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개비의 목적은 무엇인가”: 레이 아만트라우트의 최종 후보에 나타난 물질화에 대한 비판
래 아만트라우트(Rae Armantraout)는 퓰리처상을 받은 시인이다. 그녀는 24권이 넘는 시집을 출간했으며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서정적인 목소리와 자신이 벌거벗은 세상의 삶과 윤리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 방식으로 “분석 서정적” 시인으로 인용되었다. 아만트라우트는 환경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로 환경 문제와 어린이에 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간 존재의 이중적 성격을 반영하는 그녀의 최근 시집 최종 후보(Finalists)(2023)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추적되었다. 이 작품은 지구상의 마지막 세대이자 우승에 가까웠지만 결국 준우승자가 된 대회 결승 진출자라는 인간 존재의 이중적 성격을 반영한다. 본 논문을 통해 필자는 레이 아만트라우트의 전 작품과 현대 미국 시에서 그녀의 위치를 기릴 것이다. 그 핵심에서는 그녀의 최근 시집 결선작에서 생태시의 방법론을 분석하고, 다양한 은유와 언어적 모호성을 통해 이 시집에 예시된 물질화의 비판을 재검토할 것이다. 이 컬렉션의 시들은 인간의 정서를 상품화하는 그녀의 분석적 접근 방식을 통해 ‘대상’과 ‘경험’ 사이의 연결을 ‘탈맥락화’ 한다. 그녀의 주요 관심사는 어린이와 인간이 아닌 존재에 있다. 그녀는 물리적이든 디지털이든 물질적 객체가 과거 존재의 흔적을 담고 있다고 비판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서 물질화의 일시적인 특성을 강조한다.
Rae Armantraout is a Pulitzer Prize-winning poet. She has authored over two dozen collections and won numerous literary awards. She has been cited as an “ana-lyrical” poet for her lyrical voice and analytical approach towards life and ethics in the world she sees naked. Armantrout is widely considered an eco-poet and has voiced mainly about environmental issues and children. Similar issues have been traced in her recent poetry collection Finalists (2023) which echoes the dual nature of human existence- the final generation on earth and finalists of a competition who were close to winning but ended up being a runner-up. Through this paper, I will honour the oeuvre of Rae Armantrout and her place in contemporary American poetry. At its core, I will analyze the methodology of eco poetics in her recent poetry collection Finalists and re-examine the critique of materialization exemplified in the collection through a variety metaphors and linguistic ambiguity. Poems in this collection ‘decontextualize’ the connection between ‘object’ and ‘experience’ with her analytical approach towards commodifying human sentiments. Her primary concern lies with children and non-human entities. She critiques that Material objects, whether physical or digital, carry traces of their past existence, highlighting the transient nature of materialization in an ever-changing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