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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5

        1.
        202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괴(槐)’를 지명소(地名素)로 포함한 전국의 지명 33개소의 분포와 유래를 규명하고 그 역사적·문 화적·생태적 의미를 고찰한 본 연구는 문헌 조사와 현장 답사 그리고 구술 자료를 종합하여 진행함 으로써 지명 속에 내재된 괴목의 정체와 상징성을 추적하였다. 분석 결과 ‘괴’를 포함한 지명은 주로 법정 동명 형태의 마을명에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빈도의 지명은 괴정리(괴정동), 괴목리(괴목 마을), 괴평리(괴평동), 괴목정마을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명 유래는 괴목 정자, 노거수, 서식지, 당집, 전설, 중국 지명, 주변 지형 등 다양한 요소와 깊이 관련되어 있었다. 특히 회화나무와 느티나 무의 식재지 및·자생지 특성이 지명 형성에 깊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괴’ 지명이 단순한 땅이나 공간의 명칭이 아니라 지역의 생활양식과 문화적 변용, 그리고 환경적 특성 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임을 보여준다. 또한 지명에 내재된 역사·문화·생태적 의미를 밝힘으로써 지명 유래와 문화경관 해석의 기초 자료를 도출하였음은 본 연구의 성과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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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괴목(槐木)으로 지칭되고 있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의 노거목 생육실태를 파악함으로써 회화나 무와 느티나무의 잔존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문화변용(文化變容)의 근거를 추론할 수 있는 자료 축적을 도모하고자 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25년 5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느티 나무와 회화나무는 20건(4.1%): 6건(1.2%)이다. 보호수 지정 비율은 52.2% : 2.6%로 느티나무 의 비율이 회화나무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 그 요인으로는 노거수로서의 성장 가능성, 환경 적응성, 수급 가능성 등으로 추정된다. 둘째, 보호수로 지정된 7,258개체의 느티나무는 전남에 2,131개체 (29.4%)로 가장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으며 충남(16.5%), 경북(1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회화나무 보호수 367개체 중 경북과 대구에 총 202개체(55.0%)가 월등히 높게 생존하고 있는 바 특히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까지 일컬어지는 경북 안동지역에는 16그루의 회화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어 이채롭다. 셋째, 보호수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의 평균 수령과 수고 비교 결과 거의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균 흉고 둘레는 436.6㎝ : 352.8㎝로 느티나무의 부피생장이 월등하였다. 따라서 느티나무가 회화나무에 비해 부피 생장력(生長力)은 큰 것으로 확인되었 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추정해 볼 때 전반적으로 느티나무는 회화나무에 비해 거목으로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노목으로 장수한다는 설명은 성립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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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현지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전라남도 곡성군 동악산(736.8m) 일원의 청류동, 고반동 그리고 원계동 3개의 계곡에 펼쳐진 구곡의 실체를 확인하고, 의미 및 경관특성 등을 조명함으로써 곡성군 구곡 문화경관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동악산 휴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악산 계곡 일원은 곳곳에 폭포와 담(潭), 소(沼) 등 계류 암반경관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성리문화의 전형으로 향유되어온 구곡문화가 실증적으로 대입된 청류계곡 일명 도림사계곡은 “三南第一巖盤溪流 淸流洞”이란 곡성현 「1872년 지방도」에서의 표현과 같이 풍치가 탁월한 승경처임을 축약적으로 보여준다. 동악산 일원에 펼쳐진 청류·고반·원계구곡의 암반과 암상에는 경물(景物)과 경구(警句: 주제어), 시문 등이 바위글씨로 음각(陰刻)되어 있는데, 특히 청류구곡은 경물과 경구가 육로와 수로(물길)에 쌍(雙)으로 설정된 특수성과 정체성을 갖는다. 이들 구곡은 일제 강점기에 정순태와 조병순의 주도로 명명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불교지도자, 실학자, 독립운동가 등 선현들의 장구지소, 유상처 등이 다수 설정된 것으로 볼 때 오래전부터 명인들의 산수탐방과 은일처로 활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확증된 동악산 구곡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165건의 바위글씨의 집결지로, 그 내용은 성리학적 가르침 등 수신(修身)의 의미를 담는 내용, 인명, 경물과 경색, 장구지소 등이다. 이 중 ‘鮮史御帝(고종황제)’, ‘保家孝友(고종황제)’, ‘萬川明月(정조대왕)’, ‘非禮不動(명나라 숭정황제)’, ‘思無邪 (명나라 의종)’, ‘百世淸風(주자)’ 그리고 ‘淸流水石 動樂風景(흥선 대원군)’ 등 인구에 회자(膾炙)되는 명인들의 명구들이 망라된 동악산 구곡 권역의 바위글씨는 유가미학적 정신이 반영된 상징적 의미를 표출함은 물론 예술성 또한 탁월한 예술문화경관의 보고(寶庫)이다. 3개 구곡원림 권역의 바위글씨 식별성 제고 및 문화경관 가치 인식 제고차원에서 전통기법인 주칠(朱漆)의 활용, 유상곡수와 다양한 형태의 시회(詩會)와 같은 풍류문화의 전승 및 트레킹코스로서의 연계 등 휴양자원의 활용방안이 수반할 것이다. 더불어 구곡원림을 포함한 동악산 권역의 종합적 학술조사를 통하여 도립공원과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 지정과 같은 명소화 전략 및 보존관리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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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on identifying charactreistics and management direction of complementary pond of Dalmaji village in Gangjin. Accordingly, this village was indicated as Experience and Resort village by Korean government. This study describes the construction background and characteristics and identifies species diversity and characteristics through field survey. For this, literature and field survey was performed. In field survey, vegetational survey was performed in Aug. of 2015. D(Dominant degree) and S(Sociability degree) was measured by Brown-Blanquet's method. The answer was searched from Myungsanron(明山論), a textbook of Fengsui(風水) in Joseon dynasty. Of these causes, it was considered that the representative one is a protection of fire and infectious disease because the Wolgak mountain is a fire mountain(火山) as a stone mountain in Fengsui. The results demonstrate decline of aquatic ecosystem because of neglect management. The total number of species was 24. Of the species, Zelkova serrata is a natural vegetation of this complementary forest. This is nominated as Lagerstroemia indica and Camellia japonica community. Species composition demonstrate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southern region as mixed forest of evergreen trees and deciduous ones which are indigenous plants. It was considered Juniperus chinensis KaizukaVariega in central round island was planted in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it have to be removed. It was considered that name of moon pond and moon island etc. projects the mind of village ancestors which are going to reach an ideal condition of moon. And management of quantity and depth of pond water was critical for restoration of disappearing lotus from related literature. Periodic management was needed for ecological structure and function improvement because of ecological disturbance by the invasive plants like Humulus japonicus.
        5.
        201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on monitoring complementary forest of village according to restoration project. Accordingly, this study was accomplished in case of Dubang complementary forest of village in Wanju-gun which was indicated as beautiful village forest by Korean government. This study describes the restoration project and identifies the change of species diversity and succession through monitoring. For this, vegetational survey was performed in 2003 and 2010. D(Dominant degree) and S(Sociability degree) was measured by Brown-Blanquet's method. The results demonstrate significant increase of species diversity and progress of natural succession. It means ecological structure and function have improved. Also ecological disturbance appears here and there on account of insufficient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