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관련 종·속 수집 유전자원 들깨(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ra), 자소(Perilla frutescens var. acuta Kudo), 축면자소(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Decaisne), 청자소(Perilla frutescens var. Kudo for viridis Makino), 들깨풀(Mosla punctulata Nakai), 산들깨(Mosla japonica Maxim) 및 쥐깨풀(Mosla dianthera Maxim)에 대한 잎품질 및 지방산 조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수집한 들깨관련 종·속 가운데 Perilla속 유전자원이 Mosla속 유전자원보다 주경엽수가 많았고 길이에서 3배 정도, 폭에서 약 5배 정도 컸었다. 2. 들깨관련 종·속 모든 수집 유전자원이 들깨보다 방향성 정도가 높아 방향성 개량육종의 교배재료로서 활용가치가 기대된다. 3. 잎의 유연성 면에서는 Perilla속 유전자원이 Mosla 속 유전자원보다 부드러웠다. 4. 종실성분함양에서 들깨에 비하여 들깨관련 수집 종·속의 기름과 단백질함량이 낮았으나 리놀렌산 함량이 높아서 공업용 또는 의약용을 위한 고리놀렌산 들깨품종개량의 교배재료로 활용가치가 기대된다. 5. 수집 Perilla속 유전자원의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과 기름함량, 단백질함량 그리고 포화지방산과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벼 담수표면직파재배시 파종기 및 품종을 기상 및 재배 환경과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분석하여 담수직파에서 흔히 발생하는 도복의 방상대책과 후기등숙생리를 검토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초기생육형수질중에서 출아일수는 조기파종일수록 길었으며 단립면적당 입묘수 및 입묘율은 파종이 늦을수록 그리고 만생종일수록 많고 양호하였다. 2. 단립면적당 수수는 파종이 늦을수록 감소하였으며 유효경비율은 만파인 5월 21일 파종구에서 가장 낮았다. 출수개화일수는 파종기가 늦을수록 단축되었으며 등숙기간중 강우분포는 조생종의 등숙기에 많았고 중ㆍ만생종의 등숙기에는 비교적 적었다. 파종기별 및 품종의 숙기별 포장도복정도는 파종이 빠를수록, 그리고 숙기가 빠를수록 컸다. 5. 수량 및 수량구성형질은 파종이 빠를수록 많고 양호했으며 특히 등숙비율은 그차이가 뚜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