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zoylphenylurea계 살충제(BPUs)는 많은 종의 곤충에 불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의 실험결과 집파리의 불임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4가지 BPUs의 발육단계가 다른 집파리 성충에 대한 불임효과를 실험하였다. 수컷 성충 및 우화 후 교미하기 전의 암컷(우화 1일 후)과 교미 후 난소가 충분히 발육한 상태의 암컷(우화 5일 후)을 300 ppm의 약제에 24시간 동안 접촉시킨 후 1~2일 간격으로 채란하여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Flufenoxuron과 teflubenzuron에 처리된 5일 암컷이 처리 1일 후 산란한 알은 전혀 부화하지 못하였고, triflumuron과 diflubenzuron에 처리한 5일 암컷이 산란한 알의 부화율을 23%로 크게 감소하였다. Flufenoxuron에 처리된 1일 파리가 처음 산란한 알은 es지 1%의 부화율을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사용한 4가지 BPUs계 살충제는 집파리 성충의 연령에 관계없이 산란된 알의 부화를 억제할 수 있었으며, 부화한 유충의 일부는 번데기까지 자라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4약제 중에서 flufenoxuron의 부화억제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약효가 5일간 지속되었다.
The chemosterilizing effects of 4 benzoylphenylureas (BPUs), were tested on the adult house fly at different developmental stages. The male and female flies before insemination (I-day-old) or with fully developed ovaries (5-day-old) were exposed to the flask surface coated with BPUs solution (300 ppm) for 24 hrs. None of the eggs layed by the 5-day-old flies on the next day of exposure to either flufenoxuron or teflubenzuron hatched to larvae. The eggs layed by the 5-day-old flies exposed to either triflumuron or diflubenzuron also showed a significantly reduced hatchability of 23%. The first egg batches layed by 1-day-old flies exposed to flufenoxuron showed hatchability of only 1%.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BPUs applied were effective in egg sterilization irrespective of developmental stage of house fly. The effect of flufenoxuron was the most pronounced and lasted for 5 days after expo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