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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히버트는 상황화 신학을 넘어서는 초문화 신학의 발전을 강조하였다. 서구 식민주의의 선교가 복음의 단순 이식과 외래 종교라는 문제점 을 야기하면서 이에 각 나라의 문화와 상황을 고려한 상황화 신학이 대두되었다. 이후 학자들의 연구와 현지 지도자들의 상황화 적용의 노력으로 상황화 신학은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히버트는 상황화 신학이 과도하게 적용되어 발생하는 문제점과 균형 잡힌 신학 발전을 위하여 초문화 신학의 발전을 제시하였다. 초문화 신학이란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성경의 보편적 진리를 동일한 의미로 이해하는 신학적인 일치이다. 초문화 신학은 상황화 신학이 야기하는 문화 상대 주의, 다원주의 그리고 혼합주의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신학적 합의로 인한 하나됨을 위하여 필요하다. 상황화의 중요성이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상황화 신학이 발전되어가는 오늘날 신학의 다양함과 통일성 을 위하여 초문화 신학은 상황화 신학과 함께 발전되어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하여 교회가 해석학적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하고, 국제적인 논의를 통하여 서로의 신학을 점검하여 하나됨을 이루어 공통된 선교 과업을 수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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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문화 혼종성은 오늘날 교통과 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세계화로 나타나는 문화적 현상이다. 바바와 칸클리니는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문화 혼종성 이론을 다룬 선구학자로서 기존의 본질주의와 이분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문화를 정의한다. 문화 혼종성은 상이한 문화 간의 만남으로 갈등과 충돌 그리고 변화를 거쳐 제3의 공간에서 재전환 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런 문화 혼종화 현상은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복음과 문화의 밀접한 관계를 고려할 때 선교분야에서도 문화 혼종성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복음은 힌두문화가 만연한 네팔 내륙에 들어간 지 70년이 흘렀고, 두 문화의 만남은 지속되고 있다. 이런 만남으로 소수의 혼종화된 문화가 생겨났다. 그러나 네팔 기독교는 네팔의 문화를 전체적으로 힌두문화로 취급하고 극도의 혼합주의의 경계심으로 네팔(힌두)문화 와의 만남에 닫힌 자세를 취한다. 이에 연구자는 문화 혼종성에 대한 이해가 네팔 기독교에 필요하고 타문화와의 공존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됨을 주장한다. 그리고 문화 혼종성의 긍정적인 측면을 놓치지 않고 이를 선교에 활용할 것을 네팔 기독교에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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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네팔 힌두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바탕이 될 때 네팔 선교는 더욱 더 구체적인 접근이 가능해진다. 네팔 힌두교는 여러 토속신앙과 혼합되고 불교의 영향을 받으며 발전되었다. 그리고 정치와 사회-문화 전 영역의 중심을 이루며 네팔 역사와 함께 성장하였다. 또한 네팔만의 고유한 제의중심으로 발전한 특징도 가진다. 이런 네팔 힌두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선교적 제언으로는 다신사상에 대한 연구와 함께 기독교의 유일신에 대한 강요보다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증거적인 삶을 통하여 보여준다. 그리고 종교와 문화가 깊이 혼합되어 있는 현실에 대하여서는 비평적 평가와 상황화 적용으로 네팔의 고유문화는 지켜나가고, 힌두의미나 형식을 기독교적인 상황화로 발전시켜나가는 선교적 접근을 시도한다. 제의중심적인 힌두교인의 성향과 특징은 선교적 도구로 잘 활용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모색한다. 결국 네팔 힌두교의 고유특징에 대한 이해는 네팔 선교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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