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벤처회사 닥터콘은 식량 및 사료 곡물 위기를 예방하고 중국의 8억 농민을 부자 되게 하기 위한 역사적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옥수수의 획기적 증산이 이루어지면 중단된 수출 재개도 될 수 있을 것이다. 2008년부터 중국 동부 3성을 중심으로 완전무농약 재배가 가능한 친환경 슈퍼옥수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슈퍼옥수수란 종합보험에 던 것과 같은 자연재배와 공생하면서 각 생태지역에 적응하는 안전다수성 옥수수 신품종을 뜻함. 세계 제2의 옥수수 생산국 중국은 2600만 ha의 재배 면적과 (미국 3000만 ha) 생산량은 미국의 65% 수준이다 (FAO 통계). 옥수수의 주용도는 가축사료, 전분과 기름 생산과 친환경 에탄올 생산이다. 중국 연구원들은 실제 옥수수 재배 면적은 미국 보다 넓을 수 있다고 하고,재배면적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세계적 대 규모 전분공장6개가 중국에 있다(년 50만 톤 이상 생산). 중국옥수수 재배의 주 결점은 옥수수 대를 전량 땔감으로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에탄올 생산기술만 개발되면1억 2천만 톤 이상 부산물이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이용되어 기후변화를 줄 일수도 있다. 평균 수량이 미국의 90% 수준일 때 년 5000만 톤 이상의 옥수수 알곡 증산이 기대된다. 20,000개의 옥수수 종자 회사가 잡종종자를 생산 시판한다. 동북 3성(중국 옥수수의 60% 생산)에서의 금년 작황은 비가 많이 온 상태에서도 비교적 좋은 편이나 조명나방,깜부기병,진딧물의 발생이 심하고 전체 재배 면적 500만 ha 정도 심겨진 정단 958 품종의 유전적 취약성이 발견되었다. 닥터콘은 동북3성을 시작으로 육종하여 점차 대륙 전체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동계기간 중국에서 가장 따뜻한 해남도를 이용해서 연중육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