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그림자를 쫓다: 아가 샤히드 알리의 『우체국 없는 나라』와 루이스 글뤽의 『아라라트』에 나타난 향수와 기억의 비교 연구
기억과 향수는 시적 서사의 묘사에서 강력한 요소이며, 숨겨진 감정과 내면의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이 연구는 유명한 시인 아그하 샤히드 알리와 노벨상 수상자 루이스 글뤽의 작품들을 탐구하는데, 이들은 각각의 시집인 『우체국 없는 나라』와『아라라트』에서 개인적 상실, 죽음, 문화적 변위, 그리고 기억과 향수의 심오한 영향을 탐구한다. 이 논문은 이들의 시적 천재성을 분석하고 비교함으로써 이 두 명의 뛰어난 시인이 고국의 상실, 죽음과 억압된 욕망의 트라우마를 다루는 독특한 방식을 밝히고자 한다. 이 연구는 알리와 글뤽가 어떻게 향수를 통해 충격적인 경험과 싸우기 위해 그들이 소중히 여겼던 기억들의 거시적 세계를 창조해내는지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이 탐구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경험과 시의 예술을 형성하는 데 있어 이들 주제의 지속적인 힘을 더 깊이 이해한다.
Memory and nostalgia are potent elements in the portrayal of poetic narratives, evoking hidden emotions and inner turmoil. This study delves into the works of renowned poet Agha Shahid Ali and Nobel laureate Louise Glück, both of whom explore themes of personal loss, death, cultural displacement, and the profound impact of memory and nostalgia in their respective poetry collections, The Country Without a Post Office (1997) and Ararat (1990). By analyzing and comparing their poetic genius, this paper seeks to unearth the distinctive ways in which these two remarkable poets deal with the trauma of loss of homeland, deaths and repressed desires. At a deeper level this study charts out how Ali and Glück create a macrocosmic world of their cherished memories to fight the traumatic experiences through nostalgia. However, through this exploration, we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enduring power of these themes in shaping the human experience and the art of poe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