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매체의 혼용으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된 ‘설득력 있는 사운드’를 추출하고, 형태를 중심으로 한 분류, 서사적 내러티브의 구조에 따른 분류, 구현방법에 있어서의 분류를 진행한다. 그 이후 추출 된 세부 키워드를 정리하고 세분화 시켜 특성들을 분석하고 나열해 본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사운드 이펙트의 제작에 있어 인지적 요소에 의한 평가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며, 제작 초기부터 설득력 있는 사운드 이펙트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 음악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음악이 게임의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러한 게임 중 ‘노트’를 게임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음악을 시각화한 게임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게임에서 어떻게 음악이 시각화 되어 게임이 디자인 되는지에 대해 음악 이론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노트가 활용된 게임에서 음악이 어떻게 시각화 되었는지에 대한 시각화 요소를 음악 이론, 미디 이론을 기반으로 도출한다. 또한, 도출된 요소들을 분석함으로서 노트가 활용된 게임이 악보나 미디에서 음악의 시각화 방식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정리한다. 이 논문은 노트가 활용된 게임에서 음악의 시각화 요소를 음악이론에 근거하여 처음으로 분류하였고,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 음악을 기반을 한 게임 디자인에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