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나무와 콩에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썩덩나무노린재, 담배거세미 나방의 발생을 조사하였다.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약충기인 6월과 성충기인 10월에 발생조사를 진행하고 남방계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과 썩덩나무노린재는 7월과 9월 콩 재배기에 발생조사를 진행하였다. 미국선녀 벌레는 강원지역에 있는 감나무에서 발생을 확인할 수 없었고. 감나무 주변 기타 수목에서 가지당 평균 6.7마리 발생하였다. 담배거세미나방은 7월, 속초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발생이 되었으며, 춘천, 횡성에서 트랩당 60마 리가 넘는 발생밀도를 보였으며, 원주, 강릉, 화천 등 에서는 트랩당 1마리로 낮은 발생밀도를 나타냈다. 썩덩나무 노린재는 7월 춘천, 속초, 홍천 등 7개 시군을 제외한 11개 시군에서 트랩에 포획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화천에 서 트랩당 26마리로 최고발생밀도를 보였다.
강원지역에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이러한 돌발해충의 월동은 동계최저기온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꽃매미는 2012년부터 갈색날개매미충은 2016년부터 월동난괴 를 채집하여 동계최저기온에 따른 부화율을 측정하여, 동계최저기온과 돌발해충의 부화율 관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동계최저기온이 –11℃이하인 날이 35일 이상 지속된 2012년과 2017년 겨울은 꽃매미의 부화율이 9.2%, 7.2%로 낮게 나타난 반면, -11℃이하인 날이 16일로 비교적 낮은 경과일수를 보인 2013년 겨울에는 75.5%의 부화율을 보였다. 갈색날개매미충 역시 –11℃이하인 날이 35일 이상이었던 2017년 겨울에 43.1%의 낮은 부화율을 보였지만 20일로 적은 경과일수를 보인 2016년 겨울에는 89.4%로 약 2배정도 높은 부화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일정수준 이상 동계최저기온을 경과한 돌발해충의 월동난은 성공적인 월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 10회 이상 발생하는 온실가루이는 토마토 재배 시 6월 하순 기온이 상승하면서부터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많은 농가에서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온실가루이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최적교호살포 약제조합을 선발하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작용기작에 따라 약제는 각각 신경전달기능을 억제하고, 키틴생합성을 저해하며, 지질생합성을 저해하는 작용기작을 가진 약제로 선정하였다. 각 처리구별로 약제 살포순서를 다르게 하여 교호살포한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3회 약제처리 후 성충밀도가 처리전 밀도보다 유의한 차로 줄어들었다. 약충에 있어서는 약제처리전 모든 처리구에서 약충 발생이 낮아 정확한 밀도억제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최종조사에서는 신경전달저해, 탈피저해, 지질생합성저해 약제 순으로 처리한 처리구의 밀도가 무처리구와 비교하였을 때 일정수준 억제되는것을 확인하였다
2018년 강원도 춘천의 경우 동계최저기온(12월 상순~2월 중순)은 전년대비 약 0.2~9℃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돌발해충의 월동난 부화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실제로 갈색날개매미충은 전년대비 약52%, 꽃매미는 약67% 부화율이 낮아졌다. 또한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는 5월 하순에 부화하여 7월 상순에 인삼포장에서 주당 최대 12마리(중산간지)의 약충발생밀도를 보였고, 약제방제가 이루어지지않은 아까시나무에서는 7월상순 가지당 312마리(산간지)의 최고발생밀도를 보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복숭아과원에서의 발생은 많지 않았지만 과원주변 수목에서는 7월상순 가지당 최고 73마리(산간지)의 약충이 발생하였다. 꽃매미는 5월 하순 부화가 시작된 후 포도과원에서 주당 최고 12마리(산간지)의 약충이 발생하였지만 약제방제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밀도가 점차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고, 볼록총채벌레는 8월 상순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9월 상순 트랩당 4.8마리(평야지)의 발생밀도를 보였다.
최근 강원도에서 생산되기 시작하는 잎새버섯의 수확후배지를 활용하여 산업곤충의 한 종인 장수풍뎅이의 사육가 능성을 알아보고 장수풍뎅이 사육농가의 유충먹이 구입 시 경제적 비용절감 및 버섯재배농가의 부산물활용에 따른 신 소득을 창출하고자 시험을 추진하였다. 잎새버섯 배지는 참나무 85%와 밀기울 15%의 조성으로 이루어져 장수풍뎅이의 사육에는 무리가 없어 보였으며, 실제 유충 2령충을 4개월 사육한 결과 개체중이 21.6g으로 대조배지(참 나무발효톱밥) 개체중 20.2g보다 양호하였으며 폐사율도 낮게 나타났다. 유충의 가능한 사육밀도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밀도(75마리/60L)를 기준으로 0.5, 1.5배의 밀도를 사육한 결과 60L용기에 100마리 정도 사육이 가능하였다. 성충의 암수비율에 따른 산란시험에서는 암수비율 동일조건에서 산란수가 많았으며 잎새버섯 수확후배 지에서보다는 참나무 발효톱밥에서 산란이 양호하였다. 또한 산란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판젤리에 여러 가지 첨가제를 넣어 시험한 결과 흑설탕을 첨가한 먹이조건에서 산란이 좀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dynastid beetle Allomyrina dichotoma has been used as a herbal medicine. Recently, we performed de novo RNAsequencing of Allomyrina dichotoma and identified several antimicrobial peptide candidates based on in silico analysis.Among them, cationic antimicrobial peptide, Allomyrinasin, was selected and we assessed the anti-inflammatory activitiesof Allomyrinasin against mouse macrophage Raw264.7 cells. The results showed that Allomyrinasin decreased the nitricoxide production of the lipopolysaccharide-induced Raw264.7 cells. In addition, quantitative RT-PCR, ELISA and Westernblot analysis revealed that Allomyrinasin reduced cytokine expression levels in the Raw264.7 cells. Taken together, thesedata indicated that Allomyrinasin had anti-inflammatory activity in the lipopolysaccharide-induced Raw264.7 cells.
Although the grasshopper Oxya chinensis sinuosa has long been used as a food in Korea, there is little data on itsfunctional effects. Thus we prepared and analyzed total RNA from the whole body of adult Escherichia coli non-immunizedand immunized Oxya chinensis sinuosa strains. Using an Illumina Hiseq sequencer, we generated a total of 66,555 pooledtranscriptome and singletons with and without Escherichia coli immunization, respectively. Then, we performed in silicoanalysis of the Oxya chinensis sinuosa transcriptome, using bioinformatics tools for screening putative antimicrobial peptides(AMPs) and 38 AMPs were finally selected and tested their antimicrobial activity of Gram positive, Gram negative bacteriaand antifungal activity with radial diffusion assay. As a result, 5 out of 38 AMPs showed the highest antimicrobial activityand antifungal activity against microbes and it also evidenced with no hemolytic a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