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rvey of westerners’ perception of Arirang and a study on teaching models
본 연구는 근대 서양인들과 현대 서양인들의 아리랑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서양인들을 위한 아리랑 교수모형을 설계하는데 목적을 둔다. 연구방법으로는 논문과 서적 등을 통해 근대 서양인의 아리랑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고 근대 서양인들의 아리랑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현대 서양인들의 아리랑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아리랑 에 대한 설문을 7문항으로 구성하여 서양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 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의 결과 응답자 37명 중 54%가 아리랑 노래를 알고 있다고 하였으나 아리랑의 주제 및 한국인에게 아리랑은 어떤 의 미인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결과로 교 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한 아리랑 교수모형을 설계하여 13과정으로 이루어진 교육적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민족지학적 주제인 아리랑을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교육 측면에 서 연구하였다는데 그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find out the perception that early modern westerners and contemporary westerners have of the traditional Korean song, ‘Arirang,’ and to design an ‘Arirang’ teaching models for westerners. As a research method, early modern westerner ideas about ‘Arirang’ were examined through papers and old books. In order to examine contemporary westerners' perception of 'Arirang', an online survey targeting westerners was conducted consisting of 7 questions about 'Arirang'. As a result of the survey, 54% of the 37 respondents said they the song ‘Arirang’, but it was difficult to say that they knew much else about it and what ‘Arirang’ means to Koreans. As a result, the need for education was recognized, and a model for an ‘Arirang’ class was designed for westerners, presenting 13 educational step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studied ‘Arirang’, an ethnographic topic,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cultural education for Wester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