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한라산 동·서사면의 해발고도에 따른 좀꽝꽝나무 잎의 기공수 변화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706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기후연구 (Journal of Climate Research)
건국대학교 기후연구소 (KU Climate Research Institute)
초록

한라산 동·서사면의 해발고도에 따른 좀꽝꽝나무의 잎의 기공수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한라산국립공원의 동·서사면에 분포하고 있는 좀꽝꽝나무 자생지역을 중심으로 해발고도 500~1,600m까지를 2009년 11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동·서사면의 해발고도에 따른 좀꽝꽝나무의 잎의 기공수는 해발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기온은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형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겨울철 적설과 여름철 강수에 의하여 상대습도가 지역적인 차이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해발고도에 따른 잎의 기공수와는 달리 동·서사면에 따라서 잎의 기공수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서사면의 평균기공수는 동사면보다 서사면이 많았다. 동사면의 경우 해발고도에 따른 분석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서사면은 크게 3개집단으로 나누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해발 1,200m부터 증가하였으며, 1,200m 이하에서는 기공수의 기복이 동사면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해발 1,200m 이하에서 동·서사면의 상대습도와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강우나 적설 등이 잎의 기공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연구방법 및 내용 3. 결과 및 고찰 4. 결론 참고문헌
저자
  • 이동곤
  • 김용식
  • 성정원
  • 신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