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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

        1.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 적 : MR Enterography는 비침습적으로 장의 염증성 병변, 크론병(Crohn's disease), 장 폐색증, 항문천공(Anus canal fistula)과 같은 소장의 추적관찰 및 이상 유무 진단에 유용하다. 그러나 장 운동에 의한 영상의 인공물이 항상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ynamic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인공물의 감소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dynamic 검사 시 Turbo direction 방향을 바꾸어 인공물의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dynamic 검사 시 Turbo direction 방향에 따른 인공물의 감소를 알아보기 위해 Turbo direction 방향을 Y와 Z phase encoding 방향으로 바꾸어 각각 30명의 eTHRIVE(3D T1-weighted gradient echo technique) 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Ingenia, Philips medical system)와 16-channel Aanterior, 12-channel Posterior 코일을 사용하였으며, 획득된 영상은 임상 경력 5년 이상의 MR 전문방사선사 10명이 Likert 5점 척도로(1: 아주 나쁨, 2: 나쁨, 3: 보통, 4: 좋음, 5: 아주 좋음)로 영상의 질을 평가한 후 독립표본 T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Turbo direction 방향에 따른 인공물의 감소를 알아보기 위한 정성적 평가는 Y phase encoding 방향이 2.33±0.88, Z phase encoding 방향이 3.80±0.85로 나타나 Z phase encoding 방향으로 Turbo direction 방향을 설정할 경우 영상의 인공물의 발생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표본 T 검정 결과 t값은 –6.526 유의확률은 0.000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도 Turbo direction 방향을 Y phase encoding 방향보다 Z phase encoding 방향으로 설정할 경우 유의한 차이로 영상의 인공물이 감소하고 영상의 질이 증가됨을 알 수 있다. 결 론 : MR Enterography는 CT Enterography에 비해 혈관 및 장벽의 묘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크론병(Crohn’s disease)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검사로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긴 시간분해능은 한계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본 연구처럼 다양한 parameter의 실험 방법을 적용 분석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조합을 구성한다면 대조도가 뛰어난 장점을 유지하면서 긴 시간분해능으로 인한 움직임 인공물 발생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 :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 시 사용되는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1000mmol)는 T1 단축효과가 우수하여 혈관의 신호강도가 높다. 그러나 가돌리늄 함유량이 낮은 조영제(500mmol)에 비해 148%와 19% 높은 점도와 삼투압은 인체에 투여하였을 경우 다양한 부작용의 발생확률을 높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특성을 파악하여 희석이라는 방법을 통해 단점인 점도와 삼투압을 낮추면서 장점인 신호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여 부작용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영상의 질은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조영제가 인체 내 혈관에 투여되면 혈액과 희석을 통해 mol 농도가 변화되고 이로 인해 신호강도의 변화를 일으키는 원리에 기초하여,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mol 농도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phantom을 자체 제작하여 실험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실험을 시행하였다. 임상실험은 60명을 대상으로 조영제를 희석한 군과 희석하지 않은 군의 조영제 희석에 따른 대조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뇌혈관의 신호강도를 비교 하였으며, 영상획득 장비로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와 16channel SENSE NV 코일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조영제 m o l 농도 변화에 따른 p h a n t o m의 신호강도는 0.0125mmol부터 급격히 증가하다 20mmol에서 최고점을 이룬 후 완만하게 감소하여 200mmol부터 평형을 이룬다. 이는 1000mmol의 조영제 원액이 혈관에 투여 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혈액에 희석되어 신호강도가 변하는 것으로 조영제 원액의 희석률을 달리하여 20mmol에 근접 시키면 신호강도가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근거하여 임상실험을 통한 뇌혈관의 신호강도를 비교한 결과, 영상화 범위의 모든 뇌혈관에서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를 희석하여 검사한 뇌혈관 영상의 신호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phantom실험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1000mmol 조영제를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500mmol로 희석하여 사용하면 신호강도가 최고점에 이르는 20mmol에 근접시킬 수 있으므로 신호강도가 높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결 론 : 본 연구는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특성 중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점도와 삼투압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특성을 분석하여 희석이란 방법을 통해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높은 점도와 삼투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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