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근대 서양인들과 현대 서양인들의 아리랑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서양인들을 위한 아리랑 교수모형을 설계하는데 목적을 둔다. 연구방법으로는 논문과 서적 등을 통해 근대 서양인의 아리랑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고 근대 서양인들의 아리랑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현대 서양인들의 아리랑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아리랑 에 대한 설문을 7문항으로 구성하여 서양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 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의 결과 응답자 37명 중 54%가 아리랑 노래를 알고 있다고 하였으나 아리랑의 주제 및 한국인에게 아리랑은 어떤 의 미인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결과로 교 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한 아리랑 교수모형을 설계하여 13과정으로 이루어진 교육적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민족지학적 주제인 아리랑을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교육 측면에 서 연구하였다는데 그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The current study presents a methodology of teaching the connotations and nuances of the word Han (恨) to English-speaking Korean language learners. Since Han (恨) expresses unique and traditional aspects of Korean sensibilities, the goal would be for native English speakers to be able to understand the complexities of its meaning, in spite of the differences in culture background. To this end, research was done into how Han (恨) is translated into English, as there is no term in English with the same meaning. From these findings, a list of Korean vocabulary related to the meaning of Han (恨) was made to show its definitions in English. In addition, a survey was conducted on 42 Americans to find out how English speakers understand Han (恨).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the current study demonstrates the need to teach the meaning of Han (恨) to Korean language learners from English-speaking countries, and suggests a teaching methodology which follows the order of Pre-Class, In-Class and After-Class study based on the Flip-Learning model.
본 연구는 교실에서 말하기 수업을 진행할 때 효과적인 수업 진행을 위한 Techniques들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말하기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고급 학습자 50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효과적인 말하기 수업의 진행 Techniques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문제 1)에 대한 문제는 6문항으로 말하기 수업을 할 때 효과적인 자리배치, 강의실의 크기, 강의실의 밝기 그리고 1:1로 시험을 볼 때 평가자와의 거리에 대해 질문이다. 연구문제 2)에 대한 문제는 3문항으 로 고급 말하기 수업에서 선호하는 발표 준비 유형과 발표 방법 유형에 대한 질문이다. 연구문제 3)에 대한 문제는 4문항으로 효과적인 교실 활동의 유형, 교실에서 활동을 할 때 학습자 간 국적 및 친밀도가 수업 중 학습자의 심리 및 학습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연구문제 4)에 대한 문제는 4문항으로 교수자의 몸짓언어, 교수자의 발화 크기와 속도가 수업 중 학습자의 심리 및 학습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이러 한 연구문제를 가지고 총 17문항의 설문을 작성하여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이러한 답변이 차후 현장 교실 수업에서 적용 되기를 바라고, 그러므로 현장 한국어 말하기 수업에 기여할 것이라는 교육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is about meta-language used for teaching the Korean language in Serbia, where it is not a native language. This study examined meta-language for teaching preferred by Korean language learners of Serbia and explored efficient methods of meta-language use for teaching. First, meta-language and meta-language for teaching were discussed, and meta-language for Korean language teaching was defined. After setting up the research question and hypothesis, a survey was conducted on Korean language learners at the University of Niš in Serbia to determine their preferred meta-language for teaching. According to the survey, many learners wanted to take classes in ‘Korean-Serbian languages.’ Beginner and intermediate learners of vocabulary, grammar, and conversation preferred ‘Korean-Serbian’ meta-language for teaching, and advanced learners preferred ‘Korean’ meta-language for teaching. Based on such grounds and existing theories, this paper proposed a usage model of meta-language for teaching in beginner, intermediate, and advanced Korean language classes in Serbia and presented the necessity for fostering professional Korean language instructors overs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