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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本文之重要注釋內容如下: 〈和國信張宗益少卿過潭州朝拜信武殿〉: 詩題“潭州”應爲“澶州”之訛; 第二句“文明運算高”之“文明”應指宋王朝; 第四句“一夜隕星旄”應指遼統軍 撻覽的陣亡; 第八句“列侍冩賢豪”之“賢豪”指的是締結澶淵之盟時的寇準等 功臣; 第十二句“金繒比干櫓”之“干櫓”, 中華書局本訛作“千櫓”. 〈和張少卿過德清憶郎中五弟〉: 對蘇頌原注“昆仲同舉進士, 至南宫請 試明經”之“明經”, 張中澍認爲是指“明經科”, 但這裏的“明經”應爲“明曉經 術”的意思. 〈和王大觀寄張仲巽〉: 第五句“舊德朝端方見用”之“舊德”應指張宗益 往日樹立的功德. 〈初過白溝北望燕山〉: 詩題之“白溝”應指雄州之白溝, 不是指安肅軍 之白溝. 〈和冬至紫蒙館書事〉: 第七句“欲知王曆正”之“王曆”指着宋王朝的曆 法. 熙寧元年的冬至, 遼曆比宋曆早得一日. 〈和檀香板〉: 這首詩描寫了賀遼道宗的生辰而演奏散樂之情況. 第二 句“擊玉敲金一串花”之“玉”和“金”應指玉磬和編鐘; “一串花”意味着伶人都 揷花在頭巾上而跳舞的情況. 第三句“自與麗妃親記曲”之“麗妃”應指遼道宗 之宣懿皇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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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① 詩題: <和國信張宗益少卿過潭州朝拜信武殿> 潭州: 文淵閣本과 中華書局本의 《蘇魏公文集》에서의 표기는 모두 “潭州”이지만, 이는 “澶州”의 오기이다. 潭州는 湖南省의 長沙를 가리키는데, 이 潭州는 北宋 元豊3년 이전의 奉使路線과는 동떨어진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澶州에는 眞宗의 神御를 모신 信武殿이 있었고, 蘇頌에 앞서 出使했던 劉敞과 沈遘가 澶州에서 澶淵之役을 회상하며 각각 〈朝謁信武殿二首〉와 〈信武殿〉을 지었다는 점은 필자의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한다. 張宗益: 蘇頌의 〈前使遼詩〉와 韓琦․文同 등의 시로부터 그가 熙寧 원년을 전후하여 澶州․河間府 (및 相州) 등지에서 봉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그는 北宋 河北路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胡宿은 그를 河北東路 방어의 전문가로 인정하고 있다. ② 제1․2구: “夷裔陵邊久, 文明運算高.” 北宋 외교정책의 고명함을 찬양한 것이다. 필자는 기존의 해설을 따른다. ③ 제3․4구: “三冬馳日御, 一夜隕星旄.” 眞宗의 澶州 親臨과 遼나라 장수의 사망 사실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각각 沈遘의 〈信武殿〉 및 王安石의 五古와 七古의 〈澶州〉 두 수의 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④ 제5․6구: “從此通戎賂, 于今襲戰袍.” 澶淵之盟의 결과 遼나라와 교역이 이루어지고 전쟁이 종식되었음을 읊고 있다. 필자는 기존의 해설을 따른다. ⑤ 제7․8구: “威靈瞻廟像, 列侍冩賢豪.” 信武殿에 안치된 眞宗과 신하들의 초상화를 보고 그 모습을 찬양한 것이다. 劉敞이 〈朝謁信武殿二首〉에서 각각 眞宗과 寇準의 초상을 찬양한 점은 필자의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한다. ⑥ 제9․10구: “民獲耕桑利, 時無斥堠勞.” 평화의 결과 백성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요나라에서 침공해 올 염려가 없어졌다는 점을 묘사했다. 필자는 기존의 해설을 따른다. ⑦ 제11․12구: “金繒比干櫓, 未損一牛毛.” 遼나라에 보내는 歲幣는 무기의 비용보다 훨씬 작다는 점을 강조하며 遼나라와의 평화관계를 찬양한 것이다. 필자의 의견은 기존의 해설과 같다. 단 “干櫓”를 中華書局本에서는 “千櫓”라 표기했고, 〈蘇頌使遼詩注釋〉에서는 “櫓”를 “望樓”로 풀이했지만, 그럴 경우 “櫓”는 제10구의 “斥堠”와 의미상 중복된다. 文淵閣本의 표기인 “干櫓”가 올바른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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