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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조애구새(趙賹璽)’에 대해 관건이 되는 글자를 심층적으로 분 석한 다음 전국시기의 고새(古璽)와 진(秦)·한(漢)·위(魏)·진(晉)나라 황제와 황후가 사용하였던 옥새제도와 옥새실물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를 통해, ‘조애구새’는 삼진(三晉)의 조새(趙璽)이며, 여러 학자들이 주장하 는 ‘조태후새(趙太后璽)’가 아님을 증명해 내었다. 일반적으로 ‘태후(太后)’ 라고 읽었던 글자는 마땅히 ‘구( )’자로 읽어야 하며, 성씨가 ‘조(趙)’이고 이름이 ‘애구(賹)’인 개인의 인장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조애구새’에 보이는 글자들의 고석과 유형분류를 계기로 전국 시기 고새의 유형분류와 국가별 표준을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도상새 (圖像璽)’의 종류, ‘성어새(成語璽)’의 기본적인 문자내용, 각국의 사새 (私璽)에 자주 보이는 성씨와 독특한 성씨, 관새(官璽)의 기본 구성형식 및 종류 등과 같이 서로 다른 고새의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한다면 고새 의 속성에 대해 초보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각국 문자의 구성특징과 서사풍격에 익숙하다면 각국 새인(璽印)의 형식특징을 이해 하고 각국 새인의 독특한 관직명, 기관명 및 각국의 독특한 지명, 호칭 등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토대로 하여야 전국시기 고새의 국가별 차이를 명확하게 판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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