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年 한글專用 政策 施行 이후 韓國의 漢字敎育은 跛行을 겪고 있다. 韓國語 語彙의 70% 以上이 漢字語이며 大部分 敎科 用語가 漢字語임에도 不拘하고 漢字를 통한 漢字語 敎育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漢字 敎育은 韓國語와 韓國語 文章을 正確하게 말하고, 쓰기 위해 반드시 必要하다.韓國과 中國 ∙ 日本 ∙ 越南은 過去 이른 바 漢字文化圈에 속했던 國家이다. 서로 사용하는 言語는 달랐으나 共通의 文字인 漢字를 통해 國家 間 意思 疏通은 물론 學者와 文人 間 交流가 可能했다. 急變하는 近 ∙ 現代史를 거치면서 漢字文化圈은 自然스레 崩壞되었으나, 최근 이들 國家 間 修交로 相互 人的 ∙ 物的 交流가 날로 擴大되고 있다. 이들 漢字文化圈 國家 사이에 가장 基本的이며 共通的인 要素는 바로 ‘漢字’이다. 漢字는 未來 東Asia 社會에서 相互 理解를 圖謀하며 親密한 交流를 할 수 있는 하나의 重要한 手段이라는 現代的 ∙ 時代的 意味를 看過해서는 안 될 것이다.
初等學校漢字敎育은 단지 漢字학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 있는 ‘敎科漢字語’의 의미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익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우리말 을 정확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도 漢字敎育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글 전용정책이 시행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교과용 한자어를 漢字學習을 통해 익혀 온 것이 아니라 한글 낱말을 그 뜻과 함께 注入式· 暗記式으로 학습하였다. 이러 한 학습 방식은 대단히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다. 漢字의 뜻을 알고 그 漢字語의 의미를 파악한다면 분명히 그 뜻을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初等學校漢字敎育이 私敎育의존도를 높이고 초등학생들 에게 학습 부담을 줄 것이라는 의견도 현재 漢字敎育을 시키고 있는 초등학교에 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한글의 우수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오랜 세월 漢字文化圈에서 살아왔으며 우리말 의 상당수가 한자어인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漢字와 한글이 수레의 두 바퀴처럼 상호 보완을 할 수 있는 文字· 言語敎育이 우리에게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