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공사구간은 차로의 축소로 인한 병목구간이 존재하며, 공사작업의 영향으로 도로의 처리용량을 감소시켜 교통 혼잡을 야기한다. 공사구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공사구간의 교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교통관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공사구간에서의 혼잡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공사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의 혼잡상태를 구분하고 충격파이론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공사구간은 편도 2차로 중에서 1개 차로를 차단한 형태로 구성하였고, 그림 1과 같이 공사구간을 4가지 구역으로 분류하여, 이 중에서 충격파가 발생할 수 있는 구간인 Transition area와 Work space의 용량에 따라 충격파를 분석하였다. 용량과 수요의 관계에 따라 다양한 조건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가장 주요한 조건 2가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첫 번째는 수요가 (Transition area의 용량)보다는 작고 (Work space의 용량)보다는 큰 조건으로 Work space에서만 충격파가 발생하는 조건이고, 두 번째는 수요가 , 보다 큰 조건으로 두 구간에서 모두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대기행렬이 쌓이게 되는 조건이다. 충격파이론을 직접 적용하기 위해 Bongsoo Son, A Study of G.F. Newell's "simplified theory of kinematic waves in highway traffic"(1996)에서 예제로 활용한 교통류-밀도 관계곡선을 활용하였으며, 두 조건에 대하여 충격파이론을 적용하였을 때의 충격파는 그림2와 그림3과 같다.
1. 본 연구에서는 GM 유채(Brassica napus)의 환경방출실험시의 안전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2. 문헌조사를 통해 유채의 품종 순도 유지를 위한 격리거리와 교잡가능한 종을 확인함으로써 모니터링의 범위와 모니터링 대상 식물종을 결정하였다.
3. GM 유채의 격리포장으로부터 1.3 km 거리 범위 내에서 발견된 B. napus, B. juncea 및 B. oleracea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교잡을 통한 유전자의 유출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추(Capsicum annuum L.)는 가지과(Solanaceae)로 분류되는 일년초로서 온대에서 열대까지 널리 재배되고 있다. 또한 세계 50억 인구가 식생활에 활용하고 있고 재배면적이 7위인 세계적인 채소로서 식생 외에도 먹거리의 식품첨가제, 색소, 의약품재료, 화장품 등 산업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산업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고추 관련 산업 매출은 300억불로서 상업적 가치가 매우 높은 채소작물이다. 따라서 고추는 채소류 중 동남아 등 해외로 수출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물로써 수출전용 품종 개발이 시급하고, 국내 재배용으로는 바이러스 내병성이 강하고 고품질의 고추 품종 개발이 요구된다. 현대 생물공학은 고추의 병해충에 대한 유전적 개량을 통해 이익을 줄 수 있으며, 첫 번째 유전자 형질전환은 Agrobacterium tumefaciens로 neomycin phosphotransferase와 β-glucuronidase 유전자를 삽입한 것으로 (Liu et al., 1990) 그 후로 C. annuum에 대한 기술의 발달이 꾸준히 보고되었다. 최근 고추에서 개량하고자 하는 형질에는 CMV, TEV, TMV에 대한 바이러스 저항성(Cai et al., 2003), 담배나방(Heliothis assulta)에 대한 해충저항성(Kim et al., 2003), 과실성숙도 조절, 저장기간 연장 등으로 요약되고 있다(OECD 고추표준기술서, 2006).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존재하는 고추 품종과 계통을 모두 이병시키는 새로운 바이러스인 CMVP1에 대한 내성이 있는 GM고추 H15 event의 농업적 특성 포장시험을 실시하였다. 농업환경위해성 평가를 위한 농업적 특성 포장시험을 2012년 5월부터 9월까지 H15 event와 모본 P2377에 대하여 수행하였다. 조사내용은 식물체, 과실 및 꽃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식물체의 특성은 6월부터 9월까지 6항목을 조사하였으며, 8월 최성기는 18항목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는 6월부터 8월까지 식물체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9월에는 P2377 고추의 초폭이 H15 고추에 비해 유의하게 컸지만 초장, 주경장, 경경, 엽장 및 엽폭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과실의 특성은 미숙과 20항목과 숙과 19항목을 조사하였으며, 착과상태, 과장, 과경 등 조사대상 항목의 특성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꽃의 특성은 화색 등 10가지 항목을 조사하였으며, 화색, 웅예수 등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종자의 특성은 종자색등 4가지 항목을 조사하였으며, 종자색, 종자크기 등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포장시험을 통한 농업적 특성의 위해성평가 기초자료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GMO식품안정성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