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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농업용 저수지의 유역권(약 1,500ha) 중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시화지역, 농경지 등, 대상지 일대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생물다양성의 선결과제인 수질관리를 위한 유역권 생태계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대상지 유역생태계 토지이용현황 분석결과 시가화지역(14.0%)에 의한 수질오염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유형별 분포는 상류에 대면적으로 분포하는 논(65.0%), 밭(11.3%), 시설경작지(5.7%), 과수원(3.9%) 등의 순이었다. 관리를 위해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평가한 비오톱 유형평가와 오염원 관리 우선정도를 평가한 수계권역 평가를 고려하여 5개 유형으로 구분한 결과, 수변에 인접한 오염원집중관리지역(11.3%)과 오염물질을 유발하고 있으나 수변에서 떨어져 있는 오염원관리지역(0.6%)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였다. 관리는 저수지 생물서식 기능 향상 및 유역권 관리를 통한 환경친화적 호소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계 보전 및 복원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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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상록활엽수림의 분포지역은 기온 및 강수량과 밀접한 관 계를 지니며, 연평균 기온 11~15℃, 한랭지수 -10~15, 연평 균 강수량 900~1,500mm인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吉良, 1976). 세계적으로는 위도 30~40° 지역에 분 포하고 있으나 면적은 그리 넓지 않다(W.C.M.C, 1992). 한 반도의 난대림은 북위 35° 이남의 남해안, 제주도 및 울릉도 에 분포하는데 대부분 연평균 기온 13~15℃, 강수량 1,300~1,500mm로 비교적 온화하여 기온의 연교차가 작고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다. 한반도의 기온은 1912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약 1. 5℃ 상승하여 겨울이 1920년대와 비교하여 약 한 달 정도 짧아졌으며, 영하 10℃이하인 일수도 감소하였다(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2010).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생물종의 분포와 다양성, 개체군 동태 등 생물군집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Cattadori et al., 2005; Sherry et al., 2007; Mawdsley et al., 2009). 이러한 지구온난화가 난대 상록활엽수림의 분포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확장 가능성(오구균과 김용식, 1996)과 분포 한계선을 예측한 연구(유종학 등, 2011)가 진 행된 바 있으나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는 진행된 바 없다. 상록활엽수림은 제주도를 제외하면 남해안 및 남해 도서 지역에 분포하나 정확한 분포현황 및 종구성에 관한 실태조 사는 미흡한 실정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훼손된 상록활엽수림 복원을 위해서 도 정확한 실태 파악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진도를 대상으로 상록활엽수림의 분 포현황과 각 유역별 생태적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여 장기 모니터링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에 그 목적이 있다. 조사지 개황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비진도는 면적 2.772 ㎢, 해안선 길이 9km, 남쪽섬과 북쪽섬 정상의 해발고는 각각 311m, 203m이다(통영시, 2010). 지리적으로는 북위 1. 비진도 현존식생 및 토지이용 유형별 면적 및 비율 34°44′02″~34°42′14″, 동경128°26′81″~128°28′13″에 위치하여 난온대 해양성 기후에 속하며 내항마을 입구(통영 시 한산면 비진리 산 51번지)에는 천연기념물 제 63호(1962 년 12월 3일)인 팔손이 자생지(면적 525,721㎡)가 분포해 있다. 재료 및 방법 현존식생 및 토지이용현황은 2011년 5월 26일~27일에 걸쳐 조사하였다. 현존식생은 산림지역의 경우 교목층 우점 종의 식생상관(Vegetational Physiognomy)과 아교목층, 관 목층의 출현여부를 고려하여 세분하였다. 토지이용현황은 지목과 현재용도에 따라 세분하였다. 현황도 작성은 AutoCAD program을, 유형별 면적 및 비율은 ArcGIS program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식물군집구조는 2011년 5월과 8월에 현존식생도를 참조 하여 대표 식생군락을 대상으로 방형구법(Quardrat Method) 에 의해 10m×10m 크기의 조사구 39개소를 설정하였다. 각 조사구는 수관층위별 종간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 Mclntosh(1951) 방법으로 상대우점치(I.P.: importance percentage)를, 층위를 고려하여 평균상대우점 치(M.I.P. : mean importance percentage)를 산정하였다. 종 구성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측도인 Shannon의 종다양 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Whittaker(1956)의 수식을 이용하여 유사도지수를 계산하 였다. 결과 및 고찰 1. 현존식생 비진도의 현존식생 조사 결과 총 30개의 유형으로 분류 되었다. 전체 조사면적은 3,275,675㎡이었으며 이중 산림 면적이 전체의 73.9%(2,419,999㎡)로 가장 넓었고 경작지 는 14.0% 이었으며 도시화지역은 2.4%로 협소하였다. 목 본이 우점하는 산림은 총 18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나 곰솔 림(40.1%: 1,311,576㎡)과 모밀잣밤나무, 참식나무, 동백나 무 등이 우점하는 상록활엽수림(19.7%: 541,780㎡)이 대부 분이었다. 곰솔림은 북쪽섬 전체와 남쪽섬 북측을 중심으로, 상록활엽수림은 남쪽섬의 계곡부를 중심으로 남측에 넓 게 분포하였다. 낙엽활엽수림은 소규모 면적으로 남쪽섬에, 2009년 2월에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곰솔군락(4.4%)은 북 쪽섬의 남측에 분포하였다. 비진도내 북쪽섬과 남쪽섬의 식생분포 차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규명해야 하나 경사가 급한 남쪽섬의 지형적인 특징으로 인해 인위적인 간섭에서 벗어난 것이 그 원인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사유로 모밀잣밤나무를 비 롯한 참식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의 상록활엽수림이 잘 보존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식물군집구조 1) 상대우점치 현존식생을 고려하여 설정한 39개의 조사구를 분석한 결 과 모밀잣밤나무군락, 참식나무군락, 동백나무군락, 곰솔 (자연림, 마을숲, 산불지)군락, 소사나무군락, 굴피나무군 락,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 사방오리군락의 7개 유형으 로 구분되었다. 곰솔군락은 자연림, 마을숲, 산불피해지 유 형으로 세분되었다. 상록활엽수림인 모밀잣밤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모밀 잣밤나무가 상대우점치(I.P.) 94.61%로 우점종이었고 아교 목층에서는 동백나무(I.P.: 35.80%), 광나무(I.P.: 13.36%), 모밀잣밤나무(I.P.: 12.08%)가, 관목층에서는 모밀잣밤나 무(I.P.: 21.87%), 참식나무(I.P.: 32.39%)가 경쟁상태이었 다. 참식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참식나무(I.P.: 62.88%) 가 우점종이었고 동백나무가 주요 동반종이었다. 아교목층 에서는 동백나무(I.P.: 67.96%), 관목층에서는 마삭줄(I.P.: 55.18%), 참식나무(I.P.: 22.30%)가 경쟁상태이었다. 동백나무군락의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는 동백나무가 상대우 점치(I.P.) 81.37%, 46.07%로 우점종이었고 참식나무, 후박 나무 등 교목성상의 상록활엽수가 주요 출현종이었다. 이상 상록활엽수림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모밀잣밤나무, 참 식나무, 동백나무의 세력이 우세하여 인위적인 간섭에 의한 교란이 없다면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곰솔림은 교란 및 관리정도에 따라 자연림, 마을숲, 산불 지로 구분하였다(표 4). 자연림 곰솔군락의 교목층에서는 곰솔(I.P.: 94.61%)이, 아교목층에서는 모밀잣밤나무(I.P.: 27.08%), 사스레피나무(I.P.: 25.27%)가 우점종이었고 곰 솔, 광나무가 주요 출현종이었다. 관목층에서는 마삭줄 (I.P.: 30.45%), 검양옻나무(I.P.: 12.21%) 등 관목성상의 수 종이 우세하였다. 마을숲의 교목층에서는 곰솔(I.P.: 100.00%) 1종만 출현하였고 관목층은 왕볼레나무, 사철나 무 등이 관찰되었으나 개체수가 적었다. 산불지의 교목층에 서는 곰솔이, 아교목층에서는 사스레피나무가 우점종이었 으나 불에 타 흔적만 남아 있었다. 한편, 관목층에서는 건조 지 및 훼손지에 적응성이 강한 싸리류가 우점하였다. 곰솔 림 중 마을숲과 산불지는 하층식생의 출현이 미미하고 교목 성상의 경쟁종이 출현하지 않아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자연림 곰솔군락은 교목층에서 곰솔의 세력이 우세 하나 상록활엽수인 모밀잣밤나무가 출현하고 아교목과 관 목층에서는 곰솔보다 우세하였다. 대상지는 난대림 기후대 에 속해 있어 곰솔림을 인위적으로 유지하지 않는다면 장차 상록활엽수인 모밀잣밤나무와의 경쟁에서 도태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낙엽활엽수림은 자생종이 우점하는 소사나무군락, 굴피 나무군락,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과 인공림인 사방오리 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소사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소사나무(I.P.: 66.18%), 아교목층에서는 팥배나무(I.P.: 23.49%), 소사나무(I.P.: 13.85%), 쇠물푸레나무(I.P.: 13.13%), 팽나무(I.P.: 12.14%)가 우점종으로 경쟁상태이었다. 능선 부의 굴피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굴피나무(I.P.: 67.86%) 와 참식나무(I.P.: 18.17%)가, 아교목층은 소사나무(I.P.: 19.60%), 참식나무(I.P.: 17.28%), 굴피나무(I.P.: 13.44%) 가 경쟁상태이었다. 관목층은 교목성상인 참식나무(I.P.: 72.47%)가 우점하였다. 계곡부에 분포하는 졸참나무-낙엽 활엽수군락의 교목층은 우점종인 졸참나무(I.P.: 44.81%) 가, 아교목층은 개서어나무(I.P.: 24.45%)가 우점종이었고 아교목성상의 때죽나무, 쇠물푸레 등이 주요 출현종이었다. 인공림인 사방오리나무군락은 교목층에서 사방오리나무 (I.P.: 83.45%)와 굴피나무(I.P.: 46.55%)가 경쟁하였고 아 교목층에서는 사방오리나무의 세력은 약해진 반면, 자생종 인 굴피나무, 비목나무, 사스레피의 우점도는 높아졌다. 관 목층에서는 검노린재, 비목나무, 사스레피 등이 주요 출현 종이었다. 낙엽활엽수군락 중 소사나무군락은 경쟁종이 세 력이 미미하여 현상태를 유지하겠으나 굴피나무군락은 상 록활엽수인 참식나무에 의해,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은 상호경쟁에 의해 식생의 변화가 예상되었다. 사방오리나무 군락은 굴피나무, 비목, 팽나무 등이 우점하는 낙엽활엽수 림으로 천이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종다양도 및 유사도지수 10개 군락의 종다양도를 살펴보면 자연림 곰솔군락 (1.2739),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1.2325), 소사나무군락 (1.1136), 사방오리나무군락(1.0854)이 높았다. 반면 상록 활엽수가 우점하는 모밀잣밤나무군락, 참식나무군락, 동백 나무군락은 다소 낮았는데 이는 그늘로 인한 하층식생의 생육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곰솔군락 중 산불지 와 마을숲은 관리와 훼손의 영향으로 다소 낮았다. 군집간의 유사도지수는 참식나무군락과 동백나무군락이 60.05%, 곰솔군락간이 50% 이상으로 유사도가 높은 반면, 상록활엽수군락, 곰솔군락, 낙엽활엽수군락간은 유사도 30% 미만으로 이질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동 백나무군락과 참식나무군락은 계곡부에 분포하는 등 입지 가 유사하고 성숙림에서는 참식나무가 교목층에, 동백나무 가 아교목층에 분포하여 공존이 가능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타 군집은 능선부와 계곡부의 입지적인 차이와 상 호경쟁으로 인해 이질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3) 흉고직경급별 분포 군집별 주요 출현종의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살펴보면 모 밀잣밤나무군락에서는 우점종인 모밀잣밤나무가 관목층을 포함한 전 흉고직경급에서 고르게 출현하여 현재의 군락이 유지될 것이다. 참식나무군락과 동백나무군락은 DBH 37 ㎝ 이하에서 참식나무와 동백나무가 고르게 출현하고 있어 현상태를 유지하겠다. 다만 참식나무는 교목성상의 수종이 고 동백나무는 아교목성상에 가까운 수종으로 장기적으로 는 교목층에 참식나무, 아교목층에 동백나무가 우점하는 군 락으로 변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곰솔군락은 자연림, 마을 숲, 산불지 모두 곰솔의 세력이 우세하여 현상태가 당분가 유지될 것이다. 다만 자연림에서는 곰솔이 DBH 7~52㎝로 중대경목에 분포하는 반면, 모밀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상 록활엽수가 중소경급에 주로 출현하고, 대상지가 난대림에 위치하여 장기적으로는 모밀잣밤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 엽수로의 변화가 예측되었다. 낙엽활엽수림 중 소사나무군 락,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은 현상태를 유지하겠으나 굴 피나무군락은 소경급으로 갈수록 참식나무의 세력이 우세 하여 장기적으로 참식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엽수림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다. 사방오리나무군락은 굴피나무와 경 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자연림으로 변할 것이다. 인용문헌 오구균, 김용식(1996) 난대기후대의 상록활엽수림 복원모형(Ⅰ) - 식생구조-. 환경생태학회지 10(1): 87-102 윤종학, 김중현, 오경희 이병윤(2011)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분포변화 및 기후조건. 한국환경생태학회지 25(1): 047-056 통영시(2010) 통영시 통계연보. 吉良龍夫(1976) 睦上 生態系 槪論(生態學 講座 2: 12-47). 共立出 版, 東京. Cattadori, I. M., D. T. Haydo, and P. L. Hudson(2005) Parasites and climate synchronize red grouse populations. Nature 433; 737-741. Curtis, J.T. and R.P. McIntosh(1951) An upland Forest continuum in the prairie-forest border region of Winsconsin. Ecology 32: 476-496.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2010) Korean Climate Change Assessment Report 2010. (eds. S. Lee, Y. Hong, C.-G. Song, J. A. Yu, and S.-Y. Kim), 186pp. Incheon, Korea Sherry, R. A., X. H. Zhou, S. L. Gu, J. A. Amone, D. S. Schimel, P. S. Verburg, L. L. Wallace, and Y. Q. Luo(2007) Divergence or reproductive phenology under climate warming.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USA 104: 198-202. Whittaker, R.H.(1956) Vegetation of the Great Smoky Mountains. Ecol. Monogra, 26: 1-80. World Conservation Monitoring Centre(1992) Global Biodiversity : Status of the earth's livilng resources. Chapman & Hall p.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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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낙동정맥 구간 중 성시골 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총 9km 구간을 대상으로 10m×10m(100m2) 방형구34개소를 설치하여 주요 환경인자 및 식생구조를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성시골 지역의 식물군락은 소나무군락, 박달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의 6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단위면적(100m2)당 군락별 평균 출현 종수는 8.5~10.5종이었고, 출현 개체수는 평균 27.5~175.6개체이었다. 종다양도지수는0.6061~0.8736로 나타났으며 소나무군락이 가장 낮았고 박달나무군락이 가장 높았다. 유사도지수는 10.03~39.72로비교적 낮았으며 소나무군락 및 신갈나무군락과 일본잎갈나무군락의 유사도가 가장 낮았고 굴참나무군락과 신갈나무군락의 유사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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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201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은 현황조사 및 분석, 관리 및 복원 방안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도출한 반면, 지맥인 정맥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나 현황연구는 없는 상태이다. 본 연구는 향후 관리 및 복원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낙동정맥 중 용소골의 식생구조를 밝히고자 10m×10m(100m2) 조사구 30개소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상대우점치 및 평균상대우점치에 의한 군집분류 결과 소나무군집, 박달나무군집, 황철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 굴참나무군집의 5개 유형이 용소골 계곡을 대표하는 군집이었다. 소나무군집은 능선부에 주로 분포하며 꼬리진달래가 출현하는 것이 특징이었고 박달나무군집은 참나무류와 경쟁을 피할 수 있는 능선부 급경사지와 완만한 전석지에 분포하였다. 단위면적당(400m2) 종다양도는 0.7914~0.9442이었으며 수령은 30~115년으로 층위구조가 형성된 보호가치가 있는 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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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탄천내 기존 콘크리트 호안블럭을 제거하지 않고 호안녹화용 매트를 적용하여 경관개선 및 생물서식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지역의 복원 효과 확인 및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식물상은 2006년 18과 38종 3변종 총 41종류, 2007년 19과 56종 3변종 총 59종류, 2008년 29과 59종 8변종 총 64종류로 매년 식물종이 증가하고 있었다. 식물상 분포의 특징은 공법 적용지를 중심으로 식재한 물억새, 수크령 등이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범람시 토사 퇴적으로 자생종 중심의 다양한 종이 출현하고 있어 생태적으로 양호한 상태이었다. 현재는 자생종이 우점하고 있었으나 주기적인 범람에 의한 교란 유발 종과 외래종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장기모니터링을 통해 관리가 이루어져야 양호한 수변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하천천이 초기식생과 교란지 식생이 혼재되어 나타나는 생육양상이었다. 이와 같은 호안 녹화용 식생매트 공법은 콘크리트를 제거하지 않고 상부에 코이어 매트를 포설하여 불량경관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생육의 기반을 제공하여 계속적인 식물종의 증가에 따른 종다양성을 확보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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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지개발로 인해 불가피하게 훼손되어야 하는 양호한 식생을 대상으로 수목의 외형적 특성인 수형, 흉고직경 등과 기반특성인 토양층위 등 이식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식수목 선정은 자생성 및 천이단계에 의한 평가, 외형 및 기반특성에 의한 평가 2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1단계에서는 식생발달 측면에서 천이를 주도하는 자생종이 아닌 인공식재수종과 생태적 천이 발달단계에서 도태가 예상되는 수목은 2단계 평가 전에 이식가능 수목에서 제외한 결과 총 3,841주 중 약 5.9%에 해당되는 수목이 이식 불가능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2단계 외형 및 기반특성에 따른 평가에서는 수형등급, 흉고직경급, 토양등급을 기준으로 각각의 수목을 평가한 결과 3,613주 중 약 33.7%(1,218주)는 이식 가능하였으나 23.0%(829주)는 이식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약 43.3%(1,566주)에 해당되는 수목에 대해서는 이식비용과 새롭게 식재하는 비용에 있어 큰 차이가 없으므로 가능한 이식하는 것이 생태계 보전 측면에서 바람직하나 토양상태 및 수형을 고려하여 현장 관리자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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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외부환경 변화와 천이의 영향으로 쇠퇴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서울시 소나무림의 식생환경을 개선하고자 교목층 우점종의 경쟁관계, 하층식생내 경쟁종 출현 유무, 관리정도 등에 근거하여 유형을 구분하고 생태적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서울시 소나무림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면 소나무순림에 속하는 토지극상림(26.1%)과 소나무순림(21.5%), 소나무와 타 수종이 경쟁하는 소나무-신갈나무림(28.0%), 소나무-리기다소나무림(13.1%), 소나무-상수리나무림(4.2%)등으로 구분되었다. 이들 유형에 대한 정밀한 식생조사 결과, 토지극상, 답압피해, 식생관리로 인해 교목층과 하층에 경쟁종이 출현하지 않아 소나무림 유지가 가능한 4개 군집은 하층식생 보완 등 소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였다. 반면 교목층과 하층에 소나무와 경쟁수종인 낙엽성 참나무류와 외래종이 출현하는 4개 군집은 생태적 지위가 동일한 경쟁종관리, 하층식생 도입 등 적극적인 관리기법을 적용해야 소나무군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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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0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간된 임상도에 따르면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본 연구대상지는 활엽수 Ⅳ영급으로 분류되었으나 식생조사 결과 영급판정이 어려운 활엽수 천연림으로 구성되어 정밀 임상도 작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정밀 현존식생 조사와 식생구조 및 연륜 분석 자료를 기초로 한 정밀 임상도 작성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정밀 현존식생유형 분석결과 22개 유형이었으며 자연림은 신갈나무림, 굴참나무림 등 11개 유형, 인공림은 밤나무림 등 6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영급 판정을 위해 정밀 현존식생도를 바탕으로 방형구 42개와 89개 표본목의 목편을 채취하여 수령을 측정한 결과, 저지대에 입지한 인공림, 참나무류 소경목 지역은 II영급(29.8%), 나머지 지역은 III영급(57.6%)으로 토지이용이 가능하였고 Ⅳ영급 이상(8.8%)은 경계부의 급경사 능선부에 분포하여 토지이용은 불가능하였다. 이상과 같이 소규모 개발 예정지가 활엽수 자연림으로 판정된 경우 보전과 이용 판정에 있어 정밀 현존식생 조사, 식물군집구조 및 표본목 분석을 통한 정밀 임상도를 작성하여야 할 것이다. 정밀 임상도에는 식생의 자연성, 희소성,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포함되어 소규모 부지의 개발적정성 판단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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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200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불피해지역 식생구조 분석을 통한 생태적 식생복원 모델을 제시하고자 2000년도에 산불이 발생하여 사방사업차원에서 잣나무, 자작나무 등을 조림한 영인산 자락 일대를 대상으로 하였다. 현존식생 조사대상지로 선정한 1,152,404.3m2 중 산불지역은 69.2%이었고 이중 관목숲이 24.67%로 가장 넓었다. 현존식생유형과 산불피해상태를 고려해 설정한 27개 조사구(단위면적 100m2)를 분석한 결과 10개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산불지역은 관목층 식생이 우점하였고 잣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곰솔군락, 졸참나무군락, 자작나무군락으로 나뉘어졌고 비산불지역은 소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 자작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종다양도는 산불지역이 0.3679~0.5907로 비산불지역 0.5728~0.8865보다 낮았다. 출현종수는 산불지역이 5~8종으로 비산불지역 8~12종보다 작았으며 개체수는 산불지역 (156~465개체)이 비산불지역(61~227개체)보다 많았다. 100m2당 층위별 생육밀도 분석결과 교목층에서는 신갈나무가 1~8주, 졸참나무가 3~5주, 아교목층에서는 졸참나무 2~4주, 신갈나무 1주 등이 출현하였다. 토양의 경우 산불지역 pH가 5.45로 비산불지역 pH 5.25보다 높았다. 식생복원모델은 천이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신갈나무-졸참나무 중경목군락을 모델로 설정하여 식재종과 식재밀도 그리고 식재모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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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거제시 신현읍의 산림을 연결하는 녹지축의 식재현황을 파악하고 생태적 구조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소음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완충녹지로 육교산(50m)과 중매산(131m)을 잇는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비오톱 유형은 시가화지역, 도로 등 도시화지역 2개, 산림비오톱, 하천비오톱, 조경수목식재지 비오톱 등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 지역 15개로 총 17개로 분류되었다. 비오톱 유형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자연생태계가 양호하여 생물서식이 가능한 육교산과 중매산을 거점녹지로, 기조성된 완충녹지를 연결녹지로 활용하는 것이 생물을 도심내로 유입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거점녹지, 준거점녹지, 연결녹지의 녹피율은 각각 160.29%, 128.37%, 44.37%. 녹지용적계수는 4.04m3/m2, 3.95m3/m2, 0.65m3/m2로 거점녹지는 층위구조가 형성되어 생물서식처 및 종공급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준거점녹지는 하층식생이 훼손되었고, 연결녹지는 관목층의 식재량 부족 및 훼손으로 불량하였다. 결국, 도심내로의 야생조류유입 및 생물서식을 위한 통로 역할과 시민들의 이용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거점녹지의 연결을 통한 생물종다양성 증진 및 시민의 이용을 위한 자연관찰로를 조성하고자 도심내 야생조류 유입을 위한 생태적 조성 가로녹지 조성을 통한 녹지 연결, 도시민의 이용 및 휴양을 위한 경관개선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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