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靑銅器學報 제29권 (p.30-61)

경기 서북부지역 무문토기문화의 변천과 전개

The Changes and Expansion of the “Mumun” Pottery Culture in North-West Gyeonggi
키워드 :
무문토기문화,경기 서북부지역,신흥동식토기,각형토기,관계,확산,Mumun pottery culture,North-West Gyeonggi,Sinheungdong pottery,Gakyung pottery,relations,diffusion.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무문토기시대 취락 현황
   1. 역삼동식토기
   2. 가락동식토기
   3. 역삼동식・가락동식토기
   4. 흔암리식토기
Ⅲ. 무문토기의 분류와 분석 –이중구연토기를 중심으로–
   1. 명목형 속성
   2. 연속형 속성
Ⅳ. 무문토기문화의 변천과 전개
   1. 전기 전반(기원전 13C~11C)
   2. 전기 후반(기원전 10C~9C)
   3. 중기(기원전 8C~7C)
Ⅴ. 맺음말
참고문헌

초록

각형토기(角形土器)는 동체가 팽만하고 좁은 저부를 가진 기형을 중심으로 팽이와 흡사한 형태적 특징을 보인다.‘각형(角形)’이란 토기 명칭은 기형적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남한 내 무문토기의 명칭이 대표 출토지를 중심으로 부여된 점과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명칭 차이는 남한 내 주요 토기가 아니란 인식에 따라 통일된 명칭을 부여할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본다. 본고는 최근 경기 서북부지역에서 각형토기의 출토에 주목하면서 이 지역의 무문토기 출토양상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 하에 기존 각형토기를 남한의 토기문화유형과 같이 대표적 출토지를 바탕으로‘신흥동식 토기’라 명명한다. 지역 내 전반적인 문화유형 양상을 규명하고자 경기 서북부지역 중 강화, 김포, 검단의 무문토기시 대 취락 현황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김포와 검단은 역삼동문화유형권이며, 김포에서 흔암리식토기의 출토는 부재(不在)에 가까운 점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지역 내 각 토기의 출토 현황, 각 형식별 토기가 단독으로 출토된 주거지 사례 등을 살펴본 결과 지역마다 출토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문화유형을 기반으로 이 지역에서 출토된 이중구연토기의 계통성을 확인하고자 토기의 명목형·연속형 속성을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명목형 속성은 토기 구연부 문양을 중심으로 Ⅰ식 토기문 양(이중구연+사선 조합)과 Ⅱ식 토기문양(흔암리식토기)으로 구분된다. Ⅰ식 토기문양은 대동강유역 에서 출토된 신흥동식 토기문양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세분하고, Ⅱ식 토기문양은 이 지역에서 주로 출토된 문양을 중심으로 세분하였다. 연속형 속성은 이중구연의 길이, 이중구연 두께, 사선길이, 이중 구연 접합부 두께를 중심으로 계측이 가능한 토기 71점을 검토하였다. 경기 서북부지역은 남한 내 북쪽에 위치하며 서해안을 따라 다양한 유입 경로를 갖기에 북한과의 관계성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당시 무문토기문화가 단순하지 않으며 다양한 경로의 이주 및 유입으로 인한 혼재된 문화양상을 지녔을 것으로 본다.
Traditional Gakyung Pottery with a square shape is based on the deformed form of earthenware, and the pottery type culture and difference in designation of the representative excavated sites in South Korea. While paying attention to the types of Pottery excavated from Gim-po, Gang-hwa, and Geom-dan, the main issue wanted to examine the aspect of the culture of Mumun pottery excavated in the area. Based on this intention, the existing type of pottery was named 'Sinheung-dong style pottery' based on the representative excavated site. Among the northwestern regions of Gyeonggi-do, the status of the Ganghwa, Gimpo, and Geomdan during the period of Mumun pottery was reviewed. The current status of excavation of each pottery and the examples of residential areas where the pottery was excavated alone were calculated. Through this analysis, Gimpo and Geomdan were identified as Yeoksam-dong type culture areas. Furthermore, it was confirmed that Heunamri pottery was close to being absent in Gimpo. The area is located in the north of South Korea and has various ways of inflow along the west coast of Gyeonggi Province, so we cannot overlook the pottery culture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 Ultimately, it can be seen that the unmanned Mumun pottery culture is not simple and that the pottery was used under various possibi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