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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주민의 꽁치 과메기 기호도 조사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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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한국식품영양학회 (The Korean Society of Food and Nutrition)
초록

포항지역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꽁치과메기의 기호도 조사를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과메기 용어 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대부분 응답자가 알고 있었으며, 과메기 시식 여부는 92.5%가 먹어 보았으며. 먹어 보지 못한 7.5%에 대해 그 이유를 알아본 결과 먹고 싶지 않았다가 61.3%를 차지하였다. 연령별 시식 여부 차이 분석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대부분 과메기를 먹어 본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과메기를 먹는 때는 술안주로가 80.9%로 가장 많았다. 남(86.5%). 여(56.8%) 모두 술안주로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먹는 경우도 남자(6.6%)보다 여자(16.3%)가 많게 나타났다(p<0.05). 또한 연령이 많을수록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사철과메기띄 개발 또는 포항 꽁치과메기가 향토식품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술안주로서의 과메기가 아니라 조리방법이나 스낵 등의 가공방법 개발 등을 통하여 반찬이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먹거리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과메기를 처음 먹은 계기는 주위의 권유로 먹은 경우가 57.9%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젊을수록 과메기를 주위의 권유로 먹은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먹음직스러워서 과메기를 처음 먹은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과메기 선호도는 92.5%가 과메기에 대해 호의적인 응답을 하였다. 남자가 여자보다 과메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연령별로는 31∼40세 연령층이 과메기를 가장 선호하는 계층으로 나타났다. 과메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는 것으로 과메기, 생미역, 초고추장으로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포항 지역 주민들은 과메기를 먹을 때 대부분 생미떡과 곁들떠 먹지만 초고추장 없이 먹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대부분3∼10마리 정도 1회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마리 이상 많이 먹는 주민도 남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여성층의 과메기 애호가도 많다는 것(5.6%)을 알 수 있다(p<0.05).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preference of Kwamaegi in Pohang area. Four hundred and twenty five of 500 questionnaires were selected to use for this study.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Most of subjects recognized Kwamaegi and 92.5% of them have experience in eating Kwamaegi. 2. Eighty one percent of subjects had experiences in taking Kwamaegi with drinks, and women preferred to eat Kwamaegi more than men as a snack. 3. Fifty eight percent of subjects took Kwamaegi by recommendation at the first time. 4. Ninety three percent of subjects liked Kwamaegi and especially, those who are 31∼40 age group liked it the most. 5. Sixty two percent of subjects ate 3∼10 Kwamaegis at a table. Besides, there were 5.1% of them who ate over 20 Kwamaegis.

저자
  • 박미영 | Mi Young Park
  • 김재현 | Jae Hyun Kim
  • 박동식 | Dong Sik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