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돌봄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치유 경험의 구조와 의미를 질적으로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돌봄 경험이 있는 Y시의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0일부터 예비 인터뷰를 거쳐 IRB 승인 후 본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지속적 비교 분 석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돌봄 관계에서의 치유 경험 은 단일한 사건이나 결과로 나타나기보다, 관계의 형성과 상호작용을 통 해 점진적으로 구성되는 과정적 경험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는 네 가지 주제로 도출되었다. 돌봄은 역할이나 의무에서 관계로 인식되며 의미가 재구성되었고, 돌봄의 고단함 속에서도 특정 관계적 순간에서 정서적 전 환이 발생하였다. 또한 치유는 회복된 상태가 아니라 관계적 연결과 의 미 변화 속에서 형성되는 경험으로 인식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참여자 의 자기 인식과 삶에 대한 태도를 재구성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는 돌봄을 부담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관계적 상호작용 속에서 치유가 생성되는 사회적 실천으로 재개념화하였다는 점에서 의 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공공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성리더십, 조직지원인식, 직원몰입, 직무성과 간의 구조적 관 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1년 이상 재직한 공공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진성리더십과 조직지원인식은 직무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진성리더십과 조직지원인식은 모두 직원몰입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직원몰입은 직무성과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직원몰입은 진성리더십과 조직지원인식, 직무성과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러 한 연구결과는 공공기관의 성과 창출 메커니즘에서 리더십과 조직지원이 직접적인 성과 동인이 되기보 다, 구성원의 심리적 몰입을 점화시키는 촉진제로 기능함을 보여준다. 즉, 외적 보상이 제한된 환경에서 실질적인 직무성과는 구성원의 내재적 동기화 과정인 ‘몰입’을 통해서만 발현됨을 입증하였다.이러한 연 구결과를 바탕으로 학문적·실무적 시사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유 중심 관점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어떠 한 맥락적 구조 속에서 논의되어 왔는지를 문헌연구를 통해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의학, 재활, 사회과학 분야의 선행연구를 대상으로 문헌 연구를 실시하고,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치유와 연결되어 논의되는 이론적 흐름을 질적 내용 분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문헌은 국제학술 데 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검색, 선정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문헌을 대상으 로 질적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첫째, 개인의 정서조절과 안정 경험이 형성되는 관계적 맥락으로 설명되고 있었으며, 치유는 반복적 상호 작용 속에서 축적되는 과정으로 논의되고 있었다. 둘째, 이러한 관계 경 험은 일회적 만남이 아닌 일상과 환경 조건 속에서 지속성을 획득하는 구조로 제시되고 있었다. 셋째,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개인적 차원을 넘 어 사회적 관계망과 제도적 맥락 속에서 재위치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치유의 수단으로 단정하지 않고, 치유 경험이 형성되는 관계적 맥락과 구조를 중심으로 정리함으로써 향 후 관련 이론 연구와 사회복지 및 재활 분야의 논의에 기초 자료를 제 공한다.
본 연구는 AI 시대 대학 교양교육 환경에서 성인학습자의 사회정서역량과 창의융합역량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AI 활용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이 가능한 환경에 재학 중인 40세 이상 성인학습자 326명의 설문 자료 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3개 변인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사회 정서역량은 창의융합역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AI 활용 자기효능감을 통해 부분 매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정서역량이 학습 수행의 심리적 기반으로 작용하고, AI 활용 자기효능감이 창의융합역량으로의 전이를 매개하는 핵심 요인임을 시사 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맥락에서 대학 교양교육이 성인 학습자의 창의융합역량 형성을 지원하는 기초 단계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정서 조절 어려움과 부모-자녀 의사소통 단절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관계 촉진형 워크북 시스템의 설계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설계 연구(Design Research)로서, 이론적으로 근거한 설계 원칙의 도출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 검 증에 초점을 두며, 사용성 평가 및 임상적 효능 검증은 후속 연구 과제로 설정한다. 제안 시스템은 아동의 일기를 4컷 만화로 변환하되 말풍선을 비워 둠으로써 부모-자녀가 대화를 통해 의미를 공동 완성하도록 하는 '의도적 불완전성' 설계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AI가 치 료를 대체하지 않고 상호작용의 비계로 기능하도록 한다. Barkley의 실행 기능 결함 모델, Fogel의 공동 조절 이론, PCIT의 PRIDE 기술, Sweller의 인지 부하 이론이라는 4가지 이론 적 출처의 교차 분석을 통해 5가지 설계 원칙을 도출하고, LLM 및 Text-to-Image 모델 기반 프로토타입을 구현하여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였으며, 전문가 3인의 의견을 수렴하 여 설계의 현장 적합성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는 일상적 일기 쓰기를 정서 교류 기회로 전 환할 가능성을 논의하며, 향후 파일럿 사용성 연구 및 임상 검증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short-run variation in vessel activity and coastal air quality in a major coastal city. Hourly monitor-level air-quality readings in Busan, South Korea are linked to a port-exposure index that aggregates hourly vessel tonnage at piers using inverse-distance weights. Panel regressions with fixed effects suggest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ort exposure and PM10 and PM2.5. A back-of-the-envelope calculation implies that a 1,000-unit increase in the exposure index corresponds to about 0.18% higher PM10 and 0.33% higher PM2.5. The estimates provide an exposure-concentration mapping that may serve as a basis for further study into port-related environmental impacts in coastal cities.
본 연구는 조직 간 공급망 내에서 구매자 지원 인적자원개발(buyer-supported HRD)과 기업 성과 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기존의 HRD 연구는 주로 조직 내부의 성과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조직의 경계를 넘나드는 개발적 협력이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는 제한적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제조업체의 기업 수준 설문 조사 데이터와 공시 자료를 활용하여, 구매자 지원 HRD가 운영 효율성 및 혁신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분석하고, 이러한 관계가 공급망 내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클러스터 표준오차를 적용한 결합회귀분석(Pooled Regression Analysis) 결과, 성과 측정치에 따라 비 대칭적인 패턴이 나타났다. 구매자 지원 HRD는 공급업체의 자산 활용 효율성(자산회전율)과 정(+)의 관 계를 보였으며, 이는 운영 측면의 고도화와 연관됨을 시사한다. 반면, 특허 등록으로 측정된 혁신 성과는 공급업체보다 구매자 기업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기업 간 HRD 협력이 역할에 따른 차 별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공급업체에서는 효율성 중심의 개선이 이루어지는 반면, 구 매자 기업에서는 가시적이고 명문화된 혁신 성과가 주로 도출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조직 간 HRD의 다양한 성과 발현 양상을 조명함으로써 HRD 연구의 범위를 기업 경계 너머 로 확장하였으며, 구매-공급 관계에서 HRD 투자의 전략적 함의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학문적·실무적 기여를 가진다.
The adoption of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AI) has attracted growing attention across industries due to its potential to transform organizational processes and value creation. Despite its high applicability, however, the diffusion of generative AI in the telecommunications industry remains limited. Existing studies have largely focused on identifying individual barriers to AI adoption, providing insufficient understanding of how these barriers interact and form a complex hierarchy of constraints. Addressing this gap, this study investigates the structural interrelationships among barriers to generative AI adoption in the telecommunications industry. Based on a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and expert validation, fifteen key barriers were identified. Using a Delphi-based Interpretive Structural Modeling (ISM) approach, this study examined the hierarchical influence structure among the barriers. Subsequently, the Matrix Impact Cross-reference Multiplication Applied to Classification (MICMAC) technique was employed to classify the barriers according to their driving power and dependence. The results reveal a four-level hierarchical structure in which environmental barriers play a foundational role. In particular, the absence of alignment in institutional frameworks and technical standards emerges as a root-level barrier exerting strong influence on higher-level constraints. Regulatory uncertainty and concerns about job displacement function as independent drivers linking foundational environmental conditions to execution- level constraints. Most technical, organizational, and economic barriers are concentrated at the intermediate level, forming a highly interdependent execution layer. At the top level, delays and uncertainties in decision-making regarding generative AI adoption appear as outcome-oriented barriers resulting from the cumulative effects of lower-level constraints. By highlighting that barriers to generative AI adoption in the telecommunications industry operate as a structurally connected system rather than isolated factors, this study extends existing adoption research through a structural perspective. The findings provide practical insights for telecommunications firms in prioritizing adoption strategies and offer implications for addressing institutional and regulatory conditions that shape the diffusion of generative AI.
민화가 불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그동안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조선 후기에 이르러 사찰의 벽화와 불화 속에 민화적 요소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것 이 관련 분야에서 종종 언급되었을 뿐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지장암에서 소 장하고 있던 십장생도 초본과 모란도 초본을 바탕으로 불교미 술이 민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지장암(地藏庵)에는 두 점의 민화 초본이 전해져왔는데, 불화 초본이 사찰에 남아있는 경우는 간혹 있지 만, 민화 초본이 남아있는 사례는 자장암이 유일하다. 먼저 지장암의 조성과정을 살펴본 후, 前지장암 소장 십장 생도 초본과 모란도 초본의 現狀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사찰에서 민화를 제작하고 유통하게 된 일련의 고장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사찰에서 민화가 그려졌다는 사실은 그만큼 민화에 대한 수 요가 많았음을 의미한다 할 수 있다. 앞으로 본 연구를 통해 사찰에서 제작된 민화를 연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영유아와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에서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가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는 것 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가정양육을 하고 있는 만1세-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 504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를 위해 통계 프로그램은 SPSS WIN 25.0과 AMOS 25.0을 사용하였다. 구조모형을 통해 연구 변인 간 관계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영유아의 공감능력에 대부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통하여 연구 변인의 하위변인별로 영향 관계를 검증한 결과로는, 양육태도의 하위변인인 한계설정은 영유 아의 공감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과보호·허용과 거부·방임은 영유아의 공감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태 도는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대부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셋째,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는 영유아의 공감능력에 대부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양육 태도는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를 매개하여 영유아의 공감능력에 간 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에 유의한 결과를 산출함으로써 가설을 검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어머니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통하여 영유아의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방안을 제 공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의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의 건강상태와 대인관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중년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 제공과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지역에서 중년여성 459명을 대상으 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WIN 24.0과 AMO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조모형을 통해 연구변인 간 영향 관계를 검증한 결과, 첫째, 중년여 성의 건강상태, 대인관계는 사회적지지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 다. 둘째, 건강상태는 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 째, 사회적지지는 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중년여성의 건강상태, 대인관계와 생활만족도 사이에서 사회적지지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건강상태와 대 인관계는 사회적지지를 매개하여 생활만족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회귀분석을 통해 연구변인의 하위영역 간 영향 관계를 검증한 결과, 중년여성 건강상태의 신체적건강, 정신적건강, 사회적건강은 생활만족 도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대인관계의 의사소통능력, 일상 생활대인관계는 생활만족도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건강상 태의 정신적건강, 사회적건강은 사회적지지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대인관계의 의사소통능력, 집단내대인관계, 일상생활대인관계는 사회적지지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지지의 가족지지, 친구지지, 이웃지지는 생활만족도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중년여성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방안을 제언한다. 첫째, 중년여성의 건강상태를 긍정적으 로 만들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중년여성의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는 사회참여를 높여야 한다. 셋째, 중년여성의 사회적지지를 증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acoustic activity of the finless porpoise (Neophocaena asiaeorientalis) and marine environmental variables in Hadong,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using long-term passive acoustic monitoring. Acoustic data were collected with a hydrophone (F-POD) from July 8 to August 16 2023, and acoustic indices (DPM, DP10M, and click-based metrics) were integrated with in situ observations and model analysis environmental data. Generalized additive models indicated that chlorophyll-a and dissolved oxygen were the main predictors of acoustic activity whereas physical oceanographic variables (temperature, salinity, and sea surface height) had no significant effects. Chlorophyll-a showed a strong non-linear positive effect with finless porpoise activity increasing rapidly up to approximately 2 mg/m³ and then reaching a plateau. Dissolved oxygen exhibited a negative linear relationship, implying indirect ecological effects mediated by prey availability. In addition, current velocity was negatively related to click intensit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finless porpoise habitat use is more closely associated with productivity-related factors than with physical conditions. This research offers quantitative insights into prey-driven habitat selection, supporting the development of management and bycatch mitigation strateg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consumers’ perceived value of meal kits on their repurchase intention and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role of loyal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value and repurchase intention.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among adults aged 20–50 years residing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ho had purchased and prepared meal kits in the previous two weeks; 400 valid responses were analyzed. Perceived value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loyalty and repurchase intention (both p<0.001), and loyalty also exerte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repurchase intention (p<0.001). Mediation analysis using the PROCESS macro (Model 4) indicated that loyalty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value and repurchase intention. Furthermore, the indirect effects of economic, quality, and hedonic value on repurchase intention through loyalty were all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enhancing consumers’ perceived value and strengthening loyalty are important for promoting repurchase intention and supporting long-term customer relationships in the meal kit market.
본 연구는 중국 제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매출 비중과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가 기업의 혁신성과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국가지분율(state ownership ratio)이 이들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토 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혁신성과 창출에 관한 기존 연구들을 기반으로 세 가지 가 설을 설정하고, 2007년부터 2022년까지 CSMAR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47개 기업의 205개 관측치를 수집하여 중국 제조 상장기업의 연도별 패널데이터를 구축하였다. 랜덤 효과 포아송 회귀(random-effects Poisson regression)분석 결과, 해외 매출 비중과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는 모두 기업의 혁신성과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지분율은 본 연구의 국제화 변수(해외 매출 비중,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와 혁신성과 간의 부정적 관계를 강화하는 조절변수로서 기능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제도적 맥락 에서 국제화와 혁신성과 창출 간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논의하고 이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관련 정책 입안자 및 경영자들에게 국제화 전략 수립에 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이 학업지속의향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학교소속감이 수행하는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수행 되었다. 직장과 가정 그리고 학업의 다중 역할을 수행하는 성인학습자는 학업 중단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학업 지속을 예측하는 핵심 요인을 파악하는 것은 실천적 및 정책적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이다. 연 구대상은 대학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 102명이며, 자기주도학습능력과 학교소속감 그리고 학업지속의향을 측정한 후 기술통계, 상관분석, 회귀 분석,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는 Baron & Kenny(1986) 의 절차와 Sobel 검정, 그리고 95% 신뢰구간의 부트스트래핑을 활용하 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자기주도학습능력은 학업지속의향에 유 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자기주도학습능력은 학교소속감에 유의 한 영향을 미쳤으며, 셋째, 학교소속감 또한 학업지속의향에 유의한 영향 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학교소속감은 자기주도학습능력과 학업지속의향 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학 업 지속에 있어 인지적 및 동기적 요인과 사회심리적 요인의 통합적 역 할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기여를 지니며, 성인학습자의 소속감 증진 프로그램, 상담·멘토링 체계 구축, 평생교육 정책 설계 등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도농복합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5요인 성격특성 과 주관적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농복합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 인 290명을 대상으로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분석방법으로는 앤더슨과 거빙(Anderson & Gerbing 1988)의 3 단계 접근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농 복합지역 독거노인의 5요인 성격특성은 주관적 행복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5요인 성격특성과 주관적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도 농복합지역 독거노인의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는데 있어서 5요인 성격 특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주요 변수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농복합지역 독거노인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주관 적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실천 및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