이 연구는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한 교사들의 경험과 성찰을 다룬 질적 실행연구이다. 연구 문제는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한 교사들의 경험과 인식은 무엇인가, 그리고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를 보다 의미 있는 교사학습공동체로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이다. 연구 결과, 새봄초 2학년 교사들은 비자발적으로 시작된 학습공동체이지만 다 같이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즐겁고, 아이들이 바뀐 수업에 더 집중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특히 교사들은 코로나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의 위기를 겪으며 서로 위안이 되고, 함께 수업을 준비하고 연구하는 기쁨을 알게 되면서 “성장”했다. 더 나은 교사학습공동체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서 먼저 친해지기, 비전과 가치의 공유, 수용적 리더와 협력적 참여자로 만나기, 서로 다른 요구의 타협, 수업에 집중하기가 제안되었다. 이 학교는 비자발적 학습공동체가 보이는 형식적 협력, 보여주기식 성과, 자율성 상실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 교장과 중간리더들이 학습공동 체의 참여를 강제하기보다 그 가치와 필요성을 설득했고, 운영의 초점을 수업 향상에 두었고, 운영 과정에서 다른 목소리를 존중하였기 때문이다.
This study exploresd teacher learning communities in an elementary school involuntarily organized by policy based on qualitative action research. It investigateds what teachers experienced and reflected on through the participation of the learning community. Teachers expressed the joy of teaching children, the joy of teacher growth, and the joy of studying with the community. Teachers discussed ways to become a better teacher learning community at the interim evaluation meeting. It wias suggested to get closebecome familiar with each other first, stand together at the starting line, become receptive leaders and cooperative participants, compromise on different needs, and focus on class improvement. At this teacher learning community, teachers do not show formal cooperation, demonstrative performance, and loss of autonomy that are criticized by other studies on involuntary teacher learning communities. This This isresult was found to befound to be because the principal and leaders were persuadedd the teachers of its necessity rather than unilaterally forcing the participation of the learning community, while t. The community was focusinged on class improvement and was was running with respect to other vo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