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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생물자원관은 2010년부터 우리나라 생물종을 대상으로 IUCN 적색목록 범주에 따른 종 평가를 실시하여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을 발간하여 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관속식물,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등 주요 분류군 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총 10권의 자료집을 발간하였고, 2019년부터는 기존 평가 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 하여 지금까지 총 9권의 자료집을 재발간하였으며, 내년에 거미류 자료집 발간으로 재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 다. 현재까지 총 4,353종에 대한 IUCN 적색목록 범주에 따른 평가를 완료하였으나 이는 전체 자생생물종 58,050 종 대비 약 7.5%에 불과하다. 따라서, 2024년부터는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신규 분류군에 대한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는 IUCN 적색목록팀과 함께 우리나라 고유종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여 IUCN 적색목 록에 등재하는 작업을 수행하였고, 이를 통해 총 150종의 고유종을 IUCN 적색목록 사이트에 등재를 완료하고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82.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가 매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고추 등 여러작물에서 심각 한 피해를 준다. 노지고추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발생 경감을 위한 총채벌레 방제시기를 설정하고자 시기별 총채벌레 발생량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2023년 전북 익산 노지 고추포장 에서 청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총채벌레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4월 상순부터 채집되기 시작하여 5월 하순과 6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반면 고추 꽃에서는 정식 2주후부터 꽃당 10마리 이상 관찰되었다. 토마토반점 위조바이러스병은 정식 30일 이후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노지고추에 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경감을 위하여 총채벌레 방제를 활착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 되었다.
        83.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 대응과 새로운 소득작물로 아열대작물이 도입되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그린빈은 아메리카 중남부가 원산지인 콩과 작물로 미성숙 꼬투리를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는데 최근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면적 이 확대되고 있다. 새로운 작물이 도입됨에 따라 안정재배를 위한 방제 대상 해충을 설정하기 위하여 재배시기별 해충 종류와 피해정도를 조사하였다. 4월 중순에 파종한 그린빈에서는 생육초기부터 총채벌레 발생이 많았으 며, 5월 하순 이후 발생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7월 상순에 파종한 그린빈에서는 8월 하순부터 아메리카잎굴파리 피해가 증가하여 9월 상순에 피해엽률이 50% 이상으로 발생이 심하였으며, 응애류와 총채벌 레류 발생이 많은 경향이었다.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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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주변 환경의 차이에 따른 화분매개곤충의 유입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립수목원 내 진화속을걷 는정원과 부추속전문전시원에 식재된 울릉산마늘의 화분매개곤충을 조사하였다. 2023년 5월 22일부터 6월 2일 까지 꽃이 70% 이상 개화하였을 때 포충망을 활용하여 8일간 곤충을 채집하였고, 각 전시원 별 식생(피도), 기후 (온도·습도·조도)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진화속을걷는정원에서 피도 60% 온도 26.4℃, 습도 31.5%, 조도 40953.6lx, 화분매개곤충 20과 450개체, 부추속전문전시원은 피도 90%, 온도 25.6℃, 습도 31.6%, 조도 6387lx, 화분매개곤충 15과 196개체로 나타났다. 온도와 조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진화속을걷는정원이 채집된 곤충의 다양성과 방문 빈도가 높았다. 시간대별 곤충의 방문 빈도를 비교해본 결과 온도와 조도는 개체수가 증가할 때 같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습도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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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pidae are social insects and crucial predators that prey upon various insects. In particular, Vespa velutina nigrithorax, as a representative predator of honey bees, inflicts huge economic damage on apiary.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investigate the national distribution of vespid wasps. In this study, collection was made, in 73 study sites, using hornetluring traps and malaise traps in Gangwon-do, Gyeonggi-do, Gyeongsang-do, Chungcheong-do, and Jeju-do from 2019 to 2022. As a result, a total of 24,974 individuals of 24 species, 5 genera, and 2 subfamilies were collected, with the largest number of species collected in Gangwon-do (22 species, 5 genera, and 2 subfamilies). Also, Vespa simillima simillima (38.2%), Vespa crabro flavofasciata (25.1%), Vespa crabro flavofasciata (23.8%), Vespa velutina nigrithorax (27.5%), and Vespa simillima xanthoptera (54.6%) are the dominant species in each province, respectively. Species richness (R') and species evenness (E') were highest in Gyeonggi-do (R'=2.712, E'=0.978), and species diversity (H') was highest in Gyeongsang-do (H'=2.981). Dominance was highest in Jeju-do (DI=0.719). Herein, we provide basic data needed in development of vespid damage management systems using regional sampling data and forest geospatial information in the stud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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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에 위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2개 지역(영주지역의 신갈나무, 울진지역의 소나무)과 경기 포 천시에 위치한 생물권보전지역내 2개 지역(포천지역의 신갈나무와 소나무)에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함정 트랩(Pitfall trap)을 매년 5회씩 5반복하여 각각 비교하였다. 그 결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는 27과 106속 160종 2,665개체가 확인되었으며, 종풍부도는 20.28, 종균등도는 0.266, 종다양도는 1.355, 우점도는 0.265로 우점 종은 납작먼지벌레속 sp.2 (Synuchus sp.2)이였다. 또한, 생물권보존지역에서는 16과 49속 77종 4,834개체가 확 인되었으며, 종풍부도는 8.958, 종균등도는 0.301, 종다양도는 1.31, 우점도는 0.669로 우점종은 윤납작먼지벌레 (Synuchus nitidus)였다. 산림의 중요 지역 간에 지표성 딱정벌레의 군집을 비교함으로써 환경변화에 따른 산림 보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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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캠벨얼리 재배면적은 4,397ha(32.7%)으로 샤인머스켓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이다. 또한 충랑은 2018년에 품종등록된 3배체(캠벨얼리×고처) 포도로 신품종 연구가 필요한 품종이다. 연무늬들명나방 (Syllepte pallidinotalis)은 캠벨얼리와 신품종 충랑에서 잎의 가장자리를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 해충으로 잎에 피해가 관찰되었다. 연중 포도원에서 연무늬들명나방의 밀도는 7월 중순과 9월 하순에 2번의 peak를 보였 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2령이 되면 잎을 말고 안에 숨기 때문에 잎을 말은 이후 약제 살포시 잎 안에 잘 뭏지 않아 방제가가 떨어졌다. 특히 생물농약인 비티제를 이용해 방제를 할 경우 잎을 말기 직전인 6월 중순에 살포 했을 때 93.5%의 방제가를 보였으나, 5월 하순이나 7월 초순 방제할 경우 73.9, 43.6%로 낮은 방제가를 보였다. 따라서 잎을 말기 직전인 6월 중순, 8월 하순에 방제를 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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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캠벨얼리 재배면적은 4,397ha(32.7%)으로 샤인머스켓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이다. 포도 과원에서 보고된 장님노린재에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와 초록장님노린재가 있으며, 포도 신초를 가해해 잎 이 자라면서 구멍이 나고, 포도알을 흡즙해 포도알 표피를 코르크화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애무늬고리장님노 린재는 약충은 3~4mm, 성충은 4~5mm 정도이며, 몸 색깔은 엷은 녹색을 띄고, 다리(설상부) 끝이 검어 초록장님노 린재와 구분된다. 조사지점에서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만 채집되었으며, 나무당 0~4.8마리가 발견되었다. 4월 하순 상대습도 40% 이상이고, 일평균기온이 13℃ 이상 10일 정도 경과하였을 때 알에서 부화해 신초를 가해 하기 시작했다. 5월 하순부터 성충이 되며, 포도원 살충제 살포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였다가 7월 초경에 초목성 식물에서 포도원으로 들어와 새로 나오는 포도 부초를 가해하였다. 방제시기에 따라 상품과일 무게가 차이가 났는데 잎전개기, 꽃송이분리기, 착과기 3회 방제시 수량감소율이 1%인데 비해 잎전개기에만 방제시 3.5%, 꽃송 이분리기에만 방제시 7.9%, 무처리구에서는 15.6%로 방제 시기에 따라 상품과일 감소량이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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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거세미나방이 2019년 국내에 첫 비래한 이후 매년 비래하고 있으며 옥수수 등에서 피해를 주고 있음에 따라 전북지역 주요 옥수수 재배지역에서의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양상과 약제방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2022년 도에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성충유인량을 조사한 결과 7월 1일 첫 채집되었으며 8월 중순이후 채집량이 증가 하여 9월 중순과 10월 중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으며 11월 상순까지 유인되었다. 2022년과 2023년에 식용 옥수 수 재배지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피해 조사 결과 6월 수확하는 옥수수에서는 열매피해가 없었으나 9월에 수확하는 옥수수에서는 피해열매율이 30% 이상인 포장들이 관찰되어 재배시기에 따라 피해 정도 차이가 매우 큰 경향이었다. 옥수수 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방제를 위해 2~3령기에 인독사카브 액상수화제를 7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한 결과 처리 7일 후 방제효과는 91.7%로 높았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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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나무와 콩에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썩덩나무노린재, 담배거세미 나방의 발생을 조사하였다.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약충기인 6월과 성충기인 10월에 발생조사를 진행하고 남방계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과 썩덩나무노린재는 7월과 9월 콩 재배기에 발생조사를 진행하였다. 미국선녀 벌레는 강원지역에 있는 감나무에서 발생을 확인할 수 없었고. 감나무 주변 기타 수목에서 가지당 평균 6.7마리 발생하였다. 담배거세미나방은 7월, 속초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발생이 되었으며, 춘천, 횡성에서 트랩당 60마 리가 넘는 발생밀도를 보였으며, 원주, 강릉, 화천 등 에서는 트랩당 1마리로 낮은 발생밀도를 나타냈다. 썩덩나무 노린재는 7월 춘천, 속초, 홍천 등 7개 시군을 제외한 11개 시군에서 트랩에 포획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화천에 서 트랩당 26마리로 최고발생밀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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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tanical extracts are employed in management of aphids. Extracts from Tanacetum cineariaiaefolium, Derris elliptica, and Sophora flavescens are widely used to control various insects. In this study, we determined concentrations of active insecticidal compounds (Ais) in commercial botanical extracts of these plants, and we investigated the time and concentration for lethal results with the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 The concentrations of Ais, pyrethrins from T. cineariaiaefolium, rotenone from D. elliptica, and matrine and oxymatrine from S. flavescens, were determined after their fractionation by liquid chromatography followed by mass analysis and comparison with standard compounds. The extracts were tested for lethality in a bioassay with green peach aphids. Sprays at defined doses were applied to tobacco leaves infested with aphid nymphs. The lethal concentrations (LC50) were 20.4 ppm for pyrethrins, 34.1 ppm for rotenone, and 29.6 ppm for matrine at 48 h after treatments. At 100 ppm application levels, the lethal time LT50 was 13.4 h for pyrethrin, 15.1 h for rotenone, and 14.4 h for matrine. Kaplan - Meier analysis indicated the lethal times for the three botanical extracts at 100 ppm were significantly faster than application of a chemical insecticide, Sulfoxaflor, applied at the recommended level. These results provide baselines to develop and formulate single or mixed preparations containing botanical extracts to control green peach aphids on commercial crops.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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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f-spray in vitro bioassays appraise new aphicidal formulations for managing deleterious plant-feeding aphids. The formulation may utilize alternative and integrated strategies. However, leaf spraying even under controlled conditions may affect aphid reproduction and mortality. This study examines leaf spray applications for optimum and reproducible aphicidal results using tobacco leaves overlaid on cotton fabric or water agar surfaces. Infestation of the undersides of tobacco leaves with nymphs of green peach aphids was used in the assays. Spray distance and volume were optimized using water-sensitive paper to ascertain the best surface coverage. Overlays of the leaves on water agar caused less mortality and greater reproduction than the use of cotton fabric. The relative humidity of the insect-rearing chambers changed with the watering regime for the insect - rearing chambers with cotton fabric; 60% relative humidity was optimal. Relative humidity was not affected by the concentration of agar in the water agar chambers. Applications of the chemical aphicidal standard, Sulfoxaflor, under the optimized conditions exhibited similar times for lethality although the rate was faster with leaves on the cotton fabric than on water agar. These studies establish reproducible and sensitive techniques for assessing the lethality and effects on reproduction of potential aphicidal products.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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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tonotidae, known as the quasimodo flies, in Diptera currently includes about 100 described species in five genera (Axinota Wulp, 1886; Curtonotum Macquart, 1844; Cyrtona Séguy, 1938; Depressonotum Grimaldi & Kirk-Spriggs, 2012; Tigrisomyia Kirk-Spriggs, 2010) worldwide. Curtonotid species have great potential as case studies for biological diversity, evolution, and zoogeography based on wide distribution and sufficient diversity. In the present study, Curtonotum maritimum Ozerov, 2007 is newly added to Korean insect fauna. This is also the first record of Curtonotidae from the country. We here provide morphological diagnosis and images including genitalic structures for accurate iden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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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ichiidae Schiner, 1862 is a small family of Diptera, with 19 genera and 360 described species worldwide. In Korea, only two species in a single genus, Aldrichiomyza Hendel, 1914, have been recorded. Milichiid species, small-sized acalyptrate flies, are generally associated with decaying plants and animals. In particular, Desmometopa Loew, 1866 in the family has a commensalistic habit, more precisely the phoretic relationship, that has been observed with predacious insects and spiders, in which adults feed on the juices of the prey. In this study, we recognized Desmometopa microps Lamb, 1914 for the first time in the Korean Peninsula. This is also the first record of the genus from the country. Herein, we provide diagnosis of D. microps based on the Korean specimens with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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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pula rufa (Linnaeus, 1758), known as the red wasp, is a social wasp species. We analyzed the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 of V. rufa from South Korea, for an ongoing systematic study of the Korean Vespidae. This species is distributed in northern parts of North America, northern and central Europe, and parts of Asia. It can be distinguished from other species of the genus by usually having reddish brown areas on the 1st and 2nd tergites. The mitogenome is 17,663 bp in length, includes 13 protein-coding genes, 24 transfer RNA genes, and two ribosomal RNA genes. The nucleotide composition is 40.5% adenines, 43.00% thymines, 6.1% guanines, and 10.4 % cytosines.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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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의 양봉농가에는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이상기후 악재와 초비극 상황인 꿀벌 군집 붕괴현상(Colony collapse disorder, CCD)으로 인하여 최대 60% 이상의 꿀벌이 폐사하거나 사라지는 등 양봉산업 의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였다. 본 연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으로 약해진 꿀벌의 면역력과 봉군 세력을 향상시 키기 위하여 농업부산물 홍삼박을 활용한 화분떡을 자가제조하여 꿀벌 사양 먹이를 통한 봉군 세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가공부산물 홍삼박을 건조하여 130 mesh 이상 초미립자로 분쇄하 였으며, 조사포닌 725 mg 100-1을 함유하였고 화분떡 총중량의 0.5, 1.0, 2.5, 5.0, 10.0%로 첨가하여 완전하게 혼합 배합하여 화분떡을 제조하였다. 분봉벌은 4월 분봉한 봉군으로 이용하였으며, 2달 동안 1주일 간격으로 대조구 화분떡과 제조한 홍삼박 화분떡 5처리구에 급이하여 봉군의 세력을 조사하였다. 사양 먹이로 급이한 화분떡은 30일간 달관조사에서 대조구와 처리구 모두 꿀벌 먹이로 거부반응은 없었다. 봉군 세력 조사로 4월 분봉벌의 봉군은 1매 2갈로 시작하여 약 한 달 후에 6매 봉판으로 증소되었으며, 이때 조사된 봉군별 봉개율은 대조구 55%(100 기준) 대비 홍삼박 0.5~1.0% 처리구는 58~60%로 +(5~9)% 향상되었던 반면, 홍삼박 2.5% 이상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봉개율이 -(9~20)%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화분떡 먹이 소모량을 조사한 결과, 대조구 평균 96.9%(100) 소모율 대비 홍삼박 0.5% 처리구는 97.7%로 다소 높았으나 홍삼박 2.5% 이상 처리구에서는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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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주요 말벌류는 벌목(Hymenoptera)의 말벌아과(Vespinae)에 속하는 종들로 10종의 말벌속 (Vespa) 중 8종[장수말벌(V. mandarinia), 꼬마장수말벌(V. ducalis), 등검은말벌(V. velutina nigrithorax), 좀말 벌(V. analis), 말벌(V. crabro flavofasciata), 검정말벌(V. dybowskii), 털보말벌(V. simillima simillima), 황말벌 (V. simillima xanthoptera)]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던 등검은말벌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우리나라 양봉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충남 주요 양봉지역인 공주, 청양, 논산에서 말벌 유인액을 주입한 포획기를 이용하여 4월부터 6월까지 봄철 출현하는 여왕말벌의 포획된 말벌 류 개체들을 조사하여 분포도와 특성을 알아보았다. 말벌 포획 개체수 조사결과, 등검은말벌의 분포율이 공주 76.3%, 청양 74.1%, 논산 58.0%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으며, 꼬마장수말벌이 다음으로 공주와 청양지역은 밤나무 숲으로 12.4~16.0%를 보였던 반면, 소나무 숲을 이룬 논산에서는 31.8%로 최대 2.5배 정도 높은 분포 비율을 나타냈 다. 그리고 장수말벌은 5.2~8.6%의 분포율을 보였으며, 다른 지역보다 해발이 높았던 청양지역에서 장수말벌이 많게 조사되었다. 봄철 3개 지역에서 포획된 여왕말벌류의 총개체수(266마리)에 대한 평균 분포 비율은 등검은말 벌 69.5%, 꼬마장수말벌 19.9%, 장수말벌 6.8%, 말벌 2.6%, 그리고 좀말벌 1.1%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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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점박이사슴벌레는 2012년 5월 31일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딱정벌레 목의 사슴벌레과 톱사슴벌레속의 곤충으로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숲에서 자생하고 있다. 보통 검정색 사슴벌레 와는 달리 황갈색의 이국적인 색상을 지니고 있으며, 가슴 양쪽에 2개의 검은색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연구는 아열대기후의 특정 서식지에서만 살아가는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산업곤충으로써 가치성과 희귀성을 고려하여 인공증식 사육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 과정 중 점차적으로 온도를 낮춰가며 영상 8℃에서 90일간의 월동처리 하였고, 이러한 월동처리의 유무과정이 두점박이사슴벌레 유충기의 생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비월동시 수컷 249일, 암컷 239일이었고, 성별간 수컷이 암컷보다 약 10일정도 더 길었으며, 암수 평균 유충기간은 245일이었다. 그리고 월동시에는 수컷 309일, 암컷 280일로 수컷이 약 30일정도 길었으며, 암수 평균 유충기간은 290일이었다. 월동처리 유무에 따른 두점박이사슴벌레 유충기간의 차이는 비월동 개체가 월동 개체보다 수컷은 약 60일, 암컷은 약 40일정도 짧았으며, 암수 평균 유충기간은 약 45일정도 짧았던 경향을 보였 다. 또한 유충의 생육특성 중 두폭은 처리간 서로 유사하였던 반면, 암수 무게는 월동 개체가 비월동 개체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우화의 경우 암컷이 비월동과 월동 개체에서 모두 수컷보다 빨랐던 경향을 보였다. 추후에는 월동 유무에 따른 성충 산란량과 사육 키트 개발을 위한 사육상자 크기 및 배지 높이별 성충 산란량, 온도 및 사육상 자 크기별 유충 생육 등의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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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변화로 인한 서식지 감소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대한 위협 요인 중 하나이다. 생물종의 공간 분포를 이해하는 것은 보호지역에서 멸종 위기 종 관리와 생태계 복원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남한지역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 종 Ⅱ급인 쌍꼬리부전나비의 기후 변화에 대한 서식지 분포 변화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보전 생물학, 동물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MaxEnt 모델을 현재와 미래 기후 조건에 적용하여 잠재적 서식지 분포 변화를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미래에 쌍꼬리부전나비의 서식지 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기온과 강수량 모두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운 시기의 평균기온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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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감소는 생물다양성의 커다란 위협 요소 중 하나이고 생물종이 서식하는 공간적 분포에 대한 이해는 멸종위기종 관리,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남한지역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된 붉은점모시나비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분포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를 위해서 최근 보전생물학, 동물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MaxEnt 모델을 현재시기와 미래시기 의 생물기후변수에 적용하여 잠재적 서식지 분포 변화를 평가하였다. 붉은점모시나비는 미래시기에 서식지가 감소하는 경향으로 예측되었고, 기온보다 강수량에 의한 영향이 크고, 특히 강수량 계절성에 영향이 가장 클 것으 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는 국내 생물다양성 증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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