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성그림책을 활용한 표상활동이 만 2세 영아의 기본생활습 관 형성과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하였다. 이를 위하여 C도 A시 어린이집 재원중인 만 2세 영아 실험집단 15명, 통제집단 15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에 총 12주(매주 4 일, 매회 1시간 20분) 동안 인성그림책을 활용한 표상활동을 실행하였다. 연구기간은 실험집단(15명)과 통제집단(15명)에게 2018년 8월 20일부터 11월 9일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방법은 비동일 통제집단 전후 비교조사로 사전-사후 검증을 위해 독립표본 t 검증, 대응표본 t 검증을 실 시하여 표상활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인성그림책을 활용한 표상활동은 만 2세 영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사회정서발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만 2 세 영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사회정서발달 향상을 위한 보육현장에서 의 실천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독일의 문학가 괴테의 1774년 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을 중심으로 청년기 자살생각에 대한 보호요인으로서의 사랑과 자아존중 감의 직간접적 사례를 깊이 있게 탐구하였다. 청년기 발달과업 획득과정 에서 삶의 특정한 과제와 변화에 잘 적응하기 위한 요인으로 사랑과 자 아존중감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문학작품은 친 구의 약혼녀에 대한 괴테 자신의 실연경험과 친구의 자살을 소재로 쓴 서간체 형식의 소설이다. 감수성이 풍부한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괴테를 국제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이 작품은 자살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베르테르를 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아직도 잇따르고 있다. 텍스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사랑과 자아존중감은 청년기 자살생각에 대한 보호요인으 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 대로 청년기 자살생각에 대한 예방적 보호요인으로 사랑과 자아존중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