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Layout and Stylistic Rules of Pei Xi
《佩觽》는 오대 송초 郭忠恕가 저술한 자서로, 위진시대 이후 자형을 판별한 자서들의 종합 판이다. 이 책의 구성과 배열은 매우 독특한 형식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구성은 “三科”와 “十 段”으로 나뉜다. “三科”는 이론 영역으로 “造字之旨”, “四声之作”, “传写之差”으로 설명되고 있다. “十段”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표제자를 음가에 따라 열 가지로 배열하는 형식으로 구성되 어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의 구성과 배열의 특성은 다른 자서에서 보기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구성과 배열의 특성과 작용을 분석하는 것은 의미있는 연구 영역이다. 특히 지금의 문자학이 자전학 연구에서 중요한 가치와 의의를 지닌다.
Pei Xi is a book of Chinese characters written by Guo Zhongshu in WuDai. It epitomized the dictionaries of Chinese characters which are produced since WeiJin. The stylistic rules and layout of Pei Xi are unusual. This thesis will analyse them and draw a conclusion by summing up the values of Pei Xi, as well as its influences. In short, it is worth standardizing Chinese characters and word dictionary and researching their developing rules.
《佩觽》是五代后周郭忠恕所撰写的一部字书,是魏晋以来辨形字书的总结。 该书的构成 和编排体例独具特色。 构成分为两部分,即“三科”和“十段”。 “三科”是理论纲领,指“造字之 旨”“四声之作”“传写之差”;“十段”是具体内容,指字头的十种按音编排的方式。 总结:探讨 该书构成及编排体例的特点,分析这种构成及编排体例的价值和作用,对今天文字学和字典 学的研究有重要的启发和参考价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