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기해삼 Apostichopus japonicus는 주요 양식 대상 무척추동물로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 서 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방류 방법에 따른 단기간의 생리학적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 여 heat shock protein 90 (HSP90)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실시간 정량적 중합효소연쇄반응법 으로 조사하였다. 어린 돌기해삼을 비닐봉지에 산소 포장하여 30분간 수송하거나 방류 해역의 간조기에 1시간 공기 중에 노출된 실험군의 HSP90 유전자 발현은 대조군의 HSP90 유전자 발현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수송 후 실험군 p=0.001; 간조기 실험군 p=0.032). 어린 돌기해삼을 방류 후 6시간까지 분석한 결과, 선상에서 씨뿌림 방식으로 방류된 6시간째의 개체 및 호스를 통과하여 수중으로 방류된 2~6시간째의 HSP90 유전자 발현율은 대 조군에 비하여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씨뿌림 실험군 p=0.069; 호스 방류군 p=0.093). 한 편, 잠수부에 의해 수중에서 방류된 어린 돌기해삼은 방류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HSP90 유전 자 발현율은 증가하는 패턴이 관찰되었다(p=0.061). 이상의 결과는 방류된 어린 돌기해삼의 단기간 스트레스 반응 연구와 효과적인 방류 방법의 개발에 HSP90 유전자 발현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distribution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of Shinbulsan wetland was investigated.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degree of recovery of habitat by comparing the community structure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of zone D to that of zone A, intact habitat. The zone D was destructed due to the construction of a golf club and the survey was performed in zone A and zone D of Shinbulsan wetland. The seasonal survey was performed in April, July and September from 2006 to 2007. From the sampling, 2 phyla, 3 classes, 9 orders, 31 families, 69 species and 1155 individual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were collected. From zone A, 2 phyla, 3 classes, 9 orders, 23 families, 54 species and 678 individuals were identified. From zone D, 2 phyla, 3 classes, 9 orders, 23 families, 43 species and 477 individuals were identified. Species diversity and species richness were higher in zone A than in zone D. The recovery of zone D was inefficient as humidity of soil was not enough to live macroinvertebrates. Also, an endangered species of macroinvertebrates, Nannophya pygmaea was found during this invest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