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기술변화와 복잡한 국제정세적 현실 속에서 성공하는 기업의 비결은 무엇일까? 또한 역동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본 연구는 후 발기업이 기존의 best practice돌파하여 새로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 적 관점을 다룬다. 기존 문헌연구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빠르게 추격하는 후발주자가 새로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즉,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기업이 부상하기 위해선 1) 기업자원 내 시너지의 수준, 2) 혁신의 수준, 그리고 3) 글로벌 플랫폼 조정능력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 본 연구는 글로벌 기업의 사례분석을 통해 스마트폰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의 성장방향을 비교하여 위 세 가지 수준의 정도에 따른 경쟁우위와 리더십의 수준을 시사한다. 선두기업으로서 애플의 역량은 자원의 시너지 및 혁신이지만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삼성은 새로운 리더가 될 잠재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자원의 시너지와 글로벌 플랫폼이 강한 동시에 혁신의 정도 또한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LG와 화웨이는 여전히 추격기업에 속해있지만 화웨이는 세 가지 역량을 빠르게 향상시키며 빠른 추격자로 성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후발주자에서 선두주자로, 혹은 일류에서 일등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기업이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으로 기업의 내부역량간 시너지, 산업의 혁신주도, 그리고 타기업 및 연관산업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의 중요성을 수립한다.
The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icacy of current nutrition labeling of processed foods and examine awareness among university students of nutrition information given current nutrition labels, and also awareness of the one-serving size of snacks that come in differently sized packages. A total of 100 students in Chungbuk, Korea participated in this study. About 60% of the subjects knew about nutrition labeling; however, a very small percentage (11%) of the subjects reported an experience of being educated about nutrition labeling. Also, just 32% of the students checked nutrition labels when they purchased processed foods. When understanding of nutrition information on labels of snacks in differently sized packaging was tested, over 80% of the subjects understood nutrition information accurately. Five different package sizes were studied. Of these 5, packages containing about 200% of one standard serving showed the highest rate of misunderstanding of total energy contents per container. Interestingly, the students most strongly preferred containers that contained 300% of one standard serving. From these results, we conclude that students consider the current recommendation for a serving size to be small, which may be related to misreading of nutrition labels of snacks that come in packages containing less than 300% of one standard serving size. To improve accurate understanding of nutrition labels of snacks, total package labels or dual column labels on packages containing less than 300% of one standard serving size should be considered.
창조경제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제시된 새로운 경제발전의 패러다임이다. 정 부가 창조경제 정책을 추진한지 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나 창조경제의 규모와 추진 성과에 대한 실감형 분석체계는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조경제 정책 추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량적으로 추정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국내외 창조경제 문헌 검토를 통해 문화⋅콘텐츠, SW 산업 등 외국에서 정의되었던 창조경제의 범위를 협의의 창 조산업군으로 정의하고, 우리 정부에서 제시한 고기술⋅첨단제조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추가적으로 포괄하여 광의의 창조산업군을 정의하였다. 다음으로 각 산업군 별로 창조경제 의 핵심 동인 중 하나인 ICT기반 혁신에 따른 투입-산출의 연도별 증감액을 추정하고 산업 연관분석을 통해 창조산업 내 ICT 기반 혁신이 전체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 정하였다. 분석 결과 2013년 이후 전반적인 경기 하락세에서도 광의의 창조산업에서의 ICT기반 혁 신이 전 산업의 생산, 부가가치 및 고용유발효과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 었다. 그러나 협의의 창조산업군에서는 ICT기반 혁신의 경제적 파급효과의 증가가 미미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이론적, 정책적 의의가 있다. 첫째로 기 존의 창조경제 성과지표가 투입 역량 중심으로 되어 있어 가시적 효과를 산정하기 어려운 상 황에서 산업연관분석을 통한 산출 중심의 성과를 추정하는 새로운 방법론적 토대를 제공하 였다. 두 번째로 기존의 창조산업 파급효과가 단순히 해당 산업군의 규모 추정에 그쳐 추상 적이고 모호하였다면, 본 분석에서는 창조산업의 전체 규모 중에서 ICT기반 혁신활동이 설 명하는 파급효과를 구체적으로 산출하여 효과 산정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