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CSR Perception to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Domestic Subsidiaries of Foreign Companies: Analyzing the Mediating Role of Compassion and Deep Acting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Guanxi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에 주목하고,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기업들의 종사자들이 소속 회사의 CSR 활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것이 조직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주요 해외기업(미국, 유럽, 중국, 일본)들의 CSR 활동 현황에 대한 조 직 구성원들의 인식이 컨페션적인 감정을 통해 유발되는 심층행동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고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 간에 형성된 “관계(關係)”가 컴페션과 심층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조절효과를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는 소속 회사의 CSR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조직일수록 구성원들의 컴페션적인 감정이 더 강하게 유발된다. 조직 구성원들 간에 컴페션적인 행위를 서로 많이 주고받을수록 그들의 심층행동이 강화된다. 조직 구성 원들의 강화된 심층행동은 그들이 속한 기업의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직 구성 원들 간의 우호적인 관계는 컴페션과 심층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This paper examines how the perceptions of CSR activities of corporate members of overseas subsidiaries in Korea affect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an empirical way. In particular, this study seeks to see how CSR perceptions of members within an organization lead to deeper behaviors through companionship among the members of the organization, using the concept of compaction that has not been noticed in domestic academic circles, Within an organization, complements of organizational members arise as a response to the physical and mental suffering experienced by colleagues, subordinates, and supervisors, or to pain caused by interpersonal relationships between colleagues, peers, supervisors, and subordinates. Pain is defined as experiencing the pain that causes ontological nessitude and disgust (Reich, 1989). Examples of such pain include illness or injury, the death of a loved lover, or mental trauma that may occur in the workplace (Harvey, 2001). This personal compilation serves as a source of care and healing for other organizational members in difficulties within the organization (Dutton et al., 2002; Wuthnow,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