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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항암제와 면역 조절제로 널리 사용되는 차가버섯을 피부 미백제로 이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멜라닌생성 저해 효과와 자외선 차단 작용과 관련된 여러 실험을 수행하였다. 메탄올을 이용해 차가버섯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물질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31.85mg/g과 28.33mg/g으로 측정되었다. B16/F10melanoma와 NIH3T3 세포주에 추출물의 농도를10~500g/mL으로 처리한 세포생존율 시험에서 시험 세포주의 52% 이상이 생존하여 세포독성은 없는것으로 확인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금속이온 제거능 등의 항산화 시험에서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은 양성대조군인 tocopherol이나 BHT에 비해낮았으나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항산화 활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멜라닌 합성의 초기단계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와 L-DOPA에 차가버섯메탄올 추출물과 양성대조군인 kojic acid와 arbutin을 각각 직접 처리하고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추출물은 양성 대조군인 kojic acid 및 arbutin에 비해 저해 효과가 매우 낮았다. B16/F10 Melanoma 세포에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하고 세포내 티로시나아제의저해 활성을 조사한 결과, 100g/mL의 농도에서 추출물은 68.59%, arbutin은 58.36%의 활성이 저해되어메탄올 추출물이 arbutin에 비해 티로시나아제 저해활성이 약 10% 높았다. 또한, B16/F10 melanoma 세포에 차가버섯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하여 생성된멜라닌의 양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한 모든 군에서 생성된 멜라닌의 양은 유사하였으며,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생성된멜라닌의 양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차가버섯 메탄올추출물은 세포 밖에서 직접 티로시나아제를 저해하는작용은 양성 대조군에 비해 매우 낮았으나 melanoma세포내에서 티로시나아제와 멜라닌의 생성을 양성대조군과 대등하게 저해하여 피부에 미백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을 200-400nm 파장에서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흡수스펙트럼을 측정한 결과, 280-350nm의자외선 영역에서 흡광도가 높아 자외선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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