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전남 곡성 서계리에서 개간 재배되고 있는 과수지대를 중심으로 그 주위의 호수나방유예의 식초 분포조사와 발생소장 및 당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흡수나방 유충의 중요한 식초는 청미래덩굴, 자귀나무, 댕댕이덩, 정의다리, 개굴피나무이며 개굴피나무는 표고 500m 이상 고산지역에 분포되어있는 반면 다른 기주들은 표고 100-300m의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있다. 2. 발생소장을 보면 6월 25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10월 4일까지 출현하였는데 10월 4일까지 출현하는 자두와 복숭아에서의 나방방 최성기는 7月 13日경이며, 포도에서는 8月 310경이였다. 3. 6년 25일-10월 4일 사이에 13종의 흡수나방을 채집하였는데 가장 많이 채집된 것은 무궁화밤나방, 애우묵밤나방, 우묵밤나방, 으름나방으로 전체의 을 차지하였다. 4. 복숭아와 자두의 당도를 보면 당도가 높을 수록 흡수나방의 피해는 컷으나 산도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
배나무 줄기벌의 유충을 수체내에서 채집하여 두폭을 측정하여 영기를 판정함과 동시에 성충비를 알아본 바 다음과 같다. 1) 유충의 두폭의 변이곡선은 구분된 6개의 계곡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5회의 탈피를 하여 6영을 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2) 두폭의 표준편차는 1영과 2영이외에는 영이 커짐에 따라 커졌으며, 변이계수는 영이 커짐에 따라 줄어지는 경향이었다. 그리고 성장비는 1-2영시는 크고, 영이 높아짐에 따라 적어졌다. 3) 배나무 줄기벌 유충의 두폭성장 추정에는 Dyar식 보다 Gains와 Campbell식이 더욱 적합하였다. 4) 유충 영기는 피해 정도로 보아서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즉 2-4영의 유충 피해는 극히 적으며 피해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5-6영시 피해는 급진적이며 외형으로 피해가 나타난다.
1974년 7월부터 10월사이에 전남 곡성에 있는 개간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과수 지대에서 주로 전지를 이용하여 채집된 흡수나방의 종류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에서 이미 보고된 흡수나방은 14종인데 그 밖에 태극나방 (Speiredonia retorta Clerck), 모시나방(Cocytodes coerulea Guenee), 흰줄태극나방(Metoptarectifasciata Menetries), 애으름나방(Ophideres fullonica Linnaeus), 왕잎밤나방(Serrodes campana Guenee), 쌍띠밤나방(Mythimna turca Linne), 까마귀밤나방(Amphipyra livida Schiffermulleret Denis), 보라끝 빠른밤나방(Parallelia maturata Walker), 남방검양옷나방(Ophiusa tirhaca Cramer), 무궁화잎밤나방(Anomis mesogona Walker), .도타타밤나방(Thyas dotata Fabricius)의 11종을 새로이 기록한다. 2. 곡성 과수원에서 흡수나방의 최감기는 9월 중하순이며, 8월초 이전과 10월초부터는 나방의 수가 아주 줄어졌다. 3. 흡수나방의 비래시간과 비래수를 보면 일침후 계속 증가하다가 12시 이저네는 점점 수가 줄어지며 아침 5시 30분까지도 체재한 개체가 있었다. 4. 포도의 피해율을 보면 8월 10일 경에는 피해가 거의 없으나 8월 15일에 , 9월 26일에는 , 10월 4일에는 였다. 5. 당도가 높아지고 산도가 낮아짐에 따라 피해 과수는 증가하였다. 단 당도 10도이하, 산도 6.2도 이상에서는 피해가 없었다.
1974년 4월부터 11월사이에 전남 나주 과수원지대에서 발생되고 있는 콩가루벌레의 생활습성과 방제시험을 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월동란의 부위를 보면 지상 1.5-2.0m에다 이상을 산란하며 0.5m나 2.5m는 각각 내이 이었다. 2. 만삼길과 국수의 란괴와 부화율은 로 품종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3. 부화율을 보면 4월 6일까지는 전혀 부화하지 않았으나 4월 13일에 , 5월 4일에는 의 부화를 하였다. 4. 초춘부화시기를 전후하여 8종의 농약을 살포한바 C8514, Metasystox, Acar338, Parathion이 Sevin이나 Malix보다 우수하였다. 5. 8월 20일부터 9월 20일사이에 콩가루벌레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는데 그때에 란이나 약충이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6. 봉지로 침입한 후 약제시험을 한 바 DDVP, Loxoun, C8514, Acar338, Sevin, Binapacryl이 EPN, Otran보다 우수하였다. 7. 천적으로는 포식성응애 (Protolaelaps pygmaeus Muller)와 애남생이 무당벌레를 채집하였다. 포식성응애의 기생율은 지역에 따라서 다른데 비아과원지대에서는 , 노안과원에서는 의 높은 기생율을 보인 반면 영산포과원에서는 거의 기생하지 않았다. 8. 품종간에 피해과를 보면 조생적>국수>만삼길>금촌추>장심랑순이었다.
본 시험은 1968년에 배나무 신초를 지사케 하는 배나무줄기벌을 구제하기 위하여 Dimecron, Lebaycid, Metayrtox, Endrin, Dieldrin, Sevin, Folidol, Dipterex, Fussol, Malathion, EPN, DDVP, D.S. Folithion, Cidial등의 약제를 사용하여 그 살충효과를 시험한 것이다. 1. 농약의 종류간과 처리일자간에는 모두 유의성이 있다. 2. 비교적 살충효과가 있는 것은 Dimecron, Lebaycid, D.S. Endrin, Metasystox, DDVP이며, 특히 Dimecron과 Lebaycid를 부화당일이나 부화후 4일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큰 방제효과를 보여주었다
1963년부터 1966년 사이에 과원에서 채집된 갓노랑비단벌레 유충과 실내에서 사육한 일부 유충을 가지고 두건을 측정하며 영기를 판정함과 동시에 성장하는 비와 변이를 고찰하였다. (1) 유충의 두건의 변리곡선은 완전히 7개의 계곡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6회의 탈피를 하여 7영을 지내는 것 같다. (2) 대체로 유충은 6-7영을 경과하는데, 6영으로 용화가 되는 것은 11월부터 목질부 내에 들어가 용화직전으로 월동하며, 형성층 부위에서 월동하였다가 만춘이나 초하에 용화가 되는 것은 7영으로 경과한 것 같다. (3) 두건의 표준편차는 1영과 6영 이외에는 영이 커짐에 따라 커졌으며, 변이계수는 영이 커짐에 따라 줄어지는 경향이었다. 그리고 성장비는 1-2영시는 크고 영이 높아짐에 따라 적어졌다. (4) 곤충의 유충의 두건 성장에 관해서 Dyar식보다 Games and Campbell식이 더욱 적합하였다. (5) 유충 영기의 활동상황으로 보아서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당년에 부화된 유충은 2-3영으로 월동한 것 같고 이전의 것은 5-6영으로 월동 익년에 우화한 것 같다.
죽림해충중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죽순나방을 대상으로 하여 신농약 8종과 약제살포시기를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ndrin, Aldrin E.P.N은 부화 14일전 처리로서 약간의 부화유충의 식입방지로서 유효하였고 부화후 처리구에 있어서도 무처리구에 비하여 유효하였다. 2) Sevin Aldrin, EPN은 Endrin에 비하여 효과가 낮았으며 Sevin, Folidol, Diazinone은 별차가 없었다. 3) 부화전후의 일별처리 효과는 부화 5일후 처리에 가장 효과가 좋았다. 4) 본 시험은 1회의 시험성적이 되므로 동일시험이 수회반복되어 살충효과 및 살포적기가 완전히 구명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