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진은 도로함몰 동공평가를 위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LFWD 장비를 이용한 건전구간과 비건전구간의 처짐값을 비교하여 동공 유무 예측식을 개선하였다. 기존 연구의 경우, 도로함몰이 발생한 구간에서의 건전 구간과 비전건 구간의 도로의 처짐을 비교한 결과로 처짐비가 1.5∼2.5에 수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깊이비가 1.5이내의 제한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DB구간의 데이터가 아닌 타 구간의 데이터를 기존에 제시한 동공규모 관계식에 적용한 결과 동공규모 예측 시에 오차가 큼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진은 이러한 오차의 이유로 크게 두 가지의 이유로 구분하여 개선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로, 기존 제안식에서 고려하지 않은 함몰평가 인자가 존재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진은 제안식 안의 여러 인자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분석결과 현재 처짐비의 제곱값과 동공깊이를 추가 고려한 인자로 채택하였을 때, 동공규모 예측을 개선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는 깊이비가 1.5이상인 심도가 깊은 곳일 경우 건전구간과 비건전구간의 LFWD(Light Falling Weight Deflectometer) 처짐 값의 차이가 상이하지 않았다. 이에 처짐값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깊이비가 1.5이상인 도로함몰에서의 LFWD 처짐값을 이용한 동공 존재 예측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