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대학운동선수의 공감능력,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코치-선수관계 유지를 향상 및 강화시키기 위한 공감-기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방법: 강원도 소재 K-대학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사전 공 감 질문지를 측정하여 상대적으로 공감에 대한 점수가 낮은(M=3.00미만) 운동선수 6명을 선별하여 연구 참여자 로 선정하였다.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총 10회기로 공감-기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공감,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코치-선수관계 유지 질문지를 토대로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비교 분 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비모수통계(nonparametric statistics)방법인 윌콕슨 부호 순 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을 통해 공감-기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공감-기반 프 로그램은 운동선수 공감능력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공감-기반 프로그램은 운동선수들의 커뮤니케 이션 향상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공감-기반 프로그램은 코치-선수관계 유지 향상 및 강화에 유의한 차 이가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구성된 공감-기반 프로그램은 스포츠 현장에서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일시적으로 역경에 직면했을 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본 연구는 팀 스포츠 운동선수가 지각한 공감, 코치-선수관계, 팀 효능감, 그리고 운동선수 탈진의 관계를 분석하고 아울러 코치-선수관계와 집단 효능감이 공감과 운동선수 탈진의 관계에서 어떠한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팀 스포츠 운동선수 345명(남자: 222명, 여자: 123명)을 대상으로 공감, 코치-선수관계, 팀 효능감 그리고 운동선수 탈진 질문지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 그리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Amos 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집중타당 도 분석,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하였고, 팬텀변수를 만들어 특정간접효과를 추정하였다. 결과: 첫째, 공감은 코치- 선수관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β=.809). 둘째, 코치-선수관계는 팀 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β=.207). 셋 째, 공감은 팀 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β=.337). 넷째, 코치-선수관계는 운동선수 탈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β=-.226). 다섯째, 공감은 운동선수 탈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β=-.141). 여섯째, 팀 효능감은 운동선수 탈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β=-.305). 마지막으로 팀 효능감은 공감과 운동선수 탈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 가 나타났다. 결론: 개인의 성장과 팀의 성공이란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선 수의 태도와 신념이 강해지고 효율적인 팀으로 변화되기 위한 본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운동선수의 공감과 공격행동의 관계에서 분노가 어떠한 매개효과가 나타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및 대학 운동선수 355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공감, 분노, 공격행동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과 AMOS 22.0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신뢰도 검증,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 구조모형분석, 그리고 Bootstrap 방법을 활용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결과: 분석결과 첫째, 선수들이 인식한 공감은 분노에 부적인 영향 미쳤다(β=-.606, p<.001). 둘째, 분노는 공격행동에 정적인 영향 미쳤다(β=.270, p<.001). 셋째, 선수들이 인식한 공감은 공격행동에 부적인 영향 미쳤다(β=-.181, p<.05). 마지막으로 공감인식과 공격행동의 관계에서 분노는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p<.01). 결론: 본 연구를 통 해 공감의 역할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향후 스포츠 현장에서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 제시와 선수들의 인성 교육을 준비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a)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motivational climate and athlete effort, and (b)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sport failure tolerance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motivational climate and athlete effort. The conceptual model of this study assumed that motivational climate would affect sport failure tolerance and these would, in turn, affect athlete effort through the mediation of the sport failure tolerance. Methods: A total of 321 Korean active high school student athletes from 6 sports participated in the study (Mage=17.83years, SD=±.80). The participants completed four questionnaires: a demographic questionnaire, Sport Failure Tolerance Questionnaire, Perceived Motivational Climate in Sport Questionnaire, and Athlete Effort Questionnaire. Results: The results of the final model indicated that competitive climate was positively related to task difficulty (.21), whereas after failure emotion and behavior factors did not. Mastery climat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ll three dimensions of sport failure tolerance (task difficulty .39, after failure emotion .39 and failure behavior .57). Task difficulty was only significantly related to athlete effort (.14). Mastery climat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thlete effort (.31). Significant indirect effects were observed. The bootstrapping results indicat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mastery climate and athlete effort was mediated by task difficulty, after failure emotion and failure behavior.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contribute to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mastery climate and athlete effort and shed light on the important roles of sport failure tole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