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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1년 보은지역 한 대추재배농가로부터 유리나방 피해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현장점검을 한 결과 주로 대추나무의 햇가지 밑부분에 천공과 함께 가해해충의 배설물이 나와 있으며 피해를 입은 가지가 결국엔 고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2012년에도 이와 같은 피해를 입은 대추농가들을 다수 볼 수가 있었으며 이 피해 증상들이 유리나방에 의한 피해와 흡사하여 6월 초순경에 실제 유리나방의 피해 및 어떤 종류의 유리나방 피해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시판중인 복숭아유리나방, 사과유리나방, 포도유리나방 페로몬트랩을 구입하여 보은지역 3개면 시설재배지 3곳에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유인된 대부분의 유리나방은 복숭아유리나방이었으며 2곳에서는 아주 드물게 사과유리나방이 유인되었다. 복숭아유리나방 발생은 6월 초순을 기점으로 중순까지 증가하다 그 이후로는 감소추세를 보였고 8월 초순을 기점으로 하순까지 증가하였으며 최다발생기는 평균 8.2마리로 8월 하순이었다. 사과유리나방은 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까지 미미하게 발생했으며 그 이후로는 발생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대추나무의 피해증상과 페로몬트랩에 유인된 개체 및 환경조건 등을 고려해 볼 때 대추과원에도 유리나방이 발생 및 피해를 입히며 대추과원에 주로 피해를 입히는 유리나방은 복숭아유리나방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추과원의 복숭아순나방 발생 및 피해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2011년부터 보은 지역 3개면 6곳과 2012년 10개면의 노지재배지와 시설재배지 16곳에 3월 하순부터 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9월 중순까지 트랩에 유인된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2011년 조사에서는 4월 하순을 기점으로 5월 중순까지 복숭아순나방 밀도가 증가했으며 그 이후로는 감소추세를 보여주었고 최다발생기는 평균 17마리로 5월 중순이었다. 2012년 조사에서도 작년과 비슷한 발생양상을 보이면서 5월 초순에 평균 24.8마리로 최다발생기를 나타내었다. 복숭아순나방이 과수에서 연 4 ~ 5회 발생하는 것을 볼 때 대추과원에서는 4월 중순에서 5월에 출현하는 1회 성충의 발생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 생육이 느리기 때문에 4월 하순부터 발아를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신초가 생장하는데 조사된 복숭아순나방 발생밀도를 볼 때 대추나무가 발아해 신초가 생장하는 시기에 복숭아순나방 피해가 발생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까지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대추나무 피해는 직접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페로몬트랩에 유인된 개체수와 밀도를 고려해 볼 때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