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해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특성에 대하여 분석 하였다. 연구방법 : Pubmed, Excerpta Medica Database(Embase)를 사용하여 2013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출판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empowerment program”, “caregiver”, “caregivers”, “family caregiver”를 사용하였고 총 420편 검색 중 최종 5편의 국외 논문을 선정했다. Hierarchy of levels of evidence for evidence-based practice, PEDro Scale을 통해 연구의 질을 평가하였다. 연구의 분석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PICO)를 사용하였다. 결과 : 선정된 논문의 대상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간병인이었다. 중재 기간 4일에서 12주 동안 가족 간병인에게 교육, 상담, 토론 등을 진행하였고 우울, 삶의 질, 간병 부담, 간병 태 도, 자기효능감 등의 영역에서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성인, 노인 만성 질환자의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재가 효과 적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가족 간병인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 임상 활용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정보 제공 및 근거를 마련하였다.
노인인구 증가 및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 추세 속에서 장기요양보호 대상에 대한 간병서비스의 필요성은 증가하는데 반해 가족에 의한 노인간병과 보호의 기능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 간병인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노인전문병원에서 건강상의 문제를 지닌 노인환자를 가족들을 대신해 보수를 받고 돌봐주는 간병인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태도와 업무만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간병인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와 업무만족 수준을 알아보고, 실제로 노인의 태도가 업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의 관계규명을 통해 앞으로 노인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 및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 전환을 통해 서비스의 질은 물론 업무만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