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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태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위한 평가항목 및 요인별 가중치 설정을 위해 공원관리와 생태계 조사, 생태환경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 대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계층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헌연구와 담당자 면담조사로 생태축 연결을 위한 상위 평가지표 4개와 하위 평가지표 13개를 선정하였으며, 일관성 분석에 의한 유효 설문을 대상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분석결과, 상위평가 지표에서는 생태계 가치증진이 0.474로 가장 높고, 자연-인간 갈등완화(0.247), 지역주민의 참여(0.165), 경제적 측면(0.114) 순으로 나타났으며, 하위 평가지표에서는 생물이동경로(0.116), 경관생태적 패치 연결성(0.112), 기능적 서식지(0.099) 등이 중요 항목으로 추출되었다. 분야별 평가항목과 가중치 비교에 따르면 생태계조사 분야에서는 생물종 이동경로(0.116)을 가장 중시하는 반면, 공원관리 분야에서는 기능적 서식지가 0.110로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되었으며, 생태환경계획 분야에서는 지역의 보전 및 이용자원 분포현황이 0.12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의 생태축 연결에 필요한 조사항목의 선정이나 분야별 연결성 분석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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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성삼재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는 1988년 천은사~반선 간 지방도 861호를 개통한 이래, 지리산국립공원 전체 탐 방객의 약 50%정도인 약 120만명의 탐방객과 40만대 이 상의 차량이 통과하는 주요 탐방거점이 되고 있다(김동필 등, 2008). 특히 지리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성삼재 관통 도로(지방도861호선) 개설로 인해 주요 야생동․식물 서식 처가 파괴되고 단절되었으며, 각종 생태계 교란 및 외래식 물 등이 유입됨으로써 자연생태계 교란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라북도 본 조사는 2008년 10월부터 2012년 8까지 총 5회 에 걸쳐 천은사 입구에서 성삼재휴게소 지역을 거쳐 도계삼 거리까지 15.7㎞에 이르는 도로변 식물자원을 중심으로 현 지조사를 실시하였다. 성삼재 도로는 지방도 861호선으로 천은사 입구에서 도계 삼거리까지 1988년에 도로폭 7m를 아스콘 포장을 하였다. 현지조사는 도로변 출현종의 수직분 포를 밝히기 위하여 총 6개구간으로 나누어서 현지 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천은사 입구에서 수도암까지 80분류군이, 수도암에서 상 선암구간은 65분륙군, 상선암에서 시암재휴게소구간은 98 분류군, 시암재휴게소에서 성삼재휴게소구간은 73분류군, 성삼재에서 심원마을 구간은 110분류군 및 심원마을에서 도계삼거리는 82분류군으로 총 21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외래종은 협의의 외래종과 광의의 외래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임동옥 등, 2008). 협의의 외래종은 환경부지정 귀화 식물과 같이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이 원산지인 종들을 말하 며, 광의의 외래종, 즉 외부에서 도입된 식재종으로 본 조사 대상지역에 살지 않았던 종을 도로나 택지개발 등으로 도입 하여 식재한 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처럼 구분한 외래종 은 총 34분류군으로서 협의의 외래종은 28분류군, 광의의 외래종은 6분류군이었다. 특히 광의의 외래종은 젓나무(전 나무), 잣나무, 금테사철, 개나리, 무궁화 및 등으로 총 6분 류군이었다. 구간별 확인된 종은 다음과 같다. Ⅰ구간(천은사 입구~ 수도암)에서 외래종에 해당하는 종은 13분류군이다. 초본 식물은 미국자리공, 주홍서나물, 개망초, 망초, 서양민들레, 능수참새그령 등 6종이며, 목본식물은 삼나무, 편백, 사방오 리, 만첩빈도리, 아까시나무, 흰말채나무, 왕대 등 7분류군 이다. 그리고 광의의 외래종 즉 식재종은 잣나무, 금테사철 및 등나무로 3분류군이다. Ⅱ구간(수도암~상선암)에서 외 래종에 해당하는 종은 10분류군이다. 초본식물은 달맞이꽃, 주홍서나물, 붉은서나물, 망초, 서양민들레, 미국개기장 등 6분류군이며, 목본식물은 만첩빈도리, 족제비싸리, 아까시 나무, 흰말채나무 등 4분류군이다. 그리고 광의의 외래종 즉 식재종은 잣나무로 1분류군이다. Ⅲ구간(상선암~시암재 휴게소)에서 외래종에 해당하는 종은 12분류군으로, 초본 식물은 소리쟁이, 다닥냉이, 달맞이꽃, 미국가막사리, 붉은 서나물, 망초, 큰방가지똥, 서양민들레, 개보리 등 9분류군 이며, 목본식물은 족제비싸리, 아까시나무, 철쭉sp. 등 3분 류군이다. 그리고 광의의 외래종 즉 식재종은 잣나무와 개 나리로 2분류군이다. Ⅳ구간(시암재휴게소~성삼재휴게소) 에서 외래종에 해당하는 종은 12분류군으로, 초본식물은 달 맞이꽃, 토끼풀, 미국가막사리, 개망초, 서양민들레, 큰김의 털, 능수참새그령 등 7분류군이며, 목본식물은 일본잎갈나 무, 사방오리, 만첩빈도리, 족제비싸리, 철쭉sp. 등 5분류군 이다. Ⅴ구간(성삼재휴게소~심원마을 입구)에서 외래종에 해당하는 종은 14분류군으로, 초본식물은 소리쟁이, 다닥냉 이, 달맞이꽃, 붉은서나물, 개망초, 망초, 서양민들레, 개보 리, 큰김의털, 능수참새그령 등 10분류군이며, 목본식물은 일본잎갈나무, 일본목련, 족제비싸리, 아까시나무 등 4분류 군이다. 그리고 광의의 외래종 즉 식재종은 전나무, 잣나무 및 개나리로 3분류군이다. 그리고 Ⅵ구간(심원마을 입구~ 도계삼거리)에서 외래종에 해당하는 9분류군으로, 초본식 물은 애기수영, 달맞이꽃, 미국가막사리, 개망초, 망초, 서양 민들레, 개보리 등 7분류군이며, 목본식물은 족제비싸리, 아 까시나무 등 2분류군이다. 그리고 광의의 외래종 즉 식재종 은 전나무, 잣나무 및 무궁화로 3분류군이다. 지리산국립공 원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성삼재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는 1988년 천은사~반선간 지방도 861 호를 개통한 이래, 지리산국립공원 전체 탐방객의 약 50% 정도인 약 120만명의 탐방객과 40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 하는 주요 탐방거점이 되고 있어서 특별한 관리 방안이 요 구된다. 특히 성삼재 지역은 백두대간의 능선 마루금에 놓 여서 백두대간 관리에도 모범적인 선례를 남겨야 되는 중요 한 지역이다. 특히 외래종의 관리에는 특별한 관리가 요구 된다. 첫째, 외래종은 외국 국적의 종으로 자생능력이 있는 귀화식물종과 식재하였을 때 사계절을 견디고 살아가는 종 을 협의의 외래종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지리산 성삼재 지역 에 자생하지 않았던 종을 도입하여 식재한 경우, 예를 들면 무궁화, 개나리, 전나무나 잣나무 등과 같은 종들을 광의의 외래종으로 규정하였다. 이렇듯 지역 자생종이 아닌 종들을 무분별하게 도입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되겠다. 둘째, 협 의의 외래종은 우선 제거 대상 종으로 삼아야 되겠다. 셋째, 국립공원지역 내에서는 환경부에서 정한 위해외래종의 제 거뿐만 아니라 일반 외래종도 제거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