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와 곤충 발육과의 관계는 생물학에서 오래된 핵심 주제이며, 하한임계온도와 온량상수를 기반으로 한 선형 적산온도 모형은 해충 발생 예측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모형은 중위 온도범위에서만 유효하며, 저온과 고온의 극단 온도에서는 발육률을 과소 또는 과대평가하 는 한계를 가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인곡선 기반 적산온도 계산법과 수평제거법이 제안되었지만, 일중 최고온도가 최적온도나 상한임계온도 를 초과할 경우 유효온도가 여전히 과대평가된다. 본 리뷰는 하한, 최적, 상한의 세 임계온도를 도입하고, 최적온도에서 수평제거, 상한임계온도에 서 수직제거를 동시에 적용한 새로운 방법인 3임계온도 기반 사인곡선 이중제거법(시간별온도 이중제거법)을 제안하였다. 시간별온도 이중제거법 은 사인함수를 이용한 시간별 온도 추정을 통해 보다 정확한 유효온도 계산이 가능하며, 특히 고온조건에서 과대평가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최적온도와 상한임계온도 사이에서는 일부 오차가 남을 수 있으나, 기존 방식에 비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있었다. 또한, 상한임계온도의 정의에 대한 혼란을 정리하고, 향후에는 비선형 발육모형을 통한 정밀 예측의 필요성도 제기하였다.
노랑비취알락하늘소(가칭)의 제주 유입과 정착을 보고하는 논문에서 오리엔탈과실파리에 대하여 “제주지역에 유입되어 현재 발견되고 있 다”라고 잘못된 인용을 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다행히도 해당 문장이 빨리 발견되어 “제주지역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으로 수정되었다. 이 를 계기로 검역적으로 민감한 해충의 국내분포여부에 대하여 기술하는 경우 매우 신중하게 검증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연구자들에게 강조하고자 한 다. 클라이멕스 모델의 저온 스트레스 지수로 추정한 결과 오리엔탈과실파리는 2022~2023년 겨울 제주에서 생존이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노랑비취알락하늘소는 2023년 겨울 영하의 기온을 겪고 월동후 여름철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정착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금지급 과실파리 침입시 대응조치(박멸프로그램) 실행과정에서 박멸프로그램의 종료는 3세대기간 동안 미포획되는 상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카람볼라과실파리(Bactocera carambolae), 구아바과실파리(B. correcta), 남방고추과실파리(B. latifrons), 작은퀸즐랜드과실파리(B. neohumeralis), 일본귤과실파리(B. tsuneonis) 등 5종에 대한 기존 온도발육자료를 바탕으로 세대기간 추정에 필요한 적산온도 모형을 제시하였다. 각 종의 세대기간 추정에 필요한 발육 영점온도와 적산온도는 칼람볼라과실파리 11.8℃와 384.6 Degree days(DD), 구아바과실파리 11.6℃와 454.5 DD, 남방고추과실파리 10.4℃와 517.5 DD, 작은퀸즐랜드과실파리 9.2℃와 467.8 DD로 추정되었다. 일화성인 일본귤과실파리의 경우는 월동용의 우화모형(발육영점은 11.3℃, 625 DD)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