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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우 사육 농가에서 배란동기화법(OVSYNCH)의 활용시 수태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유우의 정상 번식우(15/23, 65%)와 번식 장애우(5/10, 50%)의 수태율 비교에서는 정상번식우가 수태율이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우 경산우의 산유량에 따른 수태율 비교에서는 1일 산유량이 30～35 kg 이상인 유우군에서 배란동기화 처리시 20～25kg인 유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태율을 나타냈다(p<0.05). 또한 유우 경산우의 산차수에 따른 수태율 비교에서는 1산차의 시험우군이 3산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태율을 나타냈지만(p<0.05) 산차수 증가에 따른 수태율은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배란동기화 방법을 유우의 다두사육 농가에서 실제로 이용할 경우, 우유 생산이 가능한 정상번식우에서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1일 산유량이 많은 유우에서 높은 수태율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개선된 배란동기화법을 이용한다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초래된 번식 장애우의 번식 능력 회복과 함께 향상된 수태율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농가에서도 간편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ovulation-synchronization (OVSYNCH) method on conception rate after insemination of dairy cattle. The proportion of conception of normal fertility cows (65%) was higher than that in infertility cows (50%) in dairy cows with OVSYNCH treatment.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perimental groups. In another experiment, when the OVSYNCH method was adapted in multiparous dairy cows, the conception rate of experimental group of 30～35 kg/day in milk yield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groups of 20～25 kg/day in milk yield (p<0.05). In conception rates by OVSYNCH method in experimental groups with different parity, the group of 1st parity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3rd parity group (p<0.05). The results suggest that conception rate by OVSYNCH method was affected by various reproductive conditions in dairy cattle, and OVSYNCH method could be used to increase the conception rate for infertility cows with hormone disor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