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개간지토양과 숙전토양을 대상으로 토양중 치환성 알미늄의 중화량에 해당하는 량의 석회를 시용한 조건과 석회를 시용하지않은 조건하에서 인산을 토양의 인산흡수계수의 2.5%, 5%, 7.5%에 상당하도록 다량시용 했을 때 용인과 중과석에 대한 대두의 반응을 조사하고, 석회시용이 2종류의 인산질비료의 비효에 어떻게 영양하는가를 구명하고자 pot에서 시험을 수행했던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산다량시용 및 석회시용으로 야산개간지토양의 비옥도는 당년에 크게 증대되어 작물의 생육을 양호하게 하였고 숙전 이상의 수량을 얻을수 있었다. 2. 일반적으로 비효면에서 용인이 중과석보다 우수했으며 인산질비료로서 용인을 시용할 경우 중과석 보다 높은 수준의 양을 요구했다. 3. 식물체내의 가리함유율은 토양 및 식물체중의 √Ca+Mg의 크기와 통계적으로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4. 개간지토양에서 용인단용구 및 석회와의 병용구는 파종후 40일경까지의 생육이 부진하였는데 이는 식물체의 인산 및 가리흡수율인 낮은데 기인했던 것 같다. 5. 용인단용 및 석회와의 병용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앞으로 용인과 석회의 시용적기확인 및 석회, 약토, 가리의 균형시비를 감안한 가리시용량의 증대, 작물생육초기에 용인중의 인산용출속도문제등에 관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