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sulfurizers facility is cylindrical shape. To operate properly it needs nozzles cleaned, get rid of lime adhesion and sludge, repair the wear and corrosion of facility regularly. For this purpose, workers shall access the ceiling or vertical wall at high place. Ordinary scaffoldings such as steel pipe scaffolding or system scaffolding have been using so that workers can access them. With these ordinary scaffoldings, openings around cylindrical wall are inevitable which make workers can expose always to the risk of fall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customized scaffolding to minimize the openings to prevent workers form falling during maintenance it. It consists of a hexagonal central tower and six trapezoidal outer towers. And the bracing among the towers have connected each other for self-standing and for maintaining the structure of towers. Span decks, the circumference footstools, steps, etc. are laid on each floor. The safety is reviewed by structural analysis and performance test. With this study, openings each floor of this scaffold are removed. The gap between the cylindrical wall and the edge of the work stage is approximately 100 mm. Therefore, we expect that workers can work safely and efficiently.
2015년은 해방과 분단 70년을, 2018년에는 남북한 정부수립 70년, 2020년에는 6·25전쟁 70년을, 2023년에는 휴전 70년을 맞게 된다. 향후 10년 내에는 미래 남북관계의 실제적 변화가 어떠한 형태로 든 전개되리라 예상된다. ‘기쁘면서도 슬픈 날’로 기억될 수 있는 8·15 해방과 동시에 북한지역과 북한교회에 대한 지배의 주체가 일본식민지 에서 이데올로기로 교체되었고,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는 평판마저 있었던 북한지역 지역은, 상당 기간, 찬송과 기도의 소리는 더 이상 공식적으로 들려오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종교와는 무관한 사회로 비춰지며 운영되던 북한사회도, 공인 기독교회가 1988년에 건립된 봉수교회를 시점으로 다시 등장하기 시작하였던 사실은, 무언의 희망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향후 북한선교는 어떠한 형태로든 전개가 예상된다. 과거 20세기 의 영적 상황과 달리 많은 부분에 걸쳐 변모되고 변질된 남한교회의 북한선교적 역량에 대한 사려 깊은 성찰도 필요하며, 남한교회 내에 냉철한 현실분석에 기초한 북한과 북한선교에 대한 관점과 태도의 전환이 요구될 수 있다. 남한교회의 영광을 위한 북한선교가 아닌 북한주민을 위한 북한선교, 북한주민이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북한선 교가 전개될 수 있도록 남한교회는 미래 북한선교 실제 현장의 협력자, 조력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병행하여 새터민선교에 대한 미래 동반자적 관점에 준하는 인식의 전환도 요구된다. 나아가서 이제는 기독교 선교130년의 성찰을 토대로, 북한지역에 합당한 새로운 신학, 목회, 선교, 교회상의 수립과 교회의 건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세한 연구와 구체적이며 상세한 미시적인 북한 재복음화 계획이 필요하다. 남북분단 70년을 맞이하는 북한선교는 과거 북한을 향한 연민 가득한 남한교회 중심의 선도적 북한선교관을 넘어, 이제는 남한교회의 상황을 함께 깊이 성찰하는, 남북한 동시 선교의 관점에서, 한반도 선교적 시각에서 새롭게 연구되고 진행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고와 관점의 전환은 미래 한반도 통일시대에 합당한 새로운 기독교회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