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급식소에서 생산직 근로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음식의 적정 분량을 제시하기 위해 목포지역 생산직 근로자 240명을 대상으로 섭취량 측정과 설문지를 이용한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근로자의 연령은 30∼39세가 57.1%, 학력은 대부분 고졸이었으며, 건강상태는 52.1%가 건강하다고 하였다. 근로자의 좋아하는 식사의 형태는 한식이었고, 식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맛으로 나타났으며, 식사의 가치관은 조사대상 근로자의 37.1%가 공복을 채우는 것이라고 대답해서 생리적 욕구충족에 가치를 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산업체 급식소에서 제공된 음식의 섭취량과 섭취율은 밥류 238g(98.4%), 국류 212g(82.7%), 찌개류 230g(77.2%), 볶음류 40g(80.7%), 조림류 60g(83.5%), 무침류 42g(72.3%), 김치류 51g(75.9%), 일품요리류 406g(77.7%), 구이류 51g(72.6), 부침류 48g(48.7%)였다. 섭취량에 대한 만족도 평가 결과, 섭취량에 대해서 두 비교군 거의 모두가 `적은 양`이라고 대답하였다. 섭취량에 대한 만족도 평가를 기초로 음식의 적정량에 대해 밥류 240∼270g, 국류 270g, 찌개류 310g, 볶음류 60g, 조림류 75g, 무침류 76g, 김치류 67g, 일품요리류 470g, 구이류 80g, 부침류 50g으로 제시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t up a appropriate portion by consumed size of food in industry food-service operation.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51.7% of the subjects were 30 to 39 years old, 83.3% of them had highschool education. They represented that taste of food was the most important point in food intake. Individual consumption sizes for physical workers in the industry foodservice were cooked rices 238g, soups 212g, pot stewes 230g, stir fries 40g, stewes 60g, fresh and boiled salad 42g, kimchies 51g, one course dishies 406g, grills 51g, meunieres 47g. Properly portioned meal sizes for physical workers based on a statistical data showed cooked rices 240∼270g, soups 270g, pot stewes 310g, stir fries 60g, stewes 75g, fresh and boiled salads 76g, kimchies 67g, one course dishies 470g, grills 80g and meunieres 50g in the foodservice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