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춘란 야생 변이종의 육종을 위한 기초 자료 를 얻고자 실시하였으며, 야생종의 개화시기를 꽃봉오리, 반개화, 개화, 개화 후 10일, 개화 후 20일의 5단계로 나 누어 자가 수분시킨 후 삭과의 형태적 특성과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이다. 착과율은 개화 후 20일에 교배한 것에 서 100%로 가장 높았고, 삭과의 무게는 반개화 때 교배 한 것이 가장 무거웠다. 5단계로 나누어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반개화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배 후 채종 일수를 150일, 165일, 180일의 3단계로 달리하여 발아율 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교배 후 채종일수를 150일에 파종 한 종자에서 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NaOCl 처리를 통한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2%로 처리한 것에서 53.3%의 발아율을 보여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우리나라 자연 상태의 노지재배에서 종자번식이 되 지 않는 크로코스미아의 기내증식을 위하여 2,4-D, NAA, kinetin, BA 처리가 캘러스 및 소자구 형성 등 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어린자방 배양에서 캘러 스 형성율은 BA와 2,4-D 혼합 처리에서 1~28%로 나타났으며 기내 뿌리 발생은 2,4-D, NAA 단독처리 에서 양호하였다. 소화를 이용한 배양에서는 kinetin +2,4-D, kinetin+NAA 조합에서 뿌리만 형성되기도 하 였다. rhizome 배양에서 줄기 형성에는 kinetin 단독 처리, kinetin+2,4-D 혼합처리가 양호하였으며 캘러스 형성에는 2,4-D 단독처리, 2,4-D+BA, 2,4-D+kinetin 혼합처리에서 25~92.8%의 형성율을 나타냈으며 corm 형성에서는 kinetin 처리와 kinetin + 2,4-D 0.1 mg·L-1 처리구에서 30~70%의 높은 형성율을 보였다.
본 연구는 울릉도 야생종과 도입된 원예종 40품종을 포장에 재배하여 화색 및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이 다. 꽃의 만개기인 7~8월 조사한 결과 화경장은 52~ 165cm 범위에서 분포하였고 엽수는 5~12개 엽장은 16~127cm의 범위로 나타났다. 크로코스미아는 소화경 이 경당 3~6개로 발달되어 있으며 한 개의 소화경에 부착된 소화수는 8~110개로 품종간 차이가 컸었다. 크 로코스미아의 화색은 적색, 주황색, 황색으로 구분되었 으며 화형은 dish형과 bell형으로 구분되었으며 dish형 품종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