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응애류의 월동밀도와 사과응애난의 부화시기와 부화율 그리고 응애류의 발생소장을 '87년부터 '89년사이에 경북지방 사과원에서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애류의 월동밀도는 사과응애난은 군위, 안동, 칠곡지방에서는 모두 높았으나 남쪽지역인 경주지방에서는 아주 낮았다. 점박이응애의 월동성충은 조사지역 공히 밀도가 높았으며 주로 사과나무 내부조피에서 월동하고 있었다. 사과응애의 지역별 부화시기 및 부화율을 보면 부화개시일은 4월 14얼이었으며 부화종료일은 5월 3일이었다. 부화율은 지역간 차이가 없었으며 평균 89.3%였다. 응애류의 발생소장 조사결과 사과응애(Panonychus ulmi) 사과잎이 전개되면서 부화하여 5월 상순부터 7월 중순까지 우점하였으며,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cae)는 6월 중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7월 이후에는 점박이응애가 우점종 이었다.
Studies were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overwintering densities of spider mites, hatching rate and time of P. ulmi eggs, and seasonal occurrences of spider mites (P. ulmi and T. urticae) in apple orchards of Kyungpook province from 1987 to 1989. Overwintering density of P. ulmi eggs was higher in Kunwi, Andong, Chilgok but lower in Kyungju. Overovintering densities of T. urticae were high in all the regions. With the hatching time and rate for P. ulmi eggs, the first hatching ate was April 14, and the last was May 3, and the average hatching rate was 89.3%. The density of P. ulmi was high from early May to middle July and T. urticae begin to increase rapidly from middle June and then was continuously high upto fruit harvesting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