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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박도일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는 조선 후기의 학자이 며, 서예가이다. 文·書·畵를 망라한 大家라고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추사체(秋史體)라고 하는 독창적인 서체를 만들었다. 이에 는 뛰어난 가문에서 태어나 좋은 스승을 만나고, 긴 유배 생활 을 하는 등 영욕(榮辱)의 한 생애를 살아가는 가운데 창출(創 出)된 걸물(傑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실로 방대한 文·書·畵 를 남겼다. 본고에서는 그중에서 영남지역에 남겨진 서예작품 에 담긴 괴(怪)의 미(美)를 살펴보고자 한다. 추사의 가문은 영조 계비 정순왕후가 추사의 11촌 대고모이 고, 호조 참판을 지낸 김귀주가 정순왕후의 오빠이며, 추사의 할아버지 김이주는 우의정을 지낸 정순왕후 사촌 오빠 김관주 와 10촌 형제이다. 추사의 고조할아버지 김흥경은 영의정 관직 에 올라 정순왕후 쪽과는 다른 일문을 이룬다. 김흥경의 아들 즉, 추사의 증조할아버지 김한신은 영조대왕의 딸 화순옹주와 결혼하여 월성위(月城尉)에 봉해지며 명문 가문으로 재탄생하 고 왕가의 집안으로 변모한다. 추사 7세 때 월성위궁 대문에 써 붙인 입춘방을 보고 채제공 은 “이 아이는 명필로 필히 유명해질 것인데, 글씨를 잘 쓰게 되면 운명이 기구해질 테니 절대 붓을 못 잡게 하시오 만일 문 장으로 세상을 울리면 반드시 귀하게 되리라(최완수, 2014)고 하여 어릴 때부터 촉망을 받게 된다. 추사 11세에 조모 해평 윤씨가 돌아가시고, 다음 해에 양부 김노영이 돌아가시고, 이어 조부 김신주가 돌아가시고, 12세에 월성위궁의 주인이 된다. 15세에 결혼을 하고 16세에 모친상을 맞으며, 20세에 아내와 사별한다. 이러한 슬픔을 겪은 추사의 인생은 24세에 반전이 된다. 24세에 생원시에 합격하여 동지부 사(同知府事)가 되어서 생부 김노경의 자제군관(子弟軍官)으로 연경(燕京)에 가게 된다. 거기서 대학자(大學者) 옹방강(翁方綱, 1733~1818)과 완원(阮元, 1764~1849)을 만나서 가르침을 받는다. 이들은 당대 최고의 서예가이며, 경학(經學), 고증학(考證學), 금석학(金石學) 학자들이다. 이들로부터 배워 온 예술과 학문을 더욱 연마하여 조선 최고의 서예가 학자로서의 기틀을 마련한 다. 이에 추사는 옹방강의 글씨를 익히며 다시 구양순으로 거 슬러 올라서 한예(漢隷)의 비학(碑學)을 닦게 되고, 비학을 바 탕으로 모든 서체를 두루 섭렵한다. 10년 후인 34년에는 대과 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 충청우도 암행어사, 예조 참의(禮曹參議), 성균관 대사성, 병조참판, 형조참판 등 승승장 구한다. 추사 인생에 다시 반전이 찾아온다. 1840년 추사 나이 55세 때 <윤상도옥사(尹尙度獄事)>와 관련하여 8년간의 제주도에 유배를 가게 된다. 제주 유배지에서 비첩혼용(碑帖混用)의 추사 체를 완성하게 된다. “文字香書卷氣”는 추사의 서예관이다. 그리고 문자향서권기를 바탕으로 한 괴(怪)의 예술이 서예라는 것이 추사의 신념이다. “괴가 아니면 서라고 할 수 없다.[不怪亦無以爲書耳]”하였으니 추사 글씨의 묘는 괴(怪)이다. 이에 영남지역에 남아있는 11점 의 작품에서 괴(怪)의 요소를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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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박도일, 문소원, 신지원, 윤소영, 이지혜, 조소정, 김다영, 김예은, 노현정, 김동건, 김용길, 김현일
        목적: 20대 젊은 성인 34안을 선별하여 내안각을 측정하고 원데이 프리즘 밸러스트 방식으로 제조된 토릭 소프트렌즈를 착용 후 렌즈의 회전량을 측정하고, 내안각이 프리즘밸러스트 디자인으로 제조된 토릭 렌즈의 회전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실험 대상자는 20~25세 사이의 젊은 성인 34안을 선별하여 난시값에 따라 –2.00D 이하와 –2.00D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안검 장력은 면봉을 이용해 눈꺼풀 반전을 통해 눈꺼풀 장력이 느슨한 경우는 배재하였다. 대상자등의 내안각을 슬릿 램프를 사용하여 T.A,B.O 각으로 분류하였다(OD:0°~15°, OS:165°~180°). OD:7°, OS:172°를 기준으로 내안각이 큰 경우와 작은 경우로 분류하였다. 렌즈 착용 후 30분 이상의 안정화 시간을 가진 후 push-up test, 상하좌우 시선 이동시 렌즈의 래그량을 평가하여 정상적인 피팅 범위 내에 측정된 피검자들을 대상으로 회전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C-2.00 이상의 난시 값 에서는 내안각이 OD:0°~7°, OS:172°~180°에서 회전량은 2.00±1.22°이었고, 내안각이 OD:7°~15°, OS:165°~172°에서 회전량은 4.75±2.75°이었다. C-2.00 미만에서는 내안각이 OD:0°~7°, OS:172°~180°에서 회전량 4.83±4.86°이었다. 내안각이 OD:7°~15°, OS: 165°~172°일 때 회전량은 5.08±3.95°로 측정되었다. 결론: 프리즘 밸러스트 디자인 토릭 소프트 렌즈에서 내안각과 관련하여 회전량을 평가하였을 때 내안각이 크고 난시량이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회전량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