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界性)이란 인류가 객관세계 사물의 경계(Boundary)를 인식하는 한 방식으로 유경계성(有界, boundary)과 무경계성(無界,unboundary)으로 분리된다. 인지적 경험에 근거하여 사물에 대한 ‘경계 설정’이 가능하면 그 사물은 유경계성을 띠고, 이 ‘경계 설정’이 불가능하다면 그 사물은 무경계성을 띤다. 인지언어학자들은 경계성 이론을 언어현상에 응용하여 설명하기 시작하였는데 본 연구는 이러한 언어현상의 경계성 이론에 입각하여 중국어 사동문법의 인지적 분석에 응용해 보았다. 특별히 현재 상용되고 있는 다양한 중국어 사동형태 가운데 그 형식상 동일한 유형의 사동구조로 취급되고 있는 ‘NP1+VP+NP2’ 구조와 ‘NP1+VP(‘V1V2’) +NP2’ 즉, 결과보어 사동구조에 착안하여 구조상 존재하는 문법적 차이를 근거로 ‘VP’와 ‘V1V2’가 술어로서 한정짓게 되는 경계성의 차이를 탐구하였다. 아울러 NP2와 了의 수반으로 인해 경계화 짓는 특성 및 자질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인지적 분석으로 접근하였다.
With the advances in the imaging techniques, it is now possible to more accurately diagnose and stage pancreatic cancer. However, there is no uniform definition of “borderline resectable pancreatic cancer (BRPC)” and consensus on this terminology has not been reached yet. Although there has been much progress in the therapeutic strategies for pancreatic cancer, the optimal treatment scheme for BRPC is still under debate. In order to overcome these problems, prospective studies using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are warranted. This article is intended to review the currently available definitions and management of BRPC. Promising novel ablative methods that are used as local treatments for locally advanced pancreatic cancer are also introduced. In the near future, these ablative methods might prove to be invaluable for those with BRPC.
본고는 예이츠의 1920년대 동양시편에 재현된 경계적인 입장을 확인코자 한다. 이 시기에 그는 네 편의 상상의 동양시편 즉 「하룬 알-라쉬드의 선물」(1923), 「비잔티움으로의 항해」(1928), 「모히니 채터지」(1928), 「비잔티움」(1929)을 발표한다. 이 기간에 예이츠는 동양에 대한 오리엔탈리스트의 환상을 반영하면서도, 이들 작품에서 비집고 나오는 틈새를 통하여 영국계 아일랜드인의 경계성과 자신의 분열된 정체성을 드러낸다. 그가 상상한 동양은 여전히 도피의 공간이지만 1880년대의 동양시편보다는 더욱 생기 넘치는 환상적인 과거의 재현이다. 또 「모히니 채터지」에서는 종전보다 더 간결한 시형을 시도하면서, 더 많은 공간을 만들면서 구속감을 덜어준다.
Acute pulmonary embolism (PE) is a common and often catastrophic disease.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of PE is im-portant, however, prompt diagnosis is difficult due to nonspecific clinical manifestations. On the other hand, syncope may develop as a presenting symptom of PE, and defecation activity could trigger PE. In Korea, PE associated with defecation has not been previously reported. We report on a case of acute massive PE presenting as defecation syncope in a 26-year-old female with a serous borderline tumor of the ovary.