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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캄보디아 개신교회는 1923년 CMA로부터 시작되었으며, 2012년 현재, 2,697개의 교회와 168,887명의 신도로 성장하였다. 이는 캄보디아 국민의 1.19%에 해당한다. 그러나 90년의 선교역사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개신교회는 자치, 자립, 자전 그리고 자신학화의 기준으로 볼 때, 온전히 자립된 교회라고 보기 어려우며 또한 교회의 지도력을 스스로 발휘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캄보디아 개신교회의 몇 교단/선교단체별 자립과 지도력 이양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CMA/KEC: 1923년부터 약 50년 동안 캄보디아 선교를 주도하였으며, 전도와 교회개척 사역을 주로 하였다. 1948년에는 현지 교단 KEC가 조직되었으며, 현재 선교단체인 CMA와 협력하고 있다. 2. OMF 캄보디아: 1973년에 캄보디아 사역을 시작하였으며, OMF 캄보디아 내 한인 선교사들의 교회 설립과 함께 교회 자립과 지도력 이양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3. 캄보디아 침례교회: 1990년부터 시작된 현지인 사역자 중심의 교회개척운동을 통해 한때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을 형성하였으나, 여러 시행착오와 함께 체계적인 교회 자립과 지도력 이양에는 한계를 드러내었다. 4. 캄보디아 감리교회: 2003년, 네 개의 외국 감리교선교부가 MMC로 통합되면서 캄보디아 감리교회가 시작되었으며, 보다 더 온전한 교회의 자립과 지도력 이양의 시점은 2016년, 정식연회가 조직되고 캄보디아인 감독이 세워지는 때로 보고 있다. 5. 캄보디아 장로교회: 2003년, 7개 한국 장로교단 선교사들이 캄장공을 조직하였으며, 2013년, 독노회를 설립함으로 캄보디아인 목사와 장로가 참여하였다. 보다 더 온전한 교회의 자립과 지도력 이양의 시점은 2020년, 총회를 조직하는 때로 보고 있다. 교회 자립과 지도력 이양을 위해서는 외국인 선교사와 현지 교회 그리고 후원 교회/단체 각자가 맡은 역할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은 외국인 선교사가 갖고 있다. 캄보디아 개신교회의 자립과 지도력 이양을 위한 방안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MK 2021> 참여: 캄보디아 개신교회가 하나 되지 못할 경우, 캄보디아 개신교회의 자립과 지도력 이양은 더욱 멀어질 수 있다. 아울러 아직도 캄보디아 전국에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마을이 80%인데, 2021년까지 모든 마을에 교회를 세우려는 이 운동에 캄보디아 내의 모든 개신교회와 교단/선교단체가 초교파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 선교적 교회론의 연구와 적용: 전통적이고 제도적인 교회가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본질인 선교적 교회론을 연구하며, 그러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선교사와 목회자의 바른 역할: 외국인 선교사의 역할은 전도와 훈련 사역으로 현지인 목회자를 돕는 것이며, 현지인 목회자의 역할은 직접 교회를 설립하고 목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