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4

        21.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12세기에 건립된 라오스 홍낭시다 사원에서 출토된 크메르문명 갈유도기와 기와의 물리적 특성, 광물학적 및 지구화학적 분석을 통해 원료물질을 조사하고 제작기술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3점의 갈유도기 유약은 광물이 모두 용융되어 유리질화된 상태이며, 용융제 산화칼슘 함량이 15 % 이상인 전형적인 라임계열이다. 태토의 주구성광물은 석영과 멀라이트, 크리스토발라이트로 동정된다. 기질은 치밀하나 기질의 재결정화가 일어나지 않아 크리스토발라이트가 상전이로 기인한 것이 아닌 화산암 생성토를 원료로 도기를 제작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에서 멀라이트가 관찰되어 950 °C 이상에서 소성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6점의 무시유 기와는 외면색상이 적갈색, 회백색, 청회색으로 구분된다. 속심 색상은 외면과 색 계열이 유사하나 청회색 기와는 속심이 적갈색인 샌드위치 구조로 완벽한 환원환경을 경험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무정형 철산화물 노듈이 다수 관찰되고 화학조성이 상당히 유사하여 동일 기반암에서 생성된 원료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성온도는 운모류, 헤르시나이트, 멀라이트 동정에 따라 900 °C 이하, 900~950 °C, 950 °C 이상의 세 유형으로 분류된다.
        22.
        201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뇌록은 조선시대 건축물의 바탕칠(가칠)에 사용된 녹색 안료이며, 불국사 대웅전 등 주요 건축물의 단청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통 안료 원료인 뇌록을 이용하여 소성온도에 따른 광물학적 특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포항 뇌성산 일대에 국부적으로 산출하고 있는 뇌록은 주구성 광물이 셀라도나이트(celadonite)이며, 주요 구성 원소는 Fe, Si, K, Mg 등으로 주로 Fe가 풍부한 운모류임을 알 수 있다. 105℃~1000℃까지 단계적 소성실험 결과, 색상이 녹색 → 담녹색 → 갈색 → 적색으로 변하였으며, 열분석에서는 616℃ 부근에서 결정수의 탈수작용에 의한 흡열반응이 확인되었다. 광물의 변화는 600℃ 이상에서 결정면[(11-1), (02-1)]이 붕괴되고, 1000℃ 이상에서 철산화물이 형성되었다. 따라서 뇌록의 정출 온도가 600℃ 이하인 것으로 추정되며, 셀라도나이트만이 확인되는 것으로보아 Stage I 단계만의 변질을 겪은 것으로 판단된다.
        23.
        201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노니(Morinda citrifolia, MC)의 항산화력, 세포독성, 항노화 효과 등 생리활성을 규명하 여 화장품 제제로써의 응용 가능성을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노니는 열대성 식물로서 2000년 넘게 폴리네시아 인들의 식량과 민간요법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항균성, 항암, 항염증,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DPPH 소거능에 대한 in vitro 노니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총 폴리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측정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항노화 작용에서 HDF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50 ∼ 100 μ g/mL 이상 의 노니 추출물 첨가 시 MMP-1 발현이 뚜렷이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in vivo 실험에서는 노니 추출 물을 함유한 크림을 제조하여 30 ∼ 50대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주간 아침⋅저녁으로 도포하게 한 후 각질 함량, 멜라닌 지수, 모공수, 피부색상 및 눈밑 주름수의 변화를 비교⋅측정하였다. 그 결과로 각질함량은 대조군 그룹(control group)에서는 다소 증가한 반면에 노니 함유 크림 그룹(experimental group)에서는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눈밑 주름수의 변화에서 노니 함유 크림 그룹에서만 제품 사용 4주후 주름수가 감소하였 다. 이상의 결과로 노니 추출물은 많은 MMP-1 발현 메커니즘을 제한하며, 천연 항노화 화장품 제제로서 고무 적인 가능성을 기대해 보고자 한다.
        24.
        2007.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산업혁명 이후 오늘날까지 인류의 생존을 위한 경제생활의 주 에너지원은 화석연료였다. 화석연료는 에너지 및 연료 그 차체뿐만 아니라 의약품, 농약, 향료, 플라스틱, 고무, 접착제, 합성섬유 등과 같은 다양한 탄소제품의 기본 원료를 제공한다. 20세기 포드주의에 기초한 대량생산 및 대량소비체제의 기술-경제시스템은 그러한 연료의 사용을 가속화시켰다. 그 결과, 가용할 화석연료의 매장량이 얼마 남아 있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인류에게 의․식․주, 특히 식량, 의약품 및 산업용 유용물질을 제공해 왔던 생물자원의 파괴 및 남용과 이를 통한 다양성 감소는 에너지 및 자원위기를 가중시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물은 가뭄에 말랐다가도 비가 오면, 다시 물이 채워져 솟아오른다. 화석연료는 퍼 올리는 만큼 재충(再充)이 안 된다. 전 세계에 매장되어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가능 연수는 현재의 연간 생산량만큼 매년 화석 연료를 생산한다면 석유(1조 196억배럴)는 앞으로 43년, 천연가스(144조m2)는 62년, 석탄(1조 316억톤)은 231년, 원자력발전에 이용되는 우라늄(436만톤)은 앞으로 72년이 지나면 없어질 것으로 에너지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은 수급불안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되어 고유가 기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에너지 위기는 에너지 자원의 고갈과 에너지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한 기후 변화라는 두 개의 전선에서 동시에 밀려오고 있습니다 .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너지 안보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CO2 저감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농산물 완전개방화시대에 직면한 시점에서 농업의 먹을거리ㆍ입을거리 기능에 환경친화적 순환형 바이오에너지의 원료 생산 기능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위기에 직면한 농업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이오 연료의 대표적인 예로는 메탄올(Methanol), 바이오에탄올(Bioethanol), 바이오디젤(Biodiesel), 바이오가스, 기타 고형 연료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모두는 전력생산이나 수송수단의 연료로 쓰일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디젤이 수송용 연료를 중심으로 상업화가 가장 활발하다. 바이오디젤용 원료작물에는 유채, 콩, 해바라기, 팜, 자트로파, 아주까리, 땅콩 등이 있으며, 바이오에탄올용 원료작물은 당료작물(사탕수수, 사탕무, 단수수 등), 전분작물(옥수수, 카사바, 야콘, 고구마, 감자, 돼지감자, 벼, 보리, 밀 등), 사료작물(진주조) 및 초본작물(Switch grass, Miscanthus, Reed Canary grass 등)로 구분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친환경바이오에너지연구사업단’을 구성하여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에 대한 품종개발 및 최대생산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