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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놀이터의 변화는 계속해 진행되고 있으나 흙보다 는 인공포장재료, 동·식물의 조화 보다는 화려한 인공 구조물로 덮여 가고 있다. 그로 인해 이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받는 효과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의 순환 기능 또한 저하되어가고 있다. 최근 생 태계 서비스와 생태복지에 대한 관심,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도심 내 건전성 향상을 위한 새 정부 국정 과제 ‘행복한 생활문 화 공간 조성’의 세부과제 ‘생태휴식 공간 확충’의 일환으로 생태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생태놀이터 조성 사업은 2014년을 시 작으로 2017년까지 전국 100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초기단계 사업인 만큼 가이드라인의 세부적 검토와 이용자들의 요 구도 등에 관한 후속적 평가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조성된 생태놀이터 가운데 유형별 대상지를 선정, 생태현 황 분석을 실시, 이용객들의 선호도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생태놀이터의 활성화를 위한 이용 후 평가를 통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지는 도심생활형, 산림인접형, 수변형으로 구분하여 양평어린이 생태놀이터, 우면산 생태놀이터, 굴포누리 생태놀이터를 조 사, 분석하였다. 생태놀이터 대상지의 유형별 현황 분석 결과, 자연 생태공간과 인접, 생태자원 활용 프로그램 계획에 양호한 환경조건을 갖추었으나, 연계된 프로그램이 부족했으며, 전체 종수 대비 자생종 식재율이 최대 45%를 넘지 못하였다. 또한 공간별 자연체험 및 놀이 시설대비 교육안내시설의 분포율이 최소 62.5%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체험·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휴게시설 및 휴식공간의 분포율이 가장 높은 대상지가 3.4%이하에 머물러 다양한 목적하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태놀이터 대상지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설문 조사 결과, 항목은 연령, 학력, 직업, 결혼 유무, 미성년 자녀 유무로 하였다. 일반 현황으로 연령의 경우 전체적으로 40대(31.0%)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학력은 전체의 58.6%가 대졸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전체적으로 주 부(23.4%)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결혼 유무는 기혼이 71.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대상지가 생태자원을 활용한 놀 이터이기 때문에 미성년 자녀를 가진 이용자가 전체의 71.3%를 차지하였다. 생태놀이터의 인지도에 있어서는 전체의 61.4%가 알고 있다 고 답하였으나 이용빈도에 있어 월 1∼2회(35.2%)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활동내용에 있어서는 자녀와 놀이(40.7%)와 산책(34.5%)의 비율이 가장 많아 운동과 휴식에 관련된 공간, 시설에 대한 균형있는 계획 및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 었다. 생태놀이터 대상지별 만족도 및 선호도 경향을 분석한 결과, 구성 만족도에서는 전반적으로 높은 평균치를 보였다. 하지만 파고라, 벤치를 포함한 휴게시설의 만족도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휴식·커뮤니티성의 보완이 필요하였다. 생태놀이터의 추가 프로그램에 대한 선 호도에서는 미각 유형 프로그램의 평균 선호도(0.6%)가 가장 낮았다. 이에 활발한 참여율과 높은 생태 체험·학습 효과를 위해 평균 선호도 가 가장 높은 시각 유 형 숲 속 관찰하기(17.2%), 후각 유형 꽃향기 맡기(14.5%), 청각 유형 숲소리 듣기(11.7%)와 같은 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계획, 운영이 필요하였다. 생태놀이터의 추가 시설물 선호도에서도 놀이기구, 파고라, 벤치의 보완·추가 요구도가 가장 높게 도출되었으며, 추가 공간 선호도에서는 운동공간과 체험학습장 확충에 대하여 대상지별 평균차이가 모두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생태놀이터의 유형별 현황 분석과 이용자의 만족도 및 선호도 조사 결과는 향후, 생태놀이터의 조성, 리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자유놀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 려한 생태자원 활용 프로그램의 계획을 통해 더 큰 효과 창출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2.
        2017.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금강수계 수변생태벨트 복원지를 대상으로 입지현황을 파악하고, 생태현황 조사를 실시하였다. 입지유형별 생태적 특성을 파악 하고, 자연성과 종다양성 비교분석을 통해 조성 및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지는 금강수계 매수 토지 중에서 수변생태벨트 조 성이 완료된 6개소를 선정하였다. 입지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주변 토지이용현황(대상지의 반경 30m 범위지역)의 토지피복면적에 있어 산 림과 경작지, 시가화 지역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상지별 입지유형을 산림형, 경작지형, 시가화형으로 구분하였다. 주요 연구내용으로 대상지의 일반적 개황과 입지유형별 자연생태 현황 조사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대상지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 하여 식물생태와 동물생태로 구분하여 계절별 현황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생태에서는 식물상을 토대로 대상지별 자생종수, 변종/품종, 총 분류군, 귀화종수와 도시화지수를 조사·분석하였으며 대상지의 현존식생 현황을 파악하였다. 동물생태에서는 야생조류, 양서파충류, 포유류, 나비류, 잠자리류의 현황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결과에 의거하여 종수/개체수 및 종다양도를 분석하였다. 분류된 입지유형에 따 라 자연성과 종다양성 항목으로 구분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자연성에서는 전체 대상지의 자생종 비율이 77.5%∼92.4%였으며, 귀화율은 7.6%∼22.5%, 도시화지수는 3.4%∼10%를 나타내었다. 산림형에서 시가화형으로 갈수록 귀화식물 출현이 증가하여 귀화율과 도시화지 수가 점차 높은 비율을 보였다. 종다양성으로 종수는 33종∼61종이 출현하였으며 개체수는 190개체∼313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종다양도 는 0.5940∼1.1423로 나타났다. 입지유형별 생태적 조성 관리방향으로 산림형은 목표종 서식을 위한 중점 보전관리형으로 제안하였다. 본 대상지는 산림 내부의 조성숲 (바이오순환림 조성지)과 묵논형 습지로 구분되었다. 2개 대상지 모두 산림 내부에 위치하여 있고, 조성숲은 다양한 야생조류 서식지로서, 독수리 등의 멸종위기종 서식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보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산림 내부의 개간형 묵논 습지는 지표 곤충류(나비류, 잠 자리류)의 서식지로서 최적화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그 가운데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가 서식하고 있어 목표종 중 심의 보전형 집중관리가 요구되었다. 따라서 대상지내 개방수면과 낮은 수심 유지, 생태적 천이진행에 따른 수생식물 유지관리가 요구되 었다. 경작지형은 주변에 경작이 진행되고 있는 묵논형 습지로서 지표 곤충류(나비류, 잠자리류)를 중심으로 한 생물종다양성이 풍부한 서 식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개방 수면과 다양한 수심, 수생식물 관리 등의 양호한 서식 환경의 유지가 필요하였다. 특히, 대상지 주변에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습윤, 건조가 반복되는 환경 속에서 생태적 천이진행이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시가화형은 도 시화지역내에 위치하며 인간의 이용강도가 높았던 훼손된 지역이었으므로 현재, 경관수 중심으로 복원되어 경관성 향상과 생태교육, 홍보 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상지였다. 그러나 도시화지수 및 귀화율이 높았기 때문에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였다. 향후, 입지유형별 관리 방향성 설정에 따른 세부 관리기법의 적용이 필요하며, 생태환경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과 예측을 통한 체계적 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