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개인-환경 적합성 이론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관리자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구성원의 이 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아울러, 구성원의 자기효능감과 경력성장기회를 매개변수와 조절변 수로, 심리적 안전감을 조절변수로 적용하여 연구모형을 설계하고,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해 본 연구는 국내 중소기업 근로자 400명으로부터 수집한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 다. 분석결과, 중소기업 관리자의 임파워링 리더십 발휘는 구성원의 이직의도를 낮추는데 유의한 긍정적 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소기업 관리자의 임파워링 리더십은 구성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자기효능감은 이직의도를 낮추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안전감은 중소기업 관리자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구성원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정(+)적 영향에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경력성장기회는 구성원의 자기효능감이 이 직의도에 미치는 정(+)적 영향에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분석결과의 해석 및 토론,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연구의 한계 및 미래 연구의 방향에 대해 설 명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성장욕구가 직무열의와 직무탈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 다. 이와 더불어 부정적 정서조절과 내적 동기가 이들 변수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의 제조기업에 근무하는 244명의 근로자에게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열의와 직무탈진에 대한 성장욕구의 직접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변수들 간의 관계는 부정적 정서조절과 내적 동기의 매개역할에 의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성장욕구와 직무열의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 정서조절과 내적 동기는 매개효과를 가졌으며, 성장욕구와 직무탈진의 관계에 부정적 정서조절이 매개효과를 가졌다. 이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성장욕구와 직무 열의, 직무탈진의 관계에 대한 부정적 정서조절 및 내적 동기와 같은 심리적 특성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