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로 인한 자연과의 단절은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적 문제를 유발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자연 요소를 공간에 통합해 인간의 심리적 안정감과 웰빙을 증진하는 방법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 25개 구청 로비 공간에 적용된 바이오필릭 디자인 패턴을 분석하여 적용 현황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rowning 의 14가지 바이오필릭 디자인 패턴을 기준으로 서울시 25개 구청 로비 공간을 현장 조사하였다. 각 패턴의 적용 여부와 특징을 분석하고, 질적 분석 방법을 통해 데이터를 정리하였다. 서울시 구청 로비 공간의 바이오필릭 디자인 평균 적용률은 35.7%로 나타났다. 자연과의 시각적 연결, 생물학적 형태와 패턴, 자연적 재료의 사용 등의 패턴이 각각 72%로 가장 높은 적용률을 보였 으며, 비규칙적인 감각 자극, 물의 존재, 자연과의 비시각적 연결, 생태계와의 연결 패턴 등이 8% 이하로 가장 낮았다. 이는 시각적 요소는 많이 적용되었으나, 감각적 자극 등의 자연 요소는 활용이 부족함을 보여준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공공청사 로비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연결감을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그러나 구청 로비 공간에 바이오필릭 디자인 패턴 적용률이 낮아 자연 요소를 더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정량적 분석 과 다른 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생활변화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증가하여 자연환경과 치유적인 정원 이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피에트 우돌프의 공공정원을 중심으로 정원의 색채와 배색 이미지를 분 석하여 정원 색채 팔레트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색채 팔레트는 향후 치유정원 설계에 활용될 수 있으 며, 치유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피에트 우돌프 홈페이지에 게시된 22개 작품 중 도시 재생을 통한 도시 내 녹지를 활성화한 사례와 예술문화의 공간을 정원 등 6개 정원 이미지 를 선정하였다. 이를 KSCA, KSCP, I.R.I 색조 프로그램으로 배색의 감성, 형용사 이미지 등 색채감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각 정원에서 도출된 형용사 이미지는 정적이고 안정된 이미지, 품위 있고 우 아한 이미지, 그리고 클래식한 이미지가 나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색감임을 보여준다. 6개 정원 에 사용된 색상은 GY(연두)가 29.2%, Y(노랑)과 PB(남색)이 16.7%, YR(주황)이 12.5% 사용되었다. 주 조색으로는 GY(연두)계열 색상이 가장 많이 추출되었으며, 배색 이미지는 고상한, 내츄럴한, 우아한, 은은한 이미지가 도출되었다. 색상에 대한 빈도를 분석한 결과 중명도(79.1%)와 저채도(52.1%)의 색 상이 주로 사용되어 차분하고 편안함을 주며, 정원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색조빈도는 고상한(31.3%), 차분한(20.8%), 지적인(18.8%) 이미지가 검출되었다. 자연정원의 다양한 색상과 색조를 가진 식물은 정원의 미적인 특성과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식물들은 색상, 색조, 형태, 질감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경험을 준다. 그러나 빛에 영향을 받는 정원의 색채를 일반화하기에는 연구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미성숙 종자로부터 추출된 전체 RNA를 이용하여 합성한 cDNA와 LMW-GS 특이 프라이머세트를 이용하여 43개의 LMW-GS 유전자를 분리하였다. 각각의 유추 아미노산은 상동성이 높은 20개의 시그널 펩타이드, N-말단 영역, 반복서열영역 그리고 C-말단 영역을 가지며 C-말단 영역에 분자내 혹은 분자간 이황화 결합을 형성하는 전형적인 8개의 시스테인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 시스테인의 위치는 첫번째, 일곱번째를 제외하고는 보존되어 있었다. Ik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