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동생활시설에서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가 일상생활동작 및 대인관계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치료대상자는 제주시 용담동 J시설에 거주하는 지적 장애인 대조군 8명, 실험군 8명 이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009년 3월부터 2009년 7월 중순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20회 실시하였다. 일상생활동작 평가 결과 대조군의 경우 식사동작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의 기능이 실험기간 동안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떨어졌다.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반대로 원예치료에 의해서 이동동작을 제외한 일상생활동작평가의 모든 항목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대인관계 평가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42.25점에서 실험 후에도 42.25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달리 실험 전 41.75점에서 실험 후 50.37점으로 8.62점이 증가하여 99% 수준에서 고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그룹활동 평가 결과 신체적·지각적 능력, 사회적 교류, 인지능력, 감정상태, 직업적 관심이 통계적으로 고도로 유의하게(99%)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공동 생활시설 내 지적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동작 및 대인관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Alternative subirrigation way, capillary wick system (CWS) was tested to reduce labor cost, waste water, contamination of ground water, and use of fungicide compared to overhead irrigation system (OIS). CWS helped reduce remarkably the working hours for watering from 4 hours in OSI to just 5 minutes. Labor cost was saved 98% in CWS compared to OIS. By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various growing media, 1 coconut coir+2 perlite (v/v) mixture was selected because it had an ideal distribution of three phase, e.g. 1 solid: 1 liquid: 2 gas phase. Medium mixture containing scoria had so high bulk and particle density to hurt root. In bark-containing medium, the liquid phase and the percent saturation of liquid phase with time elapsed was lower than that of other mixture. It meant that the mixture contained very low level of water. Application of CWS for cyclamen pot production played an important role in reducing the incident of fusarium wilt symptom from 18% in conventional over watering system to 4%. Cyclamen pot irrigated by capillary wick had shorter petiole and more leaves than those by overhead watering. As a result, this system was highly beneficial to get uniform pot products with high quality. It improved water and nutrient solution efficiency relative to conventional overhead irrigation system (OIS).
The influence of sodium hypochlorite and ethephon on the germination of narrow-leaved purple coneflower (Echinacea angustifolia) was investigated. Treatment of seeds with ethephon (1 mM) for 2 h followed by soaking in 0.525% sodium hypochlorite greatly increased germination (>90%). The treatment of seed with a combination of sodium hypochlorite and ethephon shortened number of days required to reach 50% of the final germination (T₅₀) from 4.2 days in control to 1.1 days. Seedlings grown from ethephon-treated seeds had shorter and thicker hypocotyls and roots with higher dry weights compared to the control. The same trend was observed during seedling emergence from soil. Ethephon treatment longer than 2 h resulted in weaker seedlings, probably due to leaf senescence. Anthocyanin content in seedling leaves increased linearly from 0.04 mg/g fresh weight in control to 3.72 mg/g fresh weight in 24 h treatment as the time of seed exposure to ethephon increased. Seed treatment with bleach and ethephon may well be practiced to facilitate the establishment of E. angustifolia in the field.
알로에 껍질과 육질 추출물이 Collectrichum gloeosporioides, Fusarium oxysporum, and F. solani 의 세 가지 식물병원균에 대한 알로에 추출물의 용매 및 농도별 항균활성을 분석하였다. 용매의 종류에 따른 알로에 추출물의 항진균 활성은 C. gloeosporioides, F. solani에 대하여 물>메탄올>에탄올의 순서로 항균활성이 높았다. 알로에 껍질과 육질추출물의 항균활성에 있어서 F. oxysporum은 껍질 추출물에서, C. gloeosporioides와 F. sloani는 육질 추출물이 활성이 높아 껍질 보다는 육질에서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였다. 알로에 육질의 물 추출물 농도에 따른 항균활성은 F. oxysporum는 100㎕/ℓ의 농도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100,000㎕/ℓ의 농도에서 9.5%의 항균율을 보인 반면, C. gloeosporioides 100㎕/ℓ의 농도에서 활성반응을 시작하여 100,00㎕/ℓ의 농도에서 최고 29.3%의 항균율을 나타내었다. F. oxysporum에 대한 알로에 육질 추출물 엽면살포 처리의 방제효과는 육질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방제효과가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10g/ℓ 농도 엽면살포 처리는 대조구에 비하여 62%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어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In vivo에서도 F. oxysporum에 대한 항균활성이 강하게 나타내어 예방차원에서의 알로에 육질 추출물 엽면살포 처리는 F. oxysporum에 의한 시들음병 방제에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빗자루병에 의하여 심각하게 이병된 제주도 5.16도로의 왕벚나무 가로수들에 대하여 피해 상황과 이병 발병 원인을 생태적으로 밝히고 그에 따른 방제 대책을 마련키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왕벚나무 가로수 중 45년생 이상의 노거수들은 거의 모두가 심각한 정도의 빗자루병에 감염되었으며, 30년생 역시 모든 나무들이 감염되었으나 중간 정도의 발병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수령이 23년생 미만의 왕벚나무들은 병징을 찾아볼 수 없는 건전주로 생장하고 있었다. 3년 주기로 전정 작업을 실시한 제주대학교 입구에 식재된 왕벚나무에서는 도로변 남쪽면의 나무들이 북쪽면에 비해 병 발생이 심하고 생육 또한 저조하였다. 병 발생이 심각한 산천단으로부터 견월악까지의 횡단로 좌우 인근 30m내에 자생하는 벚나무들은 수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병 발생이 경미하였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에서 다양한 활동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 화훼작품을 이용한 원예전시회를 통해 작품들을 선보이고 각각의 작품들이 갖는 미적가치와 작품을 제작하고픈 성취욕에 대한 일반인들의 참여의식을 고취하여 원예치료를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시회는 2007년 4월 13일부터 4월 15일 까지 3일 동안 실시하였고,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11가지 작품들로 허브, 난, 코사지, 부케, 조화, 꽃바구니, 꽃꽂이, 압화, 자연프린팅, 사탕부케, 미니정원 등이다. 전시된 원예치료 작품을 방문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폐품을 재활용한 미니정원(바구니)과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프린팅 작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원예활동 흥미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예치료를 적용하면 효과적인 대상에 대한 결과로 스트레스를 받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응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